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NANA MIZUKI LIVE FIGHTER BLUExRED SIDE
이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008년에 나온 물건입니다. 사실 DVD 버전은 발매 당시에 샀었고요. 당시에는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었기에 별 고민없이 DVD로 샀지만 이후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마련하고 오랫동안 저의 고민거리였죠. 환율이 좋아지면 사야지라며 늘 생각했지만 “좋은 환율”이라는 건 애초에 없다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한데다 마침 배송대행지에서 1월 행사로 대행료 할인 쿠폰을 뿌리기에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 파는 중고품을 샀습니다. 이런저런 비용 다 엎어서 약 8만원 들었습니다. 아래쪽이 BD, 위쪽이 DVD입니다. DVD는 각 2장씩 이틀이 나눠져서 나왔고 BD는 하루 당 한 장 해서 통합으로 나왔죠. 뒷면입니다. 참고로 먼저 공연한 BLUE SIDE가 1번 디스크, RED SIDE가 2번 디스..
새해부터 귀찮은 일이 생겼네요
작년 말에 책을 한 권 주문했습니다. 해외주문도서라 해를 넘겨 받았는데요. 책꽂이에 꽂아놨다가 어제 이걸 읽어야 하는데 하면서 잠깐 슥슥 넘겨봤죠.저기 파란 포스트잇 붙인 데는 내용이 없습니다. 앞뒤로는 귀찮은 걸 보니 인쇄할 때 저 구간만 맛이 갔던 모양입니다. 규정상 해외주문도서는 (이번처럼) 파본이 아닌 경우에는 환불이 안 되는지라 아예 웹에서는 반품 메뉴에 접근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고객센터 개장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었더니만 맞교환 처리를 해 준다고 합니다. 다만 또 해외주문하는 거라서 1주일 기다려야겠군요. 사실 두께 보고 좀 질려서 이걸 계기로 반품해버릴까 하다가 교환 된다는 소리 듣고 “예 그렇게 해주세요” 해버렸네요.
DOG DAYS 이야기
좌상단부터 1권입니다. 매 권 받을 때마다 언급했지만 표지 일러스트가 참 멋져요. 속지 일러스트는 미묘할 때도 있었지만 표지는 한번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이 그래프는 발매 첫 주의 오리콘 판매량 데이터입니다. 1권에 이벤트 추첨권이 들어있었으므로 허수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얼추 6천장 후반정도 팔렸다고 보면 되겠네요. 어쨌든 2기 결정을 한 걸 보면 손해는 아니라는 뜻이겠죠. 참고로 첫 주 판매량을 평균내본 수치를 보면 나노하 1기가 4천장, A’s는 9천5백장 , StrikerS가 1만9천장입니다. 별 것 아니지만 BD/DVD 옆면에 써 있는 프로냘드 문자는 매번 다른 내용입니다. 저는 1권 때만 읽어보고 이후로는 안 읽어봤는데 얼마 전에야 매 권이 다르다는 걸 알았죠. 해독표와 맞춰보면 Ad..
DOG DAYS Bluray 6권
드디어 마지막 권입니다. 환율 급변으로 구매를 미뤄야하나 잠시 고민도했지만 그냥 받아버렸네요.6권 표지는 용사 & 공주님이고 내부 일러스트는 공주님입니다. 일러스트 나올 때마다 언급하는 거지만 속지용 일러스트는 딱 집어낼 수 없는 위화감이 매번 있어요.BD 자켓은 베키/나나미/싱크입니다. 오른쪽의 CD에는 13화 ED에 나오는 삽입곡과 늘 들어가는 특전 사운드트랙이 있습니다. 제목은 “비스콧티에서의 메시지”. 에크렐과 공주님이 큰 웃음 주는 트랙입니다.내부 소책자에는 프로냘드어 읽는 법 표가 들어있습니다.참고로 프로냘드어 읽는 법은 방송 당시에도 분석이 끝나서 자작 글꼴까지 나왔을 정도죠. (관련글) 그런데 표를 봐도 읽기가 힘든 게 50음도로 영어 발음을 (가타카나 표기도 아닙니다) 그래도 써 버리기 ..
2012 무한도전 달력
무한도전 달력도 이걸로 4년째 구입이네요. (2008, 2009, 2010, 2011) 무한도전이 참 오래 가긴 했어요. 탁상용은 작년과는 달리 정사각형입니다. 샘플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부러 B급으로 만들었다는게 티가 납니다. 올해 달력 제작으로 작년에 방송분량을 너무 많이 썼다는 비평 때문인지 단순한 비용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