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미나미가 다다이마 Bluray 1권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미나미가 TV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의 네번째 작품 미나미가 다다이마 블루레이가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주에 발표된 첫주 판매량을 보니 3천장대 초반으로, 4천장을 넘겼던 오카와리(2기), 오카에리(3기) 보다도 저조한 성적입니다. 1권을 사니 친절하게도 상자를 같이 줍니다. 결국 HMV의 배송비가 기본의 두 배로 뻥튀기되기는 했지만 마음에 드네요. 재밌는 건 앞면 일러스트에 미나미가 삼자매와 함께 토우마가 있고 나머지 미나미는 뒷쪽에 있다는 겁니다. 1권은 봄 분위기의 일러스트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휘날리는 벚꽃잎에 코팅을 입혀놔서 각도에 따라 반짝이게 해 놨습니다. 정보가 써있는 부분은 띠지 비슷한 형태로 들어있기 때문에 벗겨내면 일러스트만 보입니다. 즉 이 뒷면 전..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를 샀습니다
요즘은 사은품으로도 흔하게 주는 USB 메모리입니다만, 보통은 저가형 메모리이기 때문에 문서파일 이상의 자료를 복사하기 시작하면 속이 터집니다. 마침 USB 3.0 달린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어서 SSD 급의 속도가 나온다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Z80을 구입했습니다. 32GB에 3만원 정도 하니 비싼 편입니다. 덩치는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USB 포트 부분은 본체 안으로 숨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결부는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부로 받쳐주는 쪽을 선호합니다. 플라스틱 포트는 오래 쓰면 마찰로 인해 갈려버리더군요. 속도는 USB 3.0 에 빠르면 100MB/s 정도 나옵니다. USB 2.0에서는 25MB/s 정도 나옵니다. 혹시 벤치마크 수치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한 가지 문..
미나미가 Bluray BOX
이건 나오기 며칠 전에야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몇 달 전에 공지는 났던데 어째 본 기억이 없습니다. 며칠 고민하다가 요즘 환율이 좋아서 결국 구매해버렸습니다. (그래도 15만원 넘어서 부가세는 나왔습니다)상자는 간단합니다. 뒷면에는 하단에 후지오카(인형) 만 그려져 있습니다. 띠지에는 미나미가의 유명한 슬로건 "이 이야기는 미나미 가 3자매의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과도한 기대는 하지 말아 주세요" 가 써 있네요.위에서부터 북클릿, CD (2장), BD (4장) 입니다. 북클릿은 DVD 1권~4권 북클릿이 하나로 되어 있따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일 앞 장에는 일러스트 모음집(잡지, 캐릭터 앨범 등)이 있고요. BD에는 DVD 1권~4권 표지로 쓰였던 그림이 붙어..
케이온!! 북미판 블루레이
예전에 케이온! 북미판 1권을 산 적이 있었죠. (뒷 권은 결국 안 샀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쪽에서 들여왔는데 요즘 엔화 약세로 이렇게 들여오는 게 미국에서 직접 공수하는 것보다 쌉니다. 그런데 연말연시가 끼면서 배송대행지에서 며칠 묶여있다 왔네요. 게다가 요즘 하루가 다르게 환율이 떨어지는 통에 아마 조금은 손해를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냥 올해 살 걸 그랬나봅니다. 그래도 주말에 비행기 타고 와서 월요일 아침에 수령했습니다.두 장에 27화(번외편 3개 포함) 가 들어가있습니다. 1권에 1~13화, 2권에 14~27화(번외편 3)입니다. 참고로 일본판은 한 권에 3화씩 9권입니다. 표지 사진은 1권이 일판 3권 한정판, 2권이 6권 한정판입니다. 뒷면에는 간단한 줄거리와 스태프, 미디어 정보가 빼곡히..
미즈키 나나 앨범 9집 ROCKBOUND NEIGHBORS
12월 12일에 나온 앨범에 대해서 이제야 글을 올리는 이유는 HMV가 늦게 보내줬기 때문입니다. 미리 보내주는 것까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출시일에는 보내줘야 할텐데, 이번에는 하루 뒤인 13일에야 EMS 번호를 찍어주더군요. 굳이 위안하자면 요즘 환율이 하강세라 하루라도 늦게 찍어주면 최종비용이 약간 낮아진다는 것 정도겠네요. (확인해보니 5만4천원 빼 갔네요.)제가 산 건 BD판입니다. DVD판은 배경은 같지만 자세가 약간 다르고, 통상판은 아예 다른 사진입니다. 라이센스반은 통상판으로만 나왔더군요. 오른쪽 밑에 보면 이곳저곳 타이업으로도 많이 들어간 걸 알 수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참고로 이 사진을 찍은 곳은 에히메현청입니다. HMV 특전인 엽서 사진입니다. 엽서는 다 좋은데 사진보다는 커서 액자에..
iPhone 5를 샀습니다
판매 첫 날 아침부터 고민하다가 결국 샀습니다. 사실 좀 전부터 고민은 했죠. KT에서 예약을 했다가 마지막 순간에 취소했으니까요. 어쩔까 주말에 곰곰이 생각한 후 오늘 샀습니다.왼쪽이 2년 넘게 저와 함께한 iPhone 4입니다. 위에서 찍어서 잘 안 보이는데 아이폰 5가 좀 얇아졌습니다. 흰색을 산 이유는 지금은 검은색 물량이 별로 없으니 내일 오시면 안 되겠느냐는 직원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둘 다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흰색으로 주세요” 해 버렸죠. 아이패드 3세대와도 한 장 찍어봤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의 색 선택으로는 처음으로 흰색을 샀네요.음악 커버플로우입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로, 제가 있는 곳에서는 KT LTE 안테나가 신통찮게 뜹니다. 전화를 걸면 3G로 바뀌면서 바가 꽉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