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미나미가 다다이마 Bluray 4권 (완)

    한 달이 지났음을 알려주던 미나미가 블루레이도 마지막 권(6월 26일 발매)입니다. 킹레코드는 레이블치고는 친절하게도 한 권에 3화씩 넣어서 1쿨짜리도 4장만 사면 됩니다. 다른 회사도 이런 점은 배웠으면 하네요. 4권은 겨울입니다. 더위와 습기에 시달리면서 이런 일러스트를 보고 있으려니 묘하네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지막 권에는 4화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특전으로 TV 광고와 11/13화 논텔롭 ED가 있습니다. 정말 아무래도 좋은 일입니다만, 아쉽게도 4권까지 오디오 코멘터리에 토우마 역인 미즈키 나나 씨가 안 들어왔네요. 킹레코드라 그리 먼 사이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못 보던 응모권이 들어있는데, 순차적으로 발매되는 상품 네가지 (드라마 CD #2, BD/DVD #4, DJ..

    미나미가 다다이마 Bluray 3권

    미디어를 구매하고 있으면 한 달을 이걸로 세어볼 수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하다 보니 출시한 지 시간이 좀 지난 뒤에야 올리게 되네요. 벌써 미나미가 패키지는 가을 컨셉입니다. 나머지 두 사람이 식욕을 채우는 동안 치아키는 독서를 하고 있군요. 참고로 사진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낙엽 부분에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뒷면의 대사는 7화에서 치아키가 회전초밥집에 갔을 때의 대사입니다. 이번에는 타케루가 등장할 때마다 돈을 쓸 일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고보니 한 번도 언급을 안 했는데, 오른쪽 CD에는 본편과 이어지는 x.5 드라마 CD와 OST가 들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본편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트랙도 들어 있더군요. 첫 트랙과 마지막 트랙은 각각 단독 OP/ED 음원이고요. 이건 옛날 미나미가부터 이어져 ..

    NANA MIUZKI LIVE GRACE OPUS II x UNION

    5월 1일 출시된 LIVE GRACE OPUS II x UNION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물 건너에서 물건을 받는다는 걸 감안하면 빠르게 받은 셈이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12년 9월의 LIVE UNION 파이널 지바 공연과 2013년 1월 LIVE GRACE OPUS II 2일차 공연이 들어가 있습니다. 붉은색 계통의 커버가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뒷면 사진이 마음에 드네요. 안에는 BD 케이스와 북클릿이 들어 있습니다. BD는 2장, DVD는 4장이라고 합니다. 지난 번에도 그렇지만 나중에 한 공연이 먼저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대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북클릿에는 이번에도 가사집은 없습니다. 영 없애버린 모양입니다. 그래도 사진은 양 공연 모두 실려 있습니다. 안에 ..

    제가 사용해본 애플 제품

    전부터 써봐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제야 글로 남기네요. 처음 맥 OS 를 써본 건 2001년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파워맥 G4 기종이었죠. 기본 사양이었지만, 가격이 상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처음 살 때는 클래식(Mac OS 9)이었지만 마침 같은 해에 OS X가 나와서 나증에는 OS X도 깔았죠. 2004년 OS X 10.3 팬서를 돌렸을 때입니다. 얼마 전에 정리할 때 보니 아직도 설치 DVD가 있더군요. 하지만 막상 별로 쓰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구매 목표는 동영상 편집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도 동영상 편집하는 시대이지만 10년 전만 해도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컴퓨터가 버거워하던 시대였으니까요. 결국 Firewire로 몇 번 원본만 뜨다가 접어버렸습니다. (참고로 컴퓨터까지 사게..

    미나미가 다다이마 Bluray 2권

    블로그에 글이라고는 뭐 샀을 때밖에 안 쓰는 사람입니다. 이번 달을 마무리하는 글은 미나미가입니다. 1쿨에 4계절을 누린다는 컨셉은 이어져, 2권은 여름입니다. 이번 커버에서도 물방울 부분은 코팅을 해 놔서 빛 기울기에 따라 반짝거립니다. 참고로 미나미가 시리즈에는 처음으로 오디오 코멘터리가 들어갔는데, 매 화 사람이 다르게 들어갑니다. 이번 권에는 4화에 하루카/마키, 5화에 치아키/요시노, 6화에 카나/케이코 역 성우가 들어가 있네요. 2권 코멘터리는 아직 안 들어봤습니다만, 지난달에 1권을 들어보니 생각보다 괜찮더군요.위에서 이야기한 분리되는 부분은 이런 식입니다. 일러스트 전체를 볼 수 있다는 건 좋지만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뒷면 종이가 너덜너덜해질 수 있습니다. 내용물은 이런 식입니다. 구성 ..

    외장 블루레이 ODD를 샀습니다

    DVD가 한창 뜰 때는 집에 TV 맞추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게 DVD 플레이어였지만 블루레이는 그만큼은 보급되지 못했죠. 아무래도 광학 미디어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배급에 무게가 실리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사고 싶은 것들이 블루레이로 나오니 별 수 있습니까, 사야죠. 사실 2009년에 컴퓨터를 하나 짜맞추면서 BD 플레이어를 집어넣었고 여태까지는 이걸로 봐 왔습니다만, 최근에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면서 여기에서도 블루레이를 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상자는 단촐합니다. 뜯어보면 위쪽에 USB 케이블이 있고 스티로폼 사이에 끼어있는 플레이어가 보입니다. 따로 케이스는 주지 않기 때문에 상자에 계속 넣어 보관해야 할 판입니다. 옛날 USB 하드같은 걸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전압 문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