지름

    케이온! 극장판 블루레이

    꽤 비싼 가격이라 (배송비까지 해서 약 12만원) 예약도 안 하고 있엇는데 1주차에 약 14만장 (BD 10만, DVD 4만) 팔렸다는 소리를 듣고 덜컥 사 버렸습니다. 여담이지만 아마존은 규슈에 있는 후쿠오카 사가에도 물류센터가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DHL 국제발송은 도쿄에서만 하기 때문에 돌아서 오더군요. 한국에는 금요일에 들어왔던데 주말이 끼어서 오늘에야 받았네요. 한정판 BD 표지이기도 합니다. 박스면서 입혀놓은 종이기 때문에 애매합니다. 옆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편보다 특전이 더 큽니다. 아래쪽의 송장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게가 장난 아니죠. 이것 때문에 무게 단위로 가격을 책정하는 구매대행을 이용하신 분은 추가비용이 들었을거라 하더군요. 왼쪽에 큰 것이 스토리보드, 밑에 깔린 건 설정자료집..

    제가 사용한 휴대전화 역사

    사진의 늪을 뒤지다 생각난김에 한 번 올려봅니다. 1. LG Cyber-5000 (2002~2003) 바꾸기 직전의 사진이라 상태가 꽤 안 좋습니다. 아직 카메라도 없고 벨소리도 단음 정도였을 겁니다. LG 폰이라 EZ 한글을 처음 배워서 그런지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기 전까지는 천지인보다는 이쪽이 손에 붙었었죠. 지금에 와서 기억에 남은 건 받은 문자에서 ‘답장’ 메뉴가 없었다는 것 정도입니다. 주소록에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으면 번호를 어디 쓰거나 계속 되뇌이면서 문자 작성창에 들어가야 했죠. 아직도 프로그램이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 삼성 SCH-E200 (2003~2004) 막 카메라가 폰에 들어오기 시작하던 시대였죠. 참고로 카메라 해상도가 VGA(640x480) 이였습니다. ‘빨간눈’ ..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 BD-BOX 출시예정

    2009년 7월에 1쿨(12화+OVA) 로 방영된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 TV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 박스가 2012년 11월 21일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정가 19,800엔이고 현재 아마존 재팬에서는 1만5천엔이 조금 못 되네요. 개인적으로 참 재밌게 본 작품이라 DVD도 모두 구매하고 올해 들어서도 한 번 돌려봤는데요. 부가세를 감수하고라도 집에 들여놔야할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혹여 2기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원작도 잦은 휴재로 인해 진행이 느린 상황이라 시장이 허락한다고 해도 근시일에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는 4권까지 출간되었고 일본에는 8월에 5권 발매가 예정되어 있네요.

    미즈키 나나 27번째 싱글 TIME SPACE EP

    6월 6일 발매였는데 휴일 끼고 받은 걸 생각하면 빨리 왔네요. 요즘은 HMV도 빨리 보내줍니다.오랜만에 다른 형식의 케이스입니다. 겉면은 얇은 플라스틱으로 씌워놨고 주얼케이스는 옆면이 둥글게 처리된 녀석입니다. Trickster나 STARCAMP EP에도 채용한 적이 있는 케이스죠. 개인적으로 두꺼운 종이로 만든 케이스는 끼워놔도 펄럭거리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이쪽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안에 들어있는 가사집도 도화지같은 종이여서 마음에 듭니다. 홍보전단은 여름투어 LIVE UNION 2012 일정과 27/28번째 싱글을 동시에 구매하면 9월에 있을 이벤트에 선행응모할 수 있다는 안내장입니다.CD 라벨은 참… 그렇습니다. 싱크로게이저같은 경우에도 조금 배경을 과하게 줬지만 제목은 써 줬는데 이번에는 시..

    컴퓨터 케이스를 바꿨습니다

    문제의 시작은 몇 달 전에 케이스의 배기용 팬이 고장나버린 데서 시작합니다. 엄청난 소음을 내는 통에 어쩔 수 없이 전원을 빼둔 채로 쓰고 있었는데 슬슬 날이 더워지면서 조금만 CPU에 부담이 걸리면 온도가 한도끝도 없이 오르더군요. 올 초에 저도 모르게 과열되던 CPU를 정상궤도로 돌려둔지가 엊그제인데요. 여러 방안을 고민하다 결국 케이스를 하나 새로 사서 내용물을 옮기는 걸로 결론을 냈습니다. 컴퓨터 쪽은 새로 살 때만 바짝 공부해서 지르고 조립해버리고 나면 싹 잊어버리는지라 책장 위에 있던 메인보드 메뉴얼과 드라이버를 끼고 몇 시간 노력한 끝에 내용물을 옮겨 심었습니다. > 이걸로 컴퓨터와 관련해서 더 이상 신경쓸 일이 안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NANA MIZUKI LIVE CASTLExJOURNEY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즈키 나나의 2011년 라이브 두 종(LIVE JOURNEY/CASTLE)이 담긴 블루레이입니다. HMV에서 부지런히 보내준 덕분에 제법 빨리 받을 수 있었네요.표지는 CASTLE 부제를 따라 왕, 여왕 컨셉으로 찍었습니다. JOURNEY의 경우에도 3일 공연 QUEEN에 사이타마, 4일 공연인 KING에 센다이로 날짜에 맞게 들어가있고요.BD는 각 공연당 한 장씩 두 장, DVD는 CASTLE 세 장/JOURNEY 두 장으로 다섯 장입니다. 늘 그렇듯 사진집을 겸한 북클렛이 들어있는데 가사집이 없어졌습니다. 분명 지난 라이브 BD(LIVE GRACE) 때까지도 있었는데 말이죠. 별로 큰 문제는 아닙니다만 빠진 이유가 궁금하기는 하네요.HMV에서는 이번에도 고이 접은 포스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