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iPhone 5 판매가 시작됐군요

    2009년 12월에 찍었던 도쿄 긴자스토어 어제부터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작해 미국까지 1차 판매국에서 iPhone 5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주 전파인증은 통과했지만 예약은 다음주다, 아니다 추석 지나서나 말이 많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애플 iPhone 5가 발표되었네요

    오늘 새벽에 iPhone 5가 발표되었습니다. 발표되기 전부터 이런저런 말이 많았습니다만, 화면이 4인치로 커지고 LTE를 지원하지만, 눈에 띄게 얇아지고 가벼워졌습니다. 또한 기존의 4/4S와는 달리 후면을 유리 대신 통알루미늄을 사용합니다. 한국에서는 SKT와 KT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특징과 사양은 애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2010년 9월 아이폰 4를 구매한지 2년이 되어 이제는 약정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아직 한국 출시일자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레를 보면 10월 중순에는 출시되지 않을까하는데, 살지 말지는 좀 더 구체적인 가격 정보나 출시일자가 나올 때 고민하려고 합니다.

    이어폰을 샀습니다

    2008년 여름 면세점표 B&O A8 을 구해서 거의 4년을 썼네요. 중간에 두어번 사설 수리도 다녀왔지만 이제는 오른쪽 유닛은 반쯤 죽어서 소리가 짝짝이로 나오는 통에 오랜 고민 끝에 새 이어폰을 질렀네요. 요즘은 커널형이 유행인 모양이지만 저는 귀에 뭘 집어넣는 게 영 마음에 안 들어서 오픈형으로 샀습니다. 크리에이티브사에서 나온 “오르바나 에어”라는 제품입니다. 이제 막 들어봐서 음질에 대해 뭐라고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착용감은 좋네요.

    제가 사용한 휴대전화 역사

    사진의 늪을 뒤지다 생각난김에 한 번 올려봅니다. 1. LG Cyber-5000 (2002~2003) 바꾸기 직전의 사진이라 상태가 꽤 안 좋습니다. 아직 카메라도 없고 벨소리도 단음 정도였을 겁니다. LG 폰이라 EZ 한글을 처음 배워서 그런지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기 전까지는 천지인보다는 이쪽이 손에 붙었었죠. 지금에 와서 기억에 남은 건 받은 문자에서 ‘답장’ 메뉴가 없었다는 것 정도입니다. 주소록에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으면 번호를 어디 쓰거나 계속 되뇌이면서 문자 작성창에 들어가야 했죠. 아직도 프로그램이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 삼성 SCH-E200 (2003~2004) 막 카메라가 폰에 들어오기 시작하던 시대였죠. 참고로 카메라 해상도가 VGA(640x480) 이였습니다. ‘빨간눈’ ..

    요즘 사용하는 기기

    별 목적은 없고, 나중에 궁금해지면 제가 찾아보려고 올리는 수준입니다. 글 작성일 기준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장비 목록입니다. 1. 애플 아이폰 4 (2010)2010년 9월경에 구입한 아이폰 4입니다. 2009년 12월 3GS를 한국출시 직후에 사고 1년도 안 돼서 갈아탄 녀석이죠. 지금에야 기술변화의 역사에 묻혔지만 당시에는 저런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흔하지 않았거든요. 다행히도 이번에는 2년 약정을 거의 다 채웠네요. 중간에 홈버튼 때문에 리퍼도 받았지만 케이스도 없이 써서 외관은 좀 험합니다. 아마 다음 스마트폰은 올 가을에 발표될 새 아이폰이 되겠지만 지름신이 내리는 바람은 어느 쪽으로 향할지 저도 모르니까요. 2. 애플 아이패드 3세대 (2012)현재 제가 쓰는 기기 중 가장 최신제품이군요. ..

    컴퓨터 케이스를 바꿨습니다

    문제의 시작은 몇 달 전에 케이스의 배기용 팬이 고장나버린 데서 시작합니다. 엄청난 소음을 내는 통에 어쩔 수 없이 전원을 빼둔 채로 쓰고 있었는데 슬슬 날이 더워지면서 조금만 CPU에 부담이 걸리면 온도가 한도끝도 없이 오르더군요. 올 초에 저도 모르게 과열되던 CPU를 정상궤도로 돌려둔지가 엊그제인데요. 여러 방안을 고민하다 결국 케이스를 하나 새로 사서 내용물을 옮기는 걸로 결론을 냈습니다. 컴퓨터 쪽은 새로 살 때만 바짝 공부해서 지르고 조립해버리고 나면 싹 잊어버리는지라 책장 위에 있던 메인보드 메뉴얼과 드라이버를 끼고 몇 시간 노력한 끝에 내용물을 옮겨 심었습니다. > 이걸로 컴퓨터와 관련해서 더 이상 신경쓸 일이 안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