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XS 사용 2년을 앞두고 단평
2020-10-10
한국 시간 10월 14일 새벽, 지난 달에 이어 사전녹화 형태로 진행하는 애플 10월 행사에서 올해 iPhone 라인업이 발표될 걸로 보입니다. 행사 앞두고 쏟아지는 관련 소식을 읽다, 곧 2년을 채우는 iPhone XS에 대해 돌아보는 글을 써도 괜찮을 것 같아 글감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2018년 11월에 쓴 단평을 다시 읽었는데, 당시 1주일이 지나도 불만이라던 무게는 이제는 완전히 적응했습니다. 홈 버튼 삭제와 Face ID는 당시에도 지적했듯 호사가들이 세상의 종말처럼 호들갑떨던 게 무색하게 잘 정착하였습니다. 물론 Touch ID와 홈 버튼 모두 아직도 현행 라인업에 남아있긴 하지만 전환은 완료되었다고 보는 게 맞겠죠. iOS 카메라는 망원에서 원하는 만큼의 광량을 보장받지 못하면 2x를 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