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발매였는데 휴일 끼고 받은 걸 생각하면 빨리 왔네요. 요즘은 HMV도 빨리 보내줍니다.
오랜만에 다른 형식의 케이스입니다. 겉면은 얇은 플라스틱으로 씌워놨고 주얼케이스는 옆면이 둥글게 처리된 녀석입니다. Trickster나 STARCAMP EP에도 채용한 적이 있는 케이스죠. 개인적으로 두꺼운 종이로 만든 케이스는 끼워놔도 펄럭거리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이쪽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안에 들어있는 가사집도 도화지같은 종이여서 마음에 듭니다. 홍보전단은 여름투어 LIVE UNION 2012 일정과 27/28번째 싱글을 동시에 구매하면 9월에 있을 이벤트에 선행응모할 수 있다는 안내장입니다.
CD 라벨은 참… 그렇습니다. 싱크로게이저같은 경우에도 조금 배경을 과하게 줬지만 제목은 써 줬는데 이번에는 시계만 360도 돌려놨네요. 이런 것도, 저런 것도 해 보는 디자인팀의 노력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글의 마지막은 HMV 특전엽서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가로줄이 가 있는 건 스캐너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