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새 iPhone 6 케이스

    작년 가을에 예약판매 사은품 쿠폰으로 구입한 애플 가죽 케이스는 초기의 예상과는 달리 최근까지도 계속 사용했습니다. 충격 보호보다는 iPhone 6 디자인의 둥근 곡면이 케이스가 없을 때는 잘못 잡은 비누처럼 쓱 미끄러질듯한 느낌을 주는데,이걸 가죽의 마찰로 막아주는 게 마음에 들었거든요.하지만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자 가죽이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다시 케이스 없이 쓰려다가 – 애초에 파손보험도 들어뒀고 – 갑자기 얼마 전에 튼튼한 케이스 이야기를 읽은 게 생각이 나서 덥석 구입했습니다. 한국 총판이 생긴 지는 얼마 안 됐더군요.사진으로 보면 매우 전투적이어서 무전기라도 될 것 같지만 실제 착용해 보면 그 정도는 아닙니다. 높이를 재 본 건 아니지만 대충 iPhone 4 두께 정도까지 늘어나는듯 합니다...

    미즈키 나나 32번째 싱글 Angel Blossom

    자켓도 봄 분위기에 맞게 화사합니다. 본인 말로는 봄에 내도 이토록 핑크한 경우는 없었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타이틀곡 Angel Blossom PV가 들어갔습니다. 블루레이/DVD 그리고 CD만 있는 통상판 세 종류로 나왔죠.이번에는 특전을 받아보겠답시고 타워레코드에서 주문을 해 봤습니다. 큰 브로마이드는 아니고, 3x4 사진 용지에 뽑아서 보내 줍니다. 참고로 타워레코드는 직접 해외배송은 안 되지만 FAQ에 배송대행을 쓰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놨더군요. 발매 전 날 배송을 해서 그래도 이번 주 넘기기 전에 받을 수 있었네요.옛날에 다이소에서 샀던 액자라 사진과 부조화하지만 이제 와서 액자를 사기도 뭣해서 그냥 얹어놨습니다.ソフマップAM館に掲出された水樹奈々さんの4/22発売 32ndシングル「..

    DOG DAYS'' Bluray 2권

    결국 2권도 샀습니다. 환율도 긍정적이고, 부록으로 들어가는 프로냐제 2012 (2기 행사) 도 흥미가 동해서 말이죠. 표지는 레베카와 나나미입니다. 참고로 지난 번에는 비닐봉지가 재판매용 포장인 줄 알았더니 원래부터 그렇게 나왔더군요. 역시 패키징하는 사람도 띠지가 보관하기 힘들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사진은 띠지 뒤쪽의 일러스트)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부록은 DVD로 나왔습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이번에 패키징에 쓴 영어 글꼴이 예쁘네요."카메라 구도를 잡기 힘든" 멤버 구성, 프로냐제 2012에서. 두 권에 나눠서 수록했는데 전편 분량이 약 70분이니 짧은 건 아닙니다.

    편한 통화를 위한 작은 투자

    요즘 핸드폰으로 전화 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들 합니다만, 저같은 경우 정기적으로 전화를 할 일이 있어서 블루투스 헤드셋은 하나 갖추고 있습니다. 동네 하이마트에서 2년 가까이 만족스럽게 썼던 Jabra 헤드셋이 노후화 때문인지 송화부에서 소리가 제대로 안 나서, 인터넷 주문을 하면 될 것을 굳이 귀찮다고 근처에서 저렴한 삼성 헤드셋을 산 게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주기적으로 잡음이 올라오는 겁니다. 몇 번 껐다 켜면 또 업어지고요. 요즘 인구 밀집지역에서는 2.4Ghz가 복잡한 주파수대역이기는 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도 잡음이 올라오는 건 아무래도 기기의 탓을 할 수밖에 없으니까요.아직 워런티가 남아 있으니 A/S 센터에 들고 가볼까도 생각했지만 증상 재현도 항상 되지..

    DOG DAYS'' Bluray 1권

    이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일단 1권은 샀습니다. 1권에 이벤트 응모권이 있어 그것만 빼고 나오는 중고 상품을 구입해서 절반 가격에 구했습니다. 배송대행비가지 해도 신품을 사는 것보다는 적게 들었죠.1권 커버는 싱크와 샤르입니다. 처음 말하는 건 아니지만, 미디어에 딸려 오는 종이(좌)만큼 짜증나는 게 없습니다. 차라리 책 띠지는 끼워놓을 수나 있지 이건 테이프로 붙이거나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방법도 없습니다. 이번에는 종이 뒷면에 (우) 일러스트도 한 장 붙여놨더군요. 게다가 이번에는 짧은 부분이 패키지 막힌 쪽이 아니라 빼는 쪽에 가 있어서 테이프로 바르는 것도 수가 잘 안 납니다. 어떻게 보관할지는 좀 더 생각을 해 봐야겠네요.케이스는 왼쪽에 소책자가 들어가는 주머니가 있는데,..

    월간순정 노자키 군 Bluray 6권

    드디어 월간순정 노자키 군도 마지막 권입니다. 이번 표지는 TEAM NOZAKI 멤버들이 장식했습니다. 이번 오디오 코멘터리에 마미코 역 (미야케 마리에) 와 스즈키 역 (미야노 마모루) 그리고 치요 역의 오자와 아리가 나왔는데, 코멘터리 서두에서 지적하듯이 12화에는 마미코/스즈키 대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코멘터리에 내보낸 이유가 재밌어서 마지막에 웃었습니다.참고로 이번 권에 감독 인터뷰가 있는데, 마지막 불꽃놀이 장면에서 대체 노자키가 무슨 말을 그리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그 부분이 화제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냥 불꽃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거라는 답을 주었습니다.참고로 노자키 군 판매량은 평균 9000장 정도 됩니다. 나쁘지는 않죠. 하지만 원작 분량이 없기 때문에 만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