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2025년 1월 커미션 그림 정리

    설 연휴도 끝난 1월 마지막 날 올리는 글은 이번 달에 수령한 커미션 정리입니다.첫 작품은 fieryonion 작가에게 의뢰했습니다. (기간은 1월 3일부터 10일까지)겨울이고 하니, 칸나가 야식으로 붕어빵 먹는 모습입니다. 말마따나 원본보다 좀 더 학생같은 느낌이 나서 나름 괜찮네요.尾刃 カンナ (commission) pic.twitter.com/7BEv5DHF1q— Fieryonion (@moenaionion) January 10, 2025다음 작품은 스미레인데, 두 장 모두 처음 의뢰하는 작가분에게 받았습니다. 첫 작품은 hamu 작가로, 기간은 12월 30일에서 1월 8일까지였네요.교복 차림 으로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콘셉트입니다. 교복 입힌 스미레는 이전에도 몇 번 시도한 적이 있는데, 정식 콘셉..

    히나타(수영복) 스케일 피겨

    작년에 "블루 아카이브" 관련 피겨 출시 정보 공개할 때부터 언제 나오나, 기다리던 제품이 있었습니다.💠商品化決定&原型初公開💠 ̄ ̄ ̄ ̄ ̄ ̄ ̄ ̄ ̄ ̄ ̄ ̄ ̄ヒナタ(水着)_____________🎪#スマフェス フォトギャラリーhttps://t.co/4F4TbaF1K9#ブルアカ #ブルーアーカイブ #グッスマ pic.twitter.com/Fq11DkpTVA— カホタン@グッスマのすみっこ (@gsc_kahotan) June 22, 2024바로 히나타(수영복)인데, 같은 작업 중 조형만 두 번 올리고 블루아카 4주년 행사 '홈쇼핑' 구간에서도 말이 없어서 당분간 낼 생각이 없나 했는데 1월 21일 드디어 정식 예약 공지가 올라왔더군요./ 必要なことがありましたら、 なんでも言ってくださいね……なんでも\ ̄ ̄ ̄ ̄ ̄ ̄ ̄ ̄ ̄ ̄ ̄ ̄1/..

    2024년 12월 커미션 그림 정리

    2025년 첫 블로그 글은 지난 12월 수령한 커미션 정리입니다. 원래는 지난달 말에 올리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글감이 생기는 바람에 조금씩 밀려 달을 넘겼습니다.연말을 맞아 커미션 관련 정보를 정리한 스프레드시트를 보니 지난 해에는 합계 금액 자릿수가 바뀔 만큼 많이 보내기는 했더군요. 받은 커미션 정리 글을 어떤 달에는 두 번씩 올려야 쳐낼 수 있던 게 이해가 되었습니다.아예 커미션을 그만두겠다는 선언은 많은 신년 목표처럼 공허할테니 굳이 주장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올해는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집히는 대로 커미션 주제로 옮겨가지 않고 정말 이 건이 그림으로 남겼을 때 재밌을까를 재차 생각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현실적인 이야기는 이 쯤 하고, 작품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작품은 fiery..

    나노하 20주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새 만화책, TVA 발표

    2020년에 ‘신 프로젝트‘ 언급하다 감염병으로 흐지부지되었던 나노하 시리즈가 TVA 20주년 기념이란 명목으로 뭔가 시작하는 모양. 왜 일본 덕후들이 지금 연호가 레이와인지 헤이세이인지 모르겠다고 자조하는지 알 법하군요. https://t.co/oDSXAmmH7f— Paranal (@nagato708) July 8, 2024나노하 시리즈가 올해 방영 20주년이라며 추억 팔이를 하는 걸 보며 시쳇말로 예토전생이 유행하긴 하니까...라면서 곁눈으로 소식을 듣고 있었는데, 2024년을 사흘 남겨두고 2025년 신작 코믹스 연재와 (방영일 미정인) 신작 TV 애니메이션 제작을 발표했습니다.//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EXCEEDS」 キービジュアルとロゴを解禁📣\\都築真紀 原案・川上修一 作画による完全オリジナル新..

    2024년 11월 커미션 그림 정리

    한 달을 마무리하는 블로그 글 주제는 역시 커미션 그림 정리겠지요. 초안을 만들 때에는 이번 달에는 소개할 작품이 얼마 없겠네 했습니다만, 예전에 의뢰한 작품 만기가 이번달에 돌아온 건들이 적지 않아 첫 예상보다 갯수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수령일 순이 아니라 보기 편하게 캐릭터나 작품 단위로 묶었습니다.가장 먼저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에서 첫 그림은 Lcron 작가에게 의뢰한 작품인데요(기간은 11월 11일~12일).피자 먹는 모습을 트레이너 스미레에게 들킨(?) 엔지니어부라는 콘셉트입니다. 이번달 말일까지인 파파존스 컬래버 때문에 피자가 소재로 등장했는데요. 초안은 다음 컷에 바로 운동 풀코스+건강식단(강제) 엔딩이었지만 역시 해피엔딩이 낫다 싶어 오늘은 치트데이였다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x파파존스 컬래버 후기

    이번 글 주제는 블루 아카이브x파파존스 컬래버입니다. “피자를 정가로 먹는 사람이 어딨냐?”라는 기조 때문에 사은품 이전에 커뮤니티에서는 평가가 뚝 떨어져 버리기도 했는데, 마침 파파존스가 대리점 '갑질'로 공정위에게 가맹사업법 위반 과징금 선고받은 것도 이미지에 도움은 안 되었겠지요(물론 SPC 그룹이 만든 빵을 팔았던 GS25 컬래버는 잘 되었던 걸 보면 침소봉대에 가깝긴 하겠습니다만).근본적으로 덕질과 가성비는 물과 기름같은 조합이라 생각하지만, 랜덤 지급이라도 풀 세트로 다 모으지 않으면 성이 안 차는 '마니아' 분들에게는 민감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본론으로 돌아가서, 1차(10월 29일 주문) 행사는 배달비를 아끼겠다며 방문 포장을 선택했습니다. 마침 일정에 여유가 있어 반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