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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G Suite 무료 버전' 서비스 중단키로

    구글이 2012년 신규 가입을 중단한, 개인 도메인에 자사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G Suite 무료 버전’의 제공을 2022년 5월 1일자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이 해당 서비스 이름을 2016년 Google Apps에서 G Suite로, 2020년 Google Workspace로 바꾸는 동안에도 숨죽이고 살아 있었지만 날카로운 숙청의 칼을 무한정 피할 수는 없었나봅니다. 2012년 사라진 'G Suite 무료 버전' 라이센스에서 메일 기능만 사용하고 있지만, 정식으로 도메인 연결 메일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이만으로도 이득이라 생각. https://t.co/afsFUUfv84 https://t.co/QdP9N2bSFz— Paranal (@nagato708) De..

    단숨에 나무를 장작으로 바꾸는 이누야마 아오이

    2022년 첫 커미션-정확히는 픽시브 리퀘스트-은 지난 해 서브컬처 부문 개인 예산 초과에 크게 기여한 작가분께 맡겼습니다. 작년 10월 말부터 리퀘스트를 닫은 상태였는데, 본인 소셜 미디어에서 과도한 지출로 이번 달 리퀘스트를 다시 열 수도 있다는 암시를 던지더니 지난 9일 기습적으로 신청을 열었더군요. 다행히 해가 바뀌어도 요청 가격 범위는 그대로여서 7천엔 컨셉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결제 즉시 카드사 문자로 날아온 원화 환산금액으로 따지면 역대 최저점은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오르지 않았더군요.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조금 의아했는데, 비슷한 시기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서로의 효과를 상쇄한 걸로 보입니다. 또한 리퀘스트 재개 시기를 저 혼자만 모니터링하고 있던 건 ..

    미즈키 나나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

    NANA MIZUKI LIVE RUNNER 2020→2022 NANA MIZUKI LIVE RUNNER 2020 마지막 공연(8월 16일 나고야 돔)까지 취소되면서 페이퍼플랜으로 남게 되었군요. https://t.co/qRLfZnfHfM— Paranal (@nagato708) May 31, 2020 2020년 초 미즈키 나나 투어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취소된 이후, 작년 7월 기존 라이브명을 유지한 채 2022년 1월 3~4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이틀 간 라이브를 개최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 당시에는 꽤나 보수적 일정이라 생각했는데, 감염병이 2021년에도 맹위를 떨쳤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는 좋은 결정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다만 일본에서는 동년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공연 일정을 정상적으..

    2021년에 읽은 책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읽은 책 목록을 소개하는 것도 올해로 3년째네요(cf. 2020년 글). 콘도 마리에 정리법을 준용하여 읽어보고 마음에 와닿지 않는 책은 중고서점에 팔아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해에는 몇 년 전에 산 책을 종종 다시 펼쳤습니다. 그래서 처음 글을 시작할 때에는 새로 소개할 책이 얼마나 있을지 걱정도 되었습니다만 이는 기우였는지 제법 목록이 길어졌네요. "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제니 오스먼 지음)은 다양한 과학 탐험을 짧게 소개한 책. 책 한 권을 만들 수 있는 탐험 내용을 4-5쪽 정도로 소개해 깊이는 아쉽지만 가볍게 읽기는 좋습니다. 2000년대 이후 탐험 사례와 향후 이뤄질 탐사까지 소개해 주는 것도 장점. https://t.co/o5kz6CiejQ— Paranal (@n..

    2021년 그림 커미션을 돌아보며

    당초에는 정식 의뢰가 아닌 자잘하게 받은 일러스트를 해가 바뀌기 전에 모아두는 걸로 끝낼 예정이었지만, 트윗 임베드만으로 블로그 글 하나를 채우기에는 아쉬워 짧게나마 올해 커미션/리퀘스트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돌아보면, 2018년 그림 커미션이라는 시스템을 알게 된 이후 가장 많은 의뢰를 넣은 해였습니다. 이전까지는 중구난방으로 기록해 두었던 커미션 이력을 별도 엑셀 파일로 정리하게 되었으니까요. 빈도가 올라가다 보니 모든 의뢰 결과물이 기대하던 대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의뢰자인 제 입장에서도 양질의 작업을 위해 배려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리라는 아쉬움도 있고요. 하지만 어떤 일이든(심지어는 취미생활일지라도) 매 번 '가장 만족'에 체크할 수는 없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겠지요.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