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Vol. 3

    DVD 한 장일텐데 큰 상자가 하나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은 서류봉투 크기에 두꺼운 종이 + 뽁뽁이 처리한 녀석을 쓰거든요) DVD 를 지르는 사람에게 가장 무섭다는 DVD-BOX 첨부여서 그랬던 겁니다. 저거 넣을 자리 만드느라 책장을 또 뒤적거려야 했지만요.이번 표지는 토모카네입니다. 다음 권은 나미코이고요. (참고 링크) 계산해 보면 DVD 는 총 6권 + OVA인데 주인공 급 캐릭터는 다섯 명이니 6권째 & OVA 에는 특전 표지로 누가 들어갈지 궁금해지네요. 전에도 말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체샷 분위기로 나가는 통상판 자켓도 마음에 듭니다.

    End of Endless Eight

    요즘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만, 드디어 다 모았습니다. 환율도 들쭉날쭉한 상황에서 왜 이런 거나 지르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웃지요. 아하하. (색감조정을 잘못해서 배경이 약간 노랗네요.)네 달 동안 모아서 저렇게 꽉 채워넣으라고 상자까지 준 친절한 카도카와에 감사의 말씀은 별로 안 전하고 싶네요. 이제 하루히 관련 다음 지름은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BD(나온다면) 라고 생각했었는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테마곡” 자켓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저것도 질러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2009년 마지막은 큰 지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랬던 부품들이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사양은 대충Intel i5 750 4GB DDR3 ATI 4860 WB 1TB Black LG BH08 (블루레이 플레이어) + 삼성 24인치 모니터 (2494HM) 삽질하느라 하루에 윈도를 세 번 깔기도 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여담. 역시 SSD가 아닌 이상 하드는 빠른 만큼 시끄러운 법입니다.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Vol. 2

    개인적으로 GA는 특전판 껍데기보다는 일반판 껍데기가 마음에 듭니다. 하필 결제시점이 엔화가 최저점을 친 시기라 최악의 환율로 정산되어버려서 우울합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정식발매 DVD

    정식 발매가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나름 제 애니 시청사에 의미있는 작품인 만큼 질러버렸습니다. 각각 별도의 케이스로 된 건 아니고 박스가 두 개로 쪼개져서 그걸 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 하단에 보면 2008년 1월 애니맥스 방영작 이라고까지 써 놨는데 왜 더빙판은 안 넣었을까요.3년의 간격을 둔 나가토입니다. 사진에서는 좀 잘렀는데 제목도 한글화되어 있고, DVD 표면에도 한글 찍혀있습니다. 내부에는 엽서와 스티커 등도 들어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일본 한정판에도 들어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메인 메뉴인데, 하루히 제목 자체는 한글화를 안 했군요. 특전 영상 부분에도 자막을 다 입혀놓은 게 인상적입니다. 자막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우선 12화 라이브 얼라이브만 봤는데 OP/ED..

    미묘한 환율의 세계

    월례 행사인 시리즈물 DVD 를 일본에서 맞이할 때가 되었습니다. 승인내역 보니 어제 부로 벌써 결제는 떼어가셨더군요. (아마존은 발송 하루 전에 결제는 항상 떨어가더랍니다) 그런데 금액이 좀 많아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 1달러 당 엔화 환율 저번 달에 비해 근 3엔은 떨어져 있는 게 아닙니까. 게다가 인터넷에는 이런 기사까지 있더군요 日정부, '强엔'에 환율 개입 시사(상보) – 머니투데이 2009. 11. 26. 이 말아먹을 놈의 비자는 왜 엔/달러, 달러/원의 이중환전을 해서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겁니까. 그나마 다행인 건, 계산해보니 최근 원-달러 환율이 좀 떨어져서 실 결제액은 비슷하게 나올 것 같긴 한데, 실제 돈 빼 가는 건 전표 나오고 은행영업일 3~4일 정도 뒤에 떨어가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