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JLPT N1 합격증이 왔네요
발표는 2월 초에 났지만 증서는 이틀 전에야 왔네요. 작은 점수표와 상장 크기의 인증서가 옵니다. 2010년에 친 N3 와 같이 찍어봤습니다. 작게 줄여서 잘 안 보이지만 2010년판은 일본식 전각 글씨체라면 11년판은 반각입니다. 이제는 출력을 한국에서 하는 걸까요?
2011년 JLPT 2차 시험결과 발표
재작년 12월에 N3 쳐서 붙고 1년 뒤에 N1 시험을 봤습니다. 당시 첫 계획에는 N3 – N2 – N1 순서로 올라가는 거였는데 귀차니즘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냥 연말에 N1만 봤죠. 사실 시험치기 전에는 공부도 하는둥 마는둥 해서 솔직히 이번에 떨어지면 어떻게 둘러대고 7월 시험을 봐야하나 고민했는데참고로 합격은 총점 100점, 각 과목이 19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불균형한 점수입니다. 뭐, 어쨌든 합격했으니 된 걸로 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부터 귀찮은 일이 생겼네요
작년 말에 책을 한 권 주문했습니다. 해외주문도서라 해를 넘겨 받았는데요. 책꽂이에 꽂아놨다가 어제 이걸 읽어야 하는데 하면서 잠깐 슥슥 넘겨봤죠.저기 파란 포스트잇 붙인 데는 내용이 없습니다. 앞뒤로는 귀찮은 걸 보니 인쇄할 때 저 구간만 맛이 갔던 모양입니다. 규정상 해외주문도서는 (이번처럼) 파본이 아닌 경우에는 환불이 안 되는지라 아예 웹에서는 반품 메뉴에 접근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고객센터 개장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었더니만 맞교환 처리를 해 준다고 합니다. 다만 또 해외주문하는 거라서 1주일 기다려야겠군요. 사실 두께 보고 좀 질려서 이걸 계기로 반품해버릴까 하다가 교환 된다는 소리 듣고 “예 그렇게 해주세요” 해버렸네요.
티스토리 통계의 미스터리
어제 별 생각없이 블로그 통계를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기에 사람이 이리 늘었나 싶어 리퍼러 쪽을 봐도 별 게 없더군요.게다가 Google Analytics로 보면 딱히 저 날 수치가 더 튄 것도 아닙니다. 그래프 보면 아시겠지만 18일이 19일보다 방문자수가 적죠. 하다못해 덧글 하나 달린 것이 없으니 저 미스터리한 수치는 미궁 속에 빠지게 생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