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새로운 아이패드
나올 때마다 인터넷을 시끄럽게 만드는 애플의 최신 제품인 아이패드 3세대 “새로운 iPad” 입니다. 한국 출시일 나오고 나서 번뇌의 시간을 보내다 64GB로 구입했습니다. 이번 제품에서는 해상도를 전작에 비해서 4배 향상시켰는데요.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듯 같은 화면 크기에 해상도가 4배가 되면서 기존 세대에서 보였던 거친 도트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보통 컴퓨터 모니터도 1920 x 1080가 대중화된 상황인데 2048 x 1536 픽셀을 9.7인치에 얹어놨으니 어련하겠습니까.하지만 사람의 눈은 간사해서 곧 이런 해상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군요. 확실하게 차이를 느껴보시려면 기존 아이패드와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사람의 감각기관은 위로 올라가는 건 자연스럽게 되지만 내려오는 건 그렇지 않거든요. ..
THE IDOLM@STER THE ANIMATION 블루레이 1
제목이 곧 내용인 글입니다. 다행히도 환율이 떨어지는 시기에 구매해서 생각보다 돈이 적게 들었네요.표지는 호시이 미키와 아마미 하루카입니다. 참고로 매 권 아이돌이 2명씩 들어가는데 이번달(3월)에 출시 예정인 6권까지 765프로 전 아이돌이 표지를 장식합니다. 다들 일러스트가 좋으니 한 번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링크)9권까지 모두 모으라는 친절한 배려인지 아예 9권까지 칸을 만들어놓고 권수에 맞게 색을 칠해놨네요. 또 리사이즈해서 잘 안 보이지만 옆 면에 BASED ON VIDEO GAME NAMCO BANDAI Games Inc.(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 / 반다이남코게임즈) 라고 깨알같이 써놓은 반남의 노림수를 볼 수 있습니다. 2쿨짜리라 도저히 다 지르지는 못하겠고 상징적으로 1권과 6월 ..
THE IDOLM@STER 오프닝 CD
2012년에도 지름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2011년 7월 신작인 THE IDOM@STER 의 오프닝으로 쓰인 곡이 들어간 CD 두 장입니다.아래쪽이 첫 번째 OP READY!!, 위쪽이 두 번째 OP CHANGE!!!!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따로 주얼케이스가 있는 건 아니고 두꺼운 종이로 만든 케이스입니다. 앞뒤로 그려져 있기 때문에 엎어놓으면 일러스트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READY!!에서 잘리는 부분에 마미/아미 쌍둥이가 손 대고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한 가지 궁금한 건 CHANGE!!!! 의 의상컨셉은 뭘까요? 제 기억으로는 애니에서는 저런 컨셉의 의상은 나온 적이 없었는데요.저 상태에서 뒤집어보면 이렇게 CD(좌측)와 DVD(우측) 가 들어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제..
컴퓨터 온도를 잡았습니다
설을 코 앞에 두고 시간이 난 김에 ts 파일을 하나 인코딩한답시고 돌렸더니 시스템이 혼자 죽어버리더군요. 왜 저러나 싶어 CPU 온도를 모니터링해보니 풀로드 걸면 90도도 넘게 올라가더군요. 아무리 봐도 정상은 아니다싶어 검색을 해 보니 CPU와 쿨러 사이의 서멀구리스가 말라버리면 열전도율이 떨어져 냉각이 잘 안 될 수도 있다더군요. 설 연휴를 지내고 서멀구리스를 주문하려니 배송비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크더군요. 그나마 일반우편으로 보내주는 업체를 찾아 신청했지만 연휴 직후 + 일반우편이 겹쳐 주말 끼고 6일만에 도착했네요. 발코니에서 찬바람을 쐬며 컴퓨터의 먼지를 대충 날리고 CPU 쿨러를 뜯어보니 구리스가 말라 쩍쩍 갈라져 있더군요. 물티슈로 잘 닦아주고 새 구리스를 칠하고 쿨러를 끼웠습니다. 그 ..
미즈키 나나 26번째 싱글 Synchrogazer
HMV가 무슨 바람이 들어 발매일 하루 전에 발송해준 덕에 출시일(11일) 다음날에 도착했군요.묘한 분위기의 사진입니다. 뒷면에는 손톱이 유달리 강조되네요. 뒷면에도 써 있듯 이번 싱글에는 세 곡이 들어있는데 첫 곡인 Synchrogazer는 12년 1월 신작인 전희절창 심포기어 오프닝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오랜만에 정식 CD 쥬얼케이스가 아니라 두꺼운 종이로 제작한 케이스입니다. Silent Bible 이후로 보는 거니 오랜만이네요.가사나 자질구레한 크레딧 부분은 안쪽에 써 있습니다. (위아래로 보이는 빛은 촬영하다 반사된 게 아니라 원본이 그런 겁니다.)
NANA MIZUKI LIVE FIGHTER BLUExRED SIDE
이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008년에 나온 물건입니다. 사실 DVD 버전은 발매 당시에 샀었고요. 당시에는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었기에 별 고민없이 DVD로 샀지만 이후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마련하고 오랫동안 저의 고민거리였죠. 환율이 좋아지면 사야지라며 늘 생각했지만 “좋은 환율”이라는 건 애초에 없다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한데다 마침 배송대행지에서 1월 행사로 대행료 할인 쿠폰을 뿌리기에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 파는 중고품을 샀습니다. 이런저런 비용 다 엎어서 약 8만원 들었습니다. 아래쪽이 BD, 위쪽이 DVD입니다. DVD는 각 2장씩 이틀이 나눠져서 나왔고 BD는 하루 당 한 장 해서 통합으로 나왔죠. 뒷면입니다. 참고로 먼저 공연한 BLUE SIDE가 1번 디스크, RED SIDE가 2번 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