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블루 아카이브 GS25 2차 협업: 경품 수령과 음식 단평

    지난 번 블루 아카이브 모음글에서 언급했던 GS25 컬래버 행사가 지난 16일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도 GS Pay로 행사 상품을 결제해 스탬프를 모으면 무작위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1차 이벤트가 개장 24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마감되었습니다. 지난 번 대비 스탬프 갯수를 늘리고 (사실상) 1일 1회 제한도 걸었던 걸 생각하면 다들 대단하다 싶군요.응모 당시에는 7월 4주차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했지만 그런 문구에 큰 신뢰는 없어 '때 되면 오겠지' 하고 있었는데, 24일 제품이 매장에 도착했으니 수령해 가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받은 건 띠부씰 콜렉터북.사실 지난번 행사 때도 한 권 받은게 있어서 사실상 1등상인 콜드컵-받은 사람에 따르면 350ml..

    블루 아카이브 관련: 상품 구입, 피겨 소식, 이벤트 소개

    이번 글 주제는 "블루 아카이브" 관련 상품 구매 인증샷 및 제품 소개입입니다.우선은 일본 요스타 스토어에서 (예약) 구매한 상품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 하는데요. 그 중 첫번째 제품은 (일본) 4주년 기념 일러스트가 인쇄된 아크릴판입니다.지난 2월 4주년 행사 이후 스토어에 예약 판매 올라왔을 때 바로 주문했는데, 6월 발송 예정이라고 했지만 특이하게 토요일(6월 14일)에 배송했더군요. 배대지에는 다음 월요일인 16일 도착했는데, 밑에서 소개할 다른 제품과 합배송해서 배송비라도 아끼겠다고 열흘 가까이 기다리다 실패해 괜히 수령 시간만 늦췄던 사소한 해프닝이 있었습니다(배대지에서 홀딩 기간을 무한하게 주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26일 무게 산정 (재)요청하니 업체에서는 1~2영업일 걸릴 수 ..

    2025년 6월 커미션 그림 정리

    7월 첫 블로그 글은 2025년 6월 수령 커미션 정리입니다. 월 초에는 정해진 서브컬처 예산 내에서만 써야지 생각하지만 '이 분은 단가가 싼데, 저 분은 자주 안 여시는 분인데' 등등 자신에게 대는 핑게만 늘어서 예산 상한을 슬금슬금 넘어버리고는 하는데 이번 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첫번째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는 나나가미 린입니다. 이 작품은 (이미 몇 번 소개드린 바 있는) chomo 작가에게 부탁드린 건인데요 (기간은 6월 2일에서 4일).사무실 정리를 위해 박스를 들고 이동하는 콘셉트입니다. 처음에는 좀 더 복잡한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만 다듬는 과정에서 심플하게 박스 하나로 줄였었네요.commission #七神リン pic.twitter.com/OshMCBpSjT— 長モ/chomo (@kenj1..

    굿즈 수령: 무신사-블루 아카이브 티셔츠, 스타벅스 e-프리퀀시 가방

    이번 글 주제는 전문 용어로 '굿즈'에 가까운 상품 두 종류를 구한 과정과 단평입니다.그 중 첫번째는 무신사x블루 아카이브 협업으로 나온 티셔츠인데요. 지난 4월 블루 아카이브 공식 방송에서 '6월 예정'이라고만 밝혔던 건이었는데 지난달 말, 6월 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공식적으로 일자를 내놨습니다.공식 페이지를 보면 협업용 일러스트를 활용한 아크릴 스탠드나 뱃지도 판매하는 모양입니다만, 아쉽게도 해당 상품은 팝업 스토어 현장판매만 진행하더군요(무신사는 온라인 숍으로 유명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오프라인 스토어도 여러 곳 있어).무신사 공식에서 올린 컬래버 홍보자료를 보면 서브컬처 덩치가 커진 건지 속칭 '인싸'가 서브컬처에 점령군처럼 들어오는 건지 알쏭달쏭한 느낌입니다. 마침 팝업으로 꾸며..

    2025년 5월 커미션 그림 정리

    이번 달 첫 블로그 글은, 2025년 5월 커미션 정리입니다. 초안을 작성할 때에는 월말에 올리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6월 1주차에 올리게 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덕분에 한 장 더 추가할 수 있게 되는 부작용이 있긴 했지만요).첫 캐릭터는 "블루 아카이브"의 오토하나 스미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3월 발표한 새 시즈널 의상 위주인데, 그 중 첫번째는 정냠냠 작가에게 의뢰했습니다. (기간은 4월 1일에서 30일까지)트레이닝부 홍보전단 나눠주는 아르바이트 스미레라는 콘셉트입데요. 실제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관중들에게 이를 홍보하는 걸 보면 저렇게 전단 돌리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スミレ Commission#ブルアカ #BlueArchive pic.twitter.com/rJjd..

    타오바오에서 서브컬처 상품 구입해보기

    이번 글 주제는 중국 타오바오 직구입니다. 예전부터 "블루 아카이브" 중국 서비스 퍼블리셔인 요스타가 타오바오에서 상품 판다는 소식은 예전에 주워들어 알고는 있었는데, 요즘 환율도 내리고 해서 뜬금없이 한 번 주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미 타오바오 계정 만들기부터 결제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둔 글이 키워드 검색하면 잘 나오기 때문에 그런 절차적인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의외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블루 아카이브 공식 스토어 링크를 찾는 부분이었네요.그래서 첫 타자로 고른 상품은 가격이나 실용성에서 만만한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였습니다. 상품 가격은 50위안 (약 1만원)으로 일본 요스타샵은 같은 상품이 1650엔 (약 1만6천원)인걸 생각하면 60% 가격. 양 쪽 모두 최종 금액은 국내 배송비/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