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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end USB 3.0 메모리스틱

    올 3월에 큰 마음먹고 USB 3.0 메모리스틱을 구입했습니다만, 몇 주 전 저도 모르는 사이에 분실해 버렸습니다. 차마 똑같은 걸 또 사고 싶지는 않아서 – 게다가 가격은 오히려 약간 올랐더군요 – 검색하다가 Transcend 사의 JE780을 구입했습니다. 사진 옆면에도 써 있지만 이번에는 16GB입니다. 아직 USB 3.0 메모리는 큰 편입니다. 아직 수요가 적은 탓인지, 기술의 한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뚜껑 형태인데, 뒤쪽에 끼울 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이것도 자칫하면 뚜껑만 잃어버리기 딱 좋은 형태인데요. 이번 메모리도 지난번 글에서 지적한 것과 마찬가지로 AC 어댑터를 끼운 채로는 삼성 시리즈9 USB 3.0 포트에 끼울 수 없습니다. 물론 요즘 추세에 맞는 얇은..

    미즈키 나나, 타이완 공연 성공적으로 마쳐

    올 여름 LIVE CIRCUS 투어에서 발표했던 타이완 공연이 11월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었습니다. 약 1200명이 들어가는 작은 공연장이어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공연장 바깥에 팬들이 포진해 콜을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2일째 공연은 일본, 중국, 싱가폴 등에서 열린 라이브뷰잉을 통해 약 2만 3천명이 관람했다고 합니다. 첫날(23일) 공연 사진. 사진에서도 크지 않은 공연장이라는 걸 알 수 있죠. 타이완 측에서 공식적으로 올린 2일차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 (Youtube) 이번 공연에서 -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 둘째날 (24일) 공연이 미디어로 발표될 예정이라는 것과 내년 투어에 타이완이 포함될 것이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빨라야 내년 1월 예정의 ..

    미즈키 나나, 제64회 홍백가합전에 출장

    * 출처: NHK 홍백가합전 2013년 12월 31일 개최되는 제 64회 홍백가합전에 미즈키 나나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번으로 5회째가 되네요. 참고로 백팀에는 T.M.Revolution이 나온다고 합니다. 어쩌면 콜라보 무대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외장 하드디스크 이야기

    블로그에서 몇 번 언급했지만, 제가 노트북 한 대와 데스크탑 한대를 쓰고 있습니다. 노트북이라고 해도 이동하면서 쓰는 건 아니지만요. 이 제품에는 요즘 추세에 맞게 SSD가 들어가있는데, 아무래도 영상 등을 쌓아두기에는 용량이 부족해서 WD사의 My Book Essential이라는 USB 3.0 외장하드를 연결해두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엄폐되어 있지요. 그런데 이 하드디스크의 문제가, 일정 시간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스핀다운 상태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이것은 윈도우 전원설정의 하드 비활성화와는 별도로 펌웨어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하드가 꺼져서 나쁠 게 뭐가 있냐 하시겠지만 – 하드 소음이 없어지는 장점은 있습니다 – 문제는 하드가 다시 살아나는 과정에서 시차가 생긴다는 겁니다. 예를 들..

    미즈키 나나, 싱가포르 AFA 2013로 첫 해외이벤트 참여

    지난 주에 올렸던 글처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니메 페스티벌 아시아(AFA) 2013에 미즈키 나나 씨가 출연했습니다. 9일 저녁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목격된 미즈키 나나 씨. 도착하는 비행기 목록을 들여다본 뒤 현지 팬이 찾아가서 직접 제작한 책자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ヴァルヴレイヴ・ナイト前夜祭の大宴会!! in シンガポール 左から俺、エルエルフの木村良平くん 世界の水樹奈々さん、 ハルト役の逢坂良太くん、そして相方だよー。 ほぼほぼ全員出席でめっさ楽しかったー!!明日がんがー かつ pic.twitter.com/glFtwyfnsr— KATSU (@angela_KATSU) November 9, 2013 유닛 angela의 KATSU 씨가 본인 트위터에 올린 발브레이브 행사 참가인원이 모인 전야제 사진입니다. 왼쪽..

    데스크탑 비디오카드를 바꿨습니다

    얼마 전에 비디오카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만, 결국 바꿔버렸습니다. 이제 와서 이 묵은 시스템에 비싼 카드를 넣을 것도 없고 10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는 AMD HD 7770을 구입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말했듯이 이 컴퓨터로 게임을 하거나 대단한 렌더링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요즘은 일반적인 브라우징이나 OS 요소 처리에도 GPU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소한 글자 이곳저곳이 깨지지는 않으니 마음이 편하네요. 재밌는 건 생각보다 전력소모량이 많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대기 상태에서도 150W 가까이 먹던 시스템이 지금은 대기에서는 80W대, GPU나 CPU에 부하를 걸어줘도 110~120W 전후에서 움직이네요. CPU도 두 세대 전 제품이라는 걸 고려하면 그동안 GPU가 얼마나 과하게 전력을 가져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