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NANA MIZUKI LIVE GATE 블루레이
6월 20일 발매한 미즈키 나나 LIVE GATE 라이브 블루레이를 구입했습니다. 해당 공연은 일본 부도칸에서 올 1월 7회 개최하었는데, 마지막 날 1월 21일자 공연을 실었습니다. (유료 방송에서 6일차 다이제스트본을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구입한 미즈키 나나 관련 상품은 특전 때문에 일본 배송대행지를 거치게 되는데, 일본 배대지는 미국 대비 사용자가 적다 보니 참여 업체도 적고 좋은 정보는 더 적습니다. 이전까지는 이하넥스 빠른배송을 이용했지만, 모회사가 언론에서 시끄러운 건 차치하더라도 '검수 없이 싸게 한다'며 시장한 빠른배송 가격이 슬금슬금 올라 메리트가 떨어져 조이포스트라는 다른 회사를 이용했습니다. 국내 반입 하루만에 패키지 도착. 원래 아마존 상자에서 국내 배송용 송장을 제거하고 ..
이영도 작가 신작 '오버 더 초이스'
2017년 12월 민음사가 자체 웹소설 연재 플랫폼 "브릿G"에서 이영도 작가의 새 작품 "오버 더 초이스"를 연재 형태로 올린다고 해 주목을 받았죠. 2012년, "드래곤 라자" 10주년 기념으로 냈던 "그림자 자국" 이래로 5년만의 새 장편인 셈인데요. 당시에 출판사 측에서 이런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영도 작가님 신작 연재 시작 전에,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간 꽤 오래 이영도 작가님의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과수농사에 관한 여러 비유가 있던 걸로 압니다. 비록 우스개라지만 실제 작가님의 집필과 무관한 사항이오니 작가님의 집필 활동 독려를 위해서라도 자제 부탁드립니다— 황금가지편집장 (@goldenboughbook) March 16, 2018 다만 엄격하게 따지면 편집부도 매 년 수확..
노트북 AC 어댑터 교체
2012년 구입한 삼성 시리즈 9 노트북은 한동안 메인 컴퓨터로 사용했으나 2017년 새 데스크탑을 맞춘 이후로는 보조 기기로 옮겨갔습니다. 요즘은 TV에 영상 출력을 위해 사용하고 있지요. 며칠 전 윈도우 업데이트를 위해 슬리브에서 노트북을 꺼냈는데 대기 상테에서 디스플레이가 자꾸 어두워지더군요. AC 연결에서는 해당 설정을 꺼놨을텐데, 하면서 우측 하단을 보니 배터리 연결로 전환되어 있더군요.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플러그를 뺐다 끼웠는데도 변화가 없더군요. 다른 콘센트부터 심지어는 브레이커까지 확인한 뒤 AC 어댑터가 조용하게 명을 다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메인보드를 태워버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대체품 구입을 알아보니 오픈마켓에는 병행수입이나 같은 스펙의 호환 어댑터..
케모노 프렌즈 가방 넨도로이드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TV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에 등장하는 가방 넨도로이드입니다. 2018년 두번째 피겨이고, 넨도로이드만 따지면 “DOG DAYS”의 리코타를 2015년 구입한 이래 3년만이군요. 2017년 후반 서벌 넨도가 나왔을 때에는 장바구니 근처를 맴돌다 구입을 포기했었죠. 그런데 지난 3월 다른 물품 구입을 위해 들어갔던 아마존 재팬 추천페이지를 통해 넨도로이드 가방 발매가 4월임을 알았습니다. 그 때까지도 크게 살 생각은 없었는데, (피겨 해외 배송은 하지 않는) 아마존 재팬에 판매자로 등록한 아미아미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의외로 예약이 열려 있어서 그 분위기를 타 주문했습니다. 이후에도 가끔씩 들어가보니 예약은 열렸다 닫혔다 하더군요. 다행히도 연기 없이 발매 예정월에 출고일이 ..
너의 이름은. 오케스트라 라이브
2017년 12월 4/5일 양일로 "너의 이름은." 오케스트라 라이브가 있었죠. 이번에 미디어화된 건 이틀째인 12월 5일자 공연입니다. (링크하려니 찾을 수가 없는데) 원정으로 현장에 참석한 이의 호평을 본지라 미디어 발매 소식을 들은 이래 위시리스트에 넣어놨었죠. 2017년 12월 개최된 “너의 이름은.” 오케스트라 콘서트 미디어. 블루레이 케이스가 거창하네요. 마지막까지 아마존 카트를 들락거린 상품이기도 합니다. pic.twitter.com/TTvsi0h16E— 나가토 유키 (@nagato708) April 19, 2018 2시간 영상에 정가 7000엔 대(아마존 재팬 기준 약 5500엔)이니 가장 저렴한 라이브 미디어는 아닌데, 제조사도 그걸 의식했는지 케이스에 꽤나 공을 들였습니다. 빳빳한 겉면..
ALTER 케이온! 나카노 아즈사 피겨
오랜만의 피겨 구입은 첫 중고품으로, ALTER 나카노 아즈사 1/8 스케일입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 된 판매 트윗을 보고 연락했는데, 중간에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판매자분이 따로 포장해주신 상자 안에 본품 상자와 위쪽 비닐에 들어 있는 문제의 베이스 교체부품 사진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반투명 부품이 본체와 베이스를 이어주는데, 서로를 이어주는 요철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탈착 과정에서 부러지기가 쉽습니다. 이미 판매자분도 해당 문제로 한 번 교체를 받은 바 있는데 구입 의사 표명 후 포장하는 과정에서 다시 부러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거래가 무산되었는데, 의외로 알터 측에서 교체용 부품을 보내줘서 몇 주 후 판매자분이 다시 접촉을 해서 다시 구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