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아이폰 7 디스플레이 교체

    아이폰 7 디스플레이에서 데드픽셀을 9월 말 발견했습니다. 평소라면 최대한 빨리 서비스센터를 방문했겠지만 발견 시점에는 이미 10여 일 연휴가 코앞이었고, 디스플레이 문제는 무조건 입고 처리임을 감안해 연휴가 끝나는 날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예상대로 아이폰 서비스센터는 문전성시. 디스플레이 문제이므로 진단센터에 보내 교체되는데, 이번 주 내로 돌아오려나 모르겠네요.— 나가토 유키 (@nagato708) October 10, 2017 예상은 했지만 말 그대로 사람이 쌓여 한 시간 정도 기다려 입고하고 나올 때에는 대기자 수가 20명을 넘겼더군요.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문제로 방문했기 떄문에, 대부분의 시간은 아이폰을 초기화하고 서류 몇 장을 작성하는 데 보냈습니다. 다만 통상 과정인 진단 시스템을 돌..

    애플 USB-C 29W 어댑터 및 USB-C 라이트닝 케이블

    * 2018-08-28 추가: 애플 USB-C 어댑터/라이트닝 케이블 조합 후기 13일 새벽 애플 키노트에서 애플 워치부터 아이폰까지 다양한 제품이 발표되었습니다. 키노트 이후에 쏟아지는 정보를 훑어보다 올해 아이폰 라인업은 아이패드 프로처럼 USB-C 전원 어댑터를 이용하면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더군요. 아이패드는 제품 특성 상 취침 전이나 사용하지 않을 때 물려두니 기본 12W 어댑터의 오랜 충전 시간이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향후 아이폰도 같은 방식으로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면 미래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29W 전원 어댑터와 USB-C-라이트닝 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USB-C-라이트닝 케이블은 MFi 인증을 발급하지 않기 ..

    산디스크 Z800 64GB 메모리 스틱

    기가비트 인터넷 시대에 구시대적 접근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간단하게 자료를 옮기는 데에는 USB 메모리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에 구입한 USB 3.0 트랜센드 메모리는 한 번 깨져서 교품도 받았지만, 윈도우 설치 등 종종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개별 파일 용량이 커지면서 16GB 메모리로는 옮길 수 없는 파일이 생기더군요. 최근 몇 주에 두어 번 그런 상황에 처한 뒤 약간은 충동적으로 64GB 메모리를 구입했습니다. * Sandisk Z800(상단)과 Transcend JF780(하단) 측면 사진 및 벤치마크 예전 빨래통에 들어가 운명을 달리한 산디스크 메모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고급라인을 계승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모델과 똑같이 USB 단자..

    애플 iPad Pro 10.5인치

    2015년 말, iPad 리프레시 사이클에 변화가 생기면서 반쯤 충동적으로 iPad Air 2를 구입한지도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올 초에 나왔던 iPad 5세대는 보급형 제품이어서 SoC 업데이트에도 큰 관심은 없었는데, 6월 WWDC에서 iOS 11과 iPad Pro 2세대 발표를 보고 나니 고민이 되더군요. 한국 출시까지 한 달 정도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 동안 저울질한 끝에 결국 출시일에 마음을 정하고 구입했습니다. iPad를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가 주문한 10.5인치 64GB 스페이스 그레이는 주문 단계에서는 1~2주 예정이었다가 정작 주문 후 메일에서는 2~3주 범위로 잡아주더군요. 조금씩 당겨진다는 말을 믿고 취소하지는 않았는데, 같은 날 저녁에 배송준비로 바..

    Apple Airpods

    애플 에어팟은 2016년 iPhone 7이 3.5mm 헤드폰 잭을 없애면서 함께 출시한 무선 이어폰입니다. 처음 발표했을 때는 콩나물시루같은 모양이 좀 웃기다고 생각했지만, 도저히 인이어 이어폰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오픈형인데더 연결선이 없는 진정한 무선 이어폰이어서 계속 관심은 두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 에어팟은 아직도 6주 배송이군요. pic.twitter.com/wCiPn1B3IA— 나가토 유키 (@nagato708) February 11, 2017 하지만 12월 발매 이후 5개월이 지났음에도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6주 내 배송을 고지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물량이 풀리면 사 볼까"라며 한 발 걸치고 있는 상태에서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에어팟을..

    키보드&마우스 세트 구입

    얼마 전 새로 맞춘 시스템은 초기 불량 없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2009년부터 사용해 온 로지텍 키보드가 원치 않은 키 입력을 무작위로 집어넣기 시작했습니다. 키보드-마우스 묶음 제품으로 마우스 배터리 교체주기가 짧은 (스펙은 6개월이지만 실사용에서는 2~3개월에 가까운) 것 외에는 크게 흠 잡을 데가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마우스 버튼이 고장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내구성은 좋다고 생각해왔는데 의외로 키보드 쪽이 먼저 고장나 버렸네요. 혹시나 싶어 USB 연결부도 바꿔보고 위치도 바꿔봤지만 차도가 없어 며칠 조사한 끝에 MS 와이어리스 데스크탑 900을 구입했습니다. 로지텍 제품을 고려했지만, 리뷰를 보니 최근 로지텍 제품의 내구성이나 AS 절차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