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장작을 나르는 이누야마 아오이 팬아트

    그림 커미션의 세계는 서브컬처 업계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서 존재야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사고를 종종 듣다 보니 조금 저어되기도 했고, 본인 창작 캐릭터-속칭 '자캐'라 하는-가 있지만 이를 표현하기 힘든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는 이미지여서 나와는 관계없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 트위터 프로필 일러스트 때문에 의뢰해보니 팬아트로도 나름 재밌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 동안 커미션 의뢰에 푹 빠진 기간이 있었습니다. 당시 의뢰했던 작품은 Tumblr에만 올렸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배경 설명을 하는 걸로 글을 시작하였습니다. "장작은 이 정도면 내일까지 충분하겠제?" 이번 그림 캐릭터는 유루캠의 이누야마 아오이입니다. 작중에서 개그형 괴력 캐릭터(e.g. "케이온"에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