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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커미션 그림 정리
서브컬처

2025년 10월 커미션 그림 정리

2025-11-03

이번 달 첫 블로그 글 주제는 2025년 10월 커미션 정리입니다.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중 가장 먼저 소개할 캐릭터는 나나가미 린인데요. 설정상 11월 1일이 생일인데, 완성일을 정할 수 없으니 의도한 건 아니지만 이번에 두 장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는 한동안 활동이 없어서 또 이렇게 작가 하나를 떠나보내는구나 생각했던 kouta 작가가 '부활' 해서 신청한 건이었는데요 (기간은 8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의뢰한 그림 자체는 평범하게 덤벨 컬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체형부터 이미 범상치 않다는 태클을 걸 수 있겠지만, 제 아카이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부분을 지적하기는 이미 늦은 감이 있으니까요.

다음 작품은 겖갬 작가에게 의뢰했는데요. 해당 작가는 최근 몇 번은 60일 일정을 꽉 채워서 완성하는 경우가 많아서 10월 문서에 포함할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기간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예전 의뢰했을 때 만들어져 마음에 든 트레이닝 웨어 의상으로 입고 줄넘기 하는 린이라는 콘셉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한 체형으로 그려주신 게 가장 의외였는데, 프로세스 상 여쭤볼 수는 없지만 참고 자료가 저런 체형이어서 이러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음 캐릭터는 오토하나 스미레입니다. 첫 타자는 처음 의뢰하는 metaljelly 작가의 작품인데요. (기간은 10월 1일에서 10일)

같은 게임의 하이랜더 학원 소속 타치바나 히카리와 의상 교환한 콘셉트. 손에 들고 있는 단백질 음료는 손님들에게 웰컴 드링크 느낌으로 제공하는 느낌을 의도했는데요 (애초에 열차에서 웰컴 드링크가 있느냐는 태클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해당 캐릭터가 일본 서버에 출시되었을 때 동생인 노조미 의상 교환을 의뢰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한국 서버에 들어왔기도 해서 '어쨌든 다른 캐릭터죠?' 느낌으로 신청한 건입니다.

#ブルアカ
😚 pic.twitter.com/P0HuJB6c37

— metaljellysub / CM (@metaljellysub) October 10, 2025

다음 작품은 이전에도 몇 번 의뢰한 적이 있는 누렁 작가에게 부탁드렸습니다 (기간은 10월 18일에서 20일). 그 사이 단가가 올라서 조금 고민했지만 어떻게 보면 이전 가격이 저평가였다 싶어서 결국 주문.

공식 프로필에 취미로 기록되어 있는 가드닝 하던 중 마대자루 위에 앉아 잠시 휴식하는 모습입니다. 작가님 제안으로 처음 구상보다 소품이 추가되어 초안보다 좀 더 그럴듯한 느낌이 되어서 만족스럽네요.

다음 캐릭터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 이즈미모토 에이미입니다 (기록을 살펴보니 이번이 두 번째더군요). 대신 작가 면에서는 종종 의뢰한 fieryonion님께 부탁드렸는데요 (기간은 10월 8일에서 12일).

주제는 심플하게 짐볼 운동입니다. 예전부터 드래프트 목록에 항상 있었고 보내봐야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왠지 재밌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언젠가는...' 하다가 이번에야 물질화가 되었습니다.

다음 캐릭터는 처음으로 의뢰한 카야마 레이죠입니다. RIRUA 작가에게 의뢰한 건이었는데요.

단련 좋아한다는 설정을 살려 심플하게 사과를 반으로 조각 내는 모습을 부탁드려 봤습니다. 사실 사과를 쪼개는 건 힘보다는 기술이라고 하지만, 연출적으로 나쁘지 않아서 그런 세부적인 사항에는 눈을 감고 주제부로 사용한 사례.

다음 캐릭터는 히나타인데, 그 중 첫 번째는 SANJ 작가에게 부탁드렸습니다 (기간은 10월 1일에서 15일).

이번에는 타치바나 노조미 복장 교환 콘셉트입니다. 승객 짐을 날라주는 콘셉트인데, 배경 없이 소품으로 여행 가방을 넣으니 고풍스러운 호텔 소속 호텔리어 느낌도 나네요. 열차도 크게 보면 '호스피탈리티'가 통하는 장소이니 그렇게까지 어긋난 감성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히나타 그렸습니다
커미션 작업이에요#若葉ヒナタ #ブルアカ #ブルーアーカイブ pic.twitter.com/A9zwaYkyI1

— SANJ (@sanj_illust) October 15, 2025

다음 그림은 빠지면 서운한 702 작가에게 의뢰했는데요 (기간은 10월 24일에서 30일).

지난번 같은 작가에게 의뢰했던 1일 피트니스센터 체험 콘셉트를 이어가는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종목을 유산소 운동으로 바꿔 통칭 ‘천국의 계단’이라 부르는 스텝퍼를 밟고 있는 모습인데요. 여기서는 PT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 스미레에게 기믹을 주고 싶어서 추가한 케틀벨 스피너는 생각한 대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서 만족.

다음 작품은 DONG 작가에게 의뢰한 칸나입니다 (기간은 10월 18일에서 25일)

이번에도 의상 교환 콘셉트인데요. 사실 이번 글에 소개한 그림 주제부만 봐도 알 수 있겠으나 하이랜더 학원 CCC 의상을 좋아하긴 합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칸나에게 해당 의상을 입힌 이유는 소설 미디어 알고리즘이 해당 의상 교환 조합을 보여줘서 '오?' 하며 좋아요 누르려다 딸깍 그림인 걸 '적발'해 마음이 차게 식어버린 일 때문이었지요.

#ブルアカ #BlueArchive
カンナ.....? pic.twitter.com/SOJmirsM2g

— DONG (@art_woodong) October 25, 2025

다음 작품은 티타늄텐타클 작가에게 의뢰한 체육복 차림의 미네입니다 (작업 기간은 9월 25일에서 10월 27일).

체력 테스트 중 의도치 않게 악력기 박살 내는 콘셉트입니다. 해당 주제는 이전에도 여러 번 사용한 바 있는데, 이상하게 재활용하겠다고 딱히 메모해둔 것도 아닌데 이상하리만치 계속 돌아오게 되는 아이디어 중 하나.

블루아카 미네 커미션 그림 입니다! pic.twitter.com/8F7BeJHGT1

— 티타늄텐타클 commission open (@titatuem) November 2, 2025

마지막 "블루 아카이브" 그림은 Lcron 작가에게 의뢰한 히나타&우이 투 샷 (기간은 10월 24일에서 26일).

주제부는 히나타의 권유로 우이가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했다는 설정입니다. 뻔한 설정이긴 한데, 요즘 시대에는 오히려 클리셰가 맛있는 법이니까요.

ウイとヒナタのトレーニング!
Skebリクエスト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pic.twitter.com/okFrqc1Uff

— Lcron (@erukuron) October 26, 2025

마지막 캐릭터는 "유루캠"의 이누야마 아오이 (사족으로, 이번 달에 유루캠 17권이 발간되었으니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중 먼저 소개드릴 작품은 Gu_BBi 작가에게 부탁드렸는데요. 예전에 커미션 플랫폼에서 아오이를 부탁드린 적이 있었는데 문득 아카이브를 살펴보다 생각나서 여쭤봤더니 아직도 커미션을 받고 계셔서 부탁드렸습니다 (기간은 10월 9일에서 11일).

작품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카레면을 취식하는 모습입니다. 의상은 극장판에 나왔던 작업복.

이번 글에서 소개할 마지막 작품은 702 작가에게 의뢰한 건입니다 (기간은 9월 15일에서 10월 20일)

바닷가 짐에서 데드리프트 하는 느낌입니다.

해당 주제는 배경음으로 종종 틀어두는 여행 방송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명소 중로 바다를 마주 보는 LA 소재 머슬 비치를 소개하는 걸 바탕으로 구상했습니다. 마침 이전에 같은 작가에게 의뢰한 아오이 그림이 해변가에 놀러 간 콘셉트이기도 해서 둘을 합치면 꿀맛이지 않을까 싶어 의뢰한 건인데 생각대로 잘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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