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K-ON 나카노 아즈사 넨도로이드
이쪽 업계의 소문 중 하나가 넨드로이드는 한 번 사기 시작하면 계속 사게된다는 거죠. 저도 예외는 아니었나봅니다. 나카노 아즈사 & 아즈냥 2호입니다. 배송대행으로 구한거라 돈은 좀 들었지만, 주문한지 사흘만에 날아와서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수령하자마자 찍어본 기타 & 앰프 세팅샷입니다. 기타는 손에 걸치는 건 아니고 어깨에 걸리는 끈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손 위치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애초에 저는 넨도로이드 지지대를 어떤 식으로 서야 똑바로 세울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현재 세팅 상태로 정면샷. 참고로 아즈냥 2호는 아즈사 머리 위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결론: 앞으로 더 늘어나면 보관함이라도 사야 하려나요.
미즈키 나나 자서전 - 심애深愛
성우 미즈키 나나가 31세 생일에 맞춰 발간한 자서전 “심애” 입니다. 대충 200쪽 정도 되고, 크기는 정발판 라노베보다 조금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하드커버고요. 목차를 보니 주로 데뷔 이전의 이야기를 쓴 것 같습니다. 프롤로그/본편 5챕터/에필로그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다 좋은데, 이 세로읽기와 한자의 압박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설 연휴부터 독해교재 읽는 마음으로 읽어보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1월 21일은 미즈키 나나 생일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여시는 성우 미즈키 나나 (31세) 입니다. 서른줄에 벌써 자서전까지 쓰셨죠. 일단 팬으로서 지르긴했는데 이거 어떻게 읽을지는 책을 받고 생각해봐야죠.
11년 1월 상반기 도서 지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그냥 모아서 씁니다. 오경화 씨의 영향을 받은 책이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사야죠. 사실 작년 12월에 나왔던데 소식을 늦게 들어서 이제야 샀습니다. 애니메이션은 1기 보다가 하차했지만 (다만 Don’t Say Lazy는 종종 듣습니다) 대체 뭔 내용이길래 그렇게 인기가 있나 싶어 충동적으로 만화책을 사 버렸습니다. 아직 1권만 읽었는데, 이런 형태로 네 컷을 그려도 폭넓게 “네컷만화” 에 넣어주는 모양입니다. 분류의 세계는 어렵네요. (놀랍게도) 제가 애니와 관계없이 산 첫 라노베입니다. 애초에 저란 인간이 부지런하지 못해서요. 이것도 1권만 읽었습니다만 굳이 감상평을 쓰자면 “이런걸로 글 써도 괜찮은가, 작가.” 입니다. 나쁘단 이야기는 아니에요. 재밌게 읽긴 했습니다. 1월 후반..
하루히 소실 ver. 넨도로이드
2010년 마지막으로 수령한 지름품목 되시겠습니다.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짧은머리 파트도 들어있습니다. 지금은 컴퓨터 모니터 옆의 책장에 얹어뒀는데, 보고 있으면 “아, 이래서 사람들이 넨도로이드, 넨도로이드 하는구나” 싶네요.
NANA MIZUKI LIVE GAMESXACADEMY
저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죠. 다만 DHL 표 산타는 자비가 없어서 관세 3만원 받아가셨습니다. (관세 8%, 부가세 10%인 걸로 압니다만.)매년 느끼는거지만, 킹레코드 패키징이 군더더기가 없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