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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gato.co로 도메인 변경

    6년만에 새 도메인 nagato.co를 구입했습니다. 검색의 발달로 예전만큼 도메인의 중요성이 줄어들기는 했지만요. 참고로 .co는 콜롬비아 도메인입니다. 구매한 계기도 별 생각 없이 도메인 사이트에서 몇 가지 키워드를 집어넣다가 빈 자리가 보이고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와서입니다. 애초에 블로그도 거의 방치하고 있고,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면서 무슨 생각으로 새 도메인까지 샀는지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DNS에서 포워딩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이전 주소로 접속해도 페이지는 정상적으로 뜨지만, 혹시라도 RSS나 북마크에 등록하셨다면 새 주소로 바꿔 주시기 바랍니다. p.s. Tumblr에 연결하는 서브도메인은 yuki.nagato.co로 설정했습니다.

    8월 31일입니다.

    8월 31일입니다. - 2009년 8월 31일 8월 31일입니다 - 2010년 8월 31일 8월 31일입니다. - 2011년 8월 31일 8월 31일입니다. - 2012년 8월 31일 8월 31일입니다. - 2013년 8월 31일 8월 31일입니다. - 2014년 8월 31일 이제는 여름의 정례 행사가 된 엔들리스 에이트 행사입니다. 보통은 보름에 걸쳐 며칠마다 한 편씩 보는데, 올해는 일정 분배에 실패에 막판에 몰아서 봤네요. 작년 글에 언급했지만, 2015년 4월 스핀오프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이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습니다. 나름 화제는 되었던 것 같은데, 시대의 흐름은 어쩔 수 없는지 미디어 판매량은 약 2천장 나왔더군요. 시간이 흘렀고, 스핀오프이기 때문에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할 수는 없..

    DOG DAYS'' Bluray 5~6권

    DOG DAYS'' 6권을 받고 생각해 보니 지난 달에 구입했던 5권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안 썼더군요. 그래서 5권 사진도 한 장 붙여 둡니다. 참고로 특전으로 들어간 CD는 11화 삽입곡입니다. 마지막 권은 한 바퀴 돌아서 이 시리즈의 시작인 싱크-밀히 투톱 구도입니다. 2기까지와는 달리 한 화 줄어서 6권 모두 2화씩 들어가게 되었지요. 띠지 일러스트도 공주님 안기입니다. 12화 마지막 컷에도 이런 장면이 있는데 같은 건지 새로 그린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번 특전 DVD는 5월 개최된 프로냐제 2015 입니다. 지난 번 행사 프로냐제 2011은 3기가 나올 때까지 영상을 묵혀놓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음 기회가 있을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마지막 권에 들어간 걸로 보입니다. * (왼쪽부터)..

    2015년 JLPT N1 결과발표

    4년 만에 JLPT를 치러 갔습니다. 공부를 하고 가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시간이 많다고 차일피일하다가 결국 전 날 모의고사 한 개 풀어보는 걸로 끝내버렸습니다. JLPT는 세 번째인데 여름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아직 MERS가 화제일 때라 시험도 시험이지만 마스크를 쓰고 반나절을 앉아 있었던 기억이 더 남았네요. 나오면서는 역시 공부를 좀 했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가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성적표를 받아 보니 지난 번에 비해 성적은 약간 올랐습니다. 지난 JLPT 이후로 일본어를 공부한 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떨어지지 않았으니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미즈키 나나 11번째 앨범, 11월 11일 발매 결정

    미즈키 나나 11번째 앨범이 2015년 11월 11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2014년 4월 SUPERNAL LIBERTY 이후로 1년 7개월만입니다. 음반 발매로 보면 2015년 1월 31번째 싱글, 4월 32번째 싱글, 7월 33번째 싱글에 이어 네 번째네요. 2012년 12월 12일 발매한 9번째 앨범에 이어 날짜에 대한 인상적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19기: 화염의 해바라기

    극장에 가서 코난 극장판을 본 건 2010년 개봉한 14기 “천공의 난파선” 이래로 5년 만이군요. 마침 둘 다 키드가 나오는 극장판이군요. 항상 여름 시즌에 개봉하는 데다 전체 관람가의 특성상 운이 없으면 놀이방 들어온 기분이 나다 보니 썩 내키지 않아서, 결국 나중에 IPTV 등에서 볼 수 있게 되면 혼자서 보고는 했죠. 다행히도 이번에는 그 귀하다는 자막상영관을 가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봤습니다. 수입 배급은 CJ 엔터인데도 정작 CGV에는 별로 안 해 주더군요. 그래서 다른 영화관으로 갔는데 당연히 더빙이라고 생각해서 상영 시간만 확인했는데 정작 티켓을 뽑아 보니 자막판이더군요. 자막 글꼴도 굴림체가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내용 측면에서는 3기 "세기말의 마술사"처럼 키드가 등장하고 실제 역사적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