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업계의 소문 중 하나가 넨드로이드는 한 번 사기 시작하면 계속 사게된다는 거죠. 저도 예외는 아니었나봅니다.
나카노 아즈사 & 아즈냥 2호입니다. 배송대행으로 구한거라 돈은 좀 들었지만, 주문한지 사흘만에 날아와서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수령하자마자 찍어본 기타 & 앰프 세팅샷입니다. 기타는 손에 걸치는 건 아니고 어깨에 걸리는 끈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손 위치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애초에 저는 넨도로이드 지지대를 어떤 식으로 서야 똑바로 세울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현재 세팅 상태로 정면샷. 참고로 아즈냥 2호는 아즈사 머리 위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결론: 앞으로 더 늘어나면 보관함이라도 사야 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