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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4주년 상품: 발키리 코치자켓 외
서브컬처

블루 아카이브 4주년 상품: 발키리 코치자켓 외

2026-02-09

이번 글 주제는 "블루 아카이브" (한국/글로벌) 4주년 기념 상품 구입 이야기입니다. 서브컬처 상품이라는 게 그렇지만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 작년 12월 상품 예약기간 때 장바구니에 넣었다 꺼냈다, 제품 조합을 바꿔 가며 결제했다 취소했다 하면서 마지막 날까지 고민하다 결국 구입할 상품을 정했습니다.

구입한 첫번째 상품은 발키리 코치자켓으로, 135,000원이라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이왕 돈을 쓸 거라면 실용적인 게 좋지 않을까 싶어 아크릴스탠드 등 자질구레한 상품을 빼고 이 쪽에 '집중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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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star情報局 (@yostarjp_info) February 8, 2026

재밌는 것이, 지난 1월 개최한 "블루 아카이브" 일본 5주년 행사 상품 중으로도 발키리 재킷(공식 명칭은 '워크 자켓')이 나왔다는 부분인데요. (밑에서 보여드리겠지만) 한국판은 자켓에 발키리 콘셉트만 가져와 어레인지 한 느낌이라면 일본판은 공안국 멤버(칸나, 코노카)가 스탠딩 일러스트에서 입은 재킷을 코스프레 의상 구현처럼 거의 그대로 옮긴 콘셉트에 가깝습니다. 샘플 사진에도 대놓고 같이 팔고 있는 칸나 머그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니까요.

이쪽도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배송비, 배대지 등을 고려하기 전인 제품 가격만 해도 18,000엔(약 17만 원)이고 아무리 서브컬처 상품은 애정으로 사는 거라지만 같은 콘셉트 제품을 두 개나 살 수는 없어 주문하지 않기로(만약 한국판 상품을 구입하지 않았다면 주문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딴 이야기는 이쯤 하고, 주문할 때는 배송 예정일로 찍혀 있는 2월 6일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어느새 배송했다는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하필 금요일이라 애매하게 출고가 늦어져 다음 주로 넘어갈까 싶었지만 송장이 나와 다음 날 도착.

생각보다 작은 상자에 도착했는데, 요즘은 서점이 이런저런 잡화도 함께 취급하다 보니 포장도 그럭저럭 잘 해서 보냈더군요. 비닐포장을 뜯고 쫙 폈을 때의 첫인상은 '나쁘지 않군' 이었습니다. 애초에 옷이라기보다는 사용 가능한 상품이라 생각해 커트라인이 낮기도 했지만, 마감이 부실하다거나 하는 부분은 없더군요.

면 100%여서 바람을 막아주는 '비닐' 안감은 없지만, 두께가 그럭저럭 있어 초겨울 혹은 봄 날씨에 가볍게 입을 만할 듯하네요. 이제 입춘도 지났으니 날씨나 활동 조건에 따라서 입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요즘은 기후 변화로 '환절기'가 짧아져 가능한 시기에 열심히 입어야겠습니다.

가슴팍에는 발키리 학생 이름이 쓰여있는데, 주문할 때 샘플 사진에서부터 생각했지만 실장도 안 한 코노카가 왜 있을까 궁금하긴 해. 올해는 실장한다는 암호였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굿즈 부서에서 그런 걸 알 방도가 없을테니 작중에서 이름이 등장했으니 넣어줬다고 보는 게 더 맞겠지요.

가슴 주머니에 걸려 있는 발키리 로고는 별도 상품인 메탈 레더 키링인데, 소개 페이지에서도 이렇게 걸어놓고 연출한 사진을 써서 함께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8,000원)

뒷면에는 발키리 경찰학교 약어인 KSPD(Kivotos Student Police Department)가 로마자로 찍혀 있는데, 앞면도 그렇지만 아는 사람이 보면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모르는 느낌.

여담으로 게시물과 큰 관계없지만 따로 글 쓸 정도의 주제도 아니라 슬쩍 붙여두는 내용입니다만, 지난 주말 개최한 원더페스티벌에서 칸나 1/7 스케일 피겨 채색본이 공개되었는데, 가격 이전에 비치 공간 문제로 스케일 피겨는 10배 더 생각해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조형이 잘 나와서 묘하게 끌리네요.

p.s. 이번 제품 구입에 담겼던 고민을 누군가 '사찰'한 것처럼 정리한 숏폼 연작이 있어 이를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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