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지름

    애플 AirPods 3세대 단평

    애플 루머 공장에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애플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출시한다고 주장했던 AirPods 3세대가 지난 10월 행사에서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이 정식 출시되기 전부터 커뮤니티에서 설왕설래가 있었지만, 특히 정식 출시해 가격이 발표된 이후로는 AirPods Pro도 할인가로 20만원대 초반까지 내려온 적이 있는데 노이즈캔슬링(ANC)도 지원하지 않는 오픈형을 25만원에 구입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는 비난에 가까운 비평이 적지 않았습니다. 제품 정가와 출시 2년 후 시장 할인가를 1:1로 비교하는 게 온당한가라는 반박 이전에, 인이어형이 불편한 사람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는 척수반사적 반응은 개인적으로 불쾌하더군요. (이제는 기억 속에서도 까마득한) 유선 이어폰 시절에도 오픈형 대비 음..

    미즈키 나나 41번째 싱글 Get up! Shout!

    미즈키 나나 41번째 싱글 발매일은 10월 28일이었음에도 관련 글이 이제야 올라온 이유는, 10월의 해외 카드결제 실수를 반면교사삼아 싱글을 11월 1일에 결제/구매하였기 때문입니다(카드 승인-매입 시차를 역이용해 10월 말에 주문할까 고민했지만 마침 10월 말일이 일요일이어서 의미가 없겠더군요). 오늘 발매한 미즈키 나나 41번째 싱글 “Get up! Shout!”가 한국 음원 사이트에도 올라왔습니다(스크린샷 협조는 젯밥 때문에 구독하고 있는 VIBE와 Apple Music). pic.twitter.com/84rUUWrTtT— Paranal (@nagato708) October 27, 2021 다만 실물 CD 수령과 연동된 블로그 글이 늦은 것과는 별개로 음원은 한국에도 발매 당일 정오 경에 풀렸기 ..

    도레이씨 안경닦이 구입

    지난 10월 애플 행사 이후 이전까지는 Pro Display XDR 나노 디스플레이 청소용 소모품으로 판매했던 광택용 천이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공식 보도자료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변경이었지만 "충격! 애플의 가장 호환성 좋은 제품" 이라는 자극적 헤드라인과 함께 알음알음 소문이 나더니 이제는 8~10주 후에나 받아볼 수 있는 '인기 상품'이 되었습니다(천만원짜리 디스플레이 서비스 용을 상정하고 소량 비축해 둔 재고를 전 세계 유튜버가 구입하는 바람에 수요가 공급을 따라잡지 못했다는 게 사실에 가깝겠지만요). 펼치면 약 15.5cm 정방형입니다. pic.twitter.com/r8dJ370ANA— 푸른곰 (@purengom) October 26, 2021 전술한 해프닝은 차치하고서라..

    데스크톱 입력 장치 교체 대장정

    악재는 몰려서 온다는 말이 있듯이, 10년 넘게 쓰던 모니터가 이상 증상을 보여 교체한 그 주에 데스크톱 입력 장치가 고장났습니다. 두 번이나 교환받은 MS 입력장치 세트[링크 참조]가 또 다시 같은 증상의 오작동(마우스 휠 방향 오인식)을 일으키는군요. 이제는 워런티도 지나 새 제품을 구입해야 할텐데, 이런저런 이유로 당분간은 대체품으로 연명해야겠네요. https://t.co/kLFLuEz7jz— 나가토 유키 (@nagato708) September 18, 2021 이번에도 사건 발생이 추석 연휴 직전이어서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었는데, 비상 상황에 휴대용 입력장치를 징발하기 위해 구입해 둔 USB 블루투스 동글을 꺼내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했습니다. 현재 임시 입력장치 조합은 한성 BK300 ..

    LG 24MP500W 24형 모니터 단평

    9월 초, 햇수로 13년째 사용한 24인치 삼성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고주파음을 인지했습니다. 처음에는 (스피커 간섭 등) 다른 요인을 의심했지만 변인을 제거하고 테스트해본 결과 모니터에서 나오는 소리가 맞음을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버틴 것도 대단하다' 생각하며 그 자리에서 대체 상품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핫딜이나 중소제품 중에서 평이 좋은 패널 탑재한 제품을 고를 수도 있겠지만 추석으로 인한 택배 마감일이 코앞이어서 통상 '사무용'으로 분류하는 대기업 제품들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정했습니다. 애초에 QHD나 4K 모니터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왕 바꾼다면 27인치 FHD로 가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은 잠시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데스크톱이 놓인 장소가 책상 길이 약 가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