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카스가 아유무

    본명보다는 '오사카' 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캐릭터. 애니메이션 판을 다시 보고 있는데, 역시 참 잘 뽑힌 캐릭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오사카를 멍한 캐릭터로 분류하는데, 사실 행간을 보면 딱 그렇게 말하기에도 좀 미묘한 구석이 있거든요. 가끔 쓸데없이 날카로운 지적을 한다거나 말이죠. 최근에 나온 신장판에서도 1권을 무려 오사카가 차지했다는 사실. (참고로 2권은 치요 & 사카키. 3권은 카구라, 토모, 요미.) 어쨌든 만화로는 1999년, 애니메이션은 2001년에 나왔으니 아즈망가 대왕도 근 10년은 됐군요. 참고로 한국 위키의 오사카 항목을 링크해놔 봅니다. 꽤 상세하게 써 놨더라고요. [ 카스가 아유무 – 위키백과 한글판 ] 결론: 신장판 정발 부탁드립니다 대원! PLEASE~

    코난 13기 극장판이 누적관객수 60만 돌파

    코난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 60만 관객 돌파 – 무디님 블로그 (dbm386.egloos.com)8월 23일까지 누적된 관객수입니다. 심지어 저번 주까지는 상위 10 개 영화 안에도 랭크 되었다지요. (이번 주에는 13위) 역시 초딩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그래도 그네들은 회사 먹여 살리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는구나 싶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13기 DVD 정발도 꼭 해주기를 바랍니다. 덤으로 몇몇 극장판 애니의 관객수를 찾아봤습니다. 섬머워즈: 23일까지 약 11만 시간을 달리는 소녀: 5.9만 코난 6기(롯데시네마 한정 개봉): 12만 4천 에반게리온 서: 7.4만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7화

    사실 이번 글은 단평조차도 아니고, 그냥 “한 컷으로 보는 이번 화 정리” 정도나 되려나요.그림이 기울어져 있으면 나도 모르게 따라 돌아가는 목.개인적으로 교수 좋지 말입니다. 전통적으로 제가 쿨한 성격의 캐릭터를 좋아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물으시면, 그렇다고 당당하게 대답하겠습니다. 전에도 글 한 번 썼으니 (관련 글 보기) 말이죠. 그러고 보면 저의 캐릭터/애니 선호 성향은 메이저하면서도 마이너합니다. 예를 들어 GA도 그렇죠. 일단 GA 자체도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많이 보는 애니는 아닌 것 같고 - 저는 그냥 4컷 애니라는 떡밥만 보고 시작했습니다 – 간간이 감상평 읽어봐도 주로 노다나 미술부의 아- 양 쪽을 선호하시는 분이 많단 말이죠. (표본이 적으므로 태클을 거셔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어..

    아즈망가 대왕 신장판

    이번에 신장판 내면서 학년 별로 한 권씩 총 3권으로 나온다고 했는데, 며칠 전에 3권이 나오면서 드디어 전 시리즈가 나왔네요. 지름신께서 저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자마자 아마존 재팬을 들어가보니 책값보다 배송비가 더 비싸 FedEx 배송 개인적으로 빨라서 좋아하지만, 이럴 때는 아마존 재팬에 EMS 옵션이 없는 게 참 아쉽습니다. 그래서 툴툴거리며 HMV Japan을 가 봤더니만 2권 재고 없음 1, 3권은 HMV에서 사고 2권은 교보문고 해외주문을 이용하면 되겠다, 까지 생각하다가 창 다 닫아버렸습니다. 아즈망가 대왕 정도면 신장판도 정발해 주겠죠? 어차피 원서로 질러놓으면 읽지도 못할 텐데요. 쳇.

    하루히 신작 2권 DVD 자켓 공개

    나가토라니! 나가토라니!! 개인적으로는 이토 노이지 씨의 그림체보다는 애니 쪽의 그림체를 선호합니다. 순전히 취향입니다만. 여담. EE 시리즈 자켓을 전부 나가토로 해 준다면 진지하게 구매 생각해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화(신작 10화) 감상

    10권은 안 쓰고 왜 애니 각본을 쓰고 계십니까 타니가와 씨. 최근 일본에서 발매된 뉴타입 9월호에서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던(!) 타니가와 나가루 씨의 인터뷰가 나왔기 때문에 곧 10권이 나오는 것 아니냐 하는 예측이 있었습니다만, 그냥 각본만 쓰고 있었던 걸까요.‘한숨’ 소설책 기준으로 하면 얼추 1/4 정도 했는데, 이제 신작 넣을 수 있는 자리는 4개 남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완급 조절하면 다섯 편으로 늘어날 수도 있을 테니 그냥 한숨으로 1기 보강판(자칭) 은 끝이 날 개연성이 높군요. 내용 감상도 한 줄 집어넣자면 쿈 대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좋아하거든요, 그 분 말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