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발표 때는 멀게만 느껴지던 2010년 1월 23일이 드디어 왔네요. 제 소망은 (몇 번 말한 듯 하지만) 1기가 대박나서 세븐아크스가 THE MOVIE 2nd 를 제작해주는 겁니다.
생각해 보면, 차라리 StS 도 스토리 가지 좀 쳐서 – 깔끔하게 JS 사건만 다룬다거나 – 영화로 리메이크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것까지 생각해보기엔 아직 너무 이르겠죠.
옛날에 돌아다니던 나노하가 극장에 걸릴 경우 관객 반응 만화를 뒤적거려 찾아냈습니다. 아마 이건 극장판 발표도 나기 전에 그린 그림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예언은 적중할까요.
관련 소식으로는 나노하 극장판 타이업으로 나온 미즈키 나나의 21번째 싱글 PHANTOM MINDS가 주간 1위를 먹었다고 합니다. (관련 글 보기) 그리고 지난 21일이 미즈키 나나의 생일이었고, 즉 나나 씨가 만으로 30세가 되었다는 겁니다.
나노하와는 관련 없는 소식으로 넘어가자면, 2월 6일에 개봉 예정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 약 2시간 40분 분량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네요. (관련 글 보기) 대충 계산해 보면 일반 TVA 8화 분 정도라는 소리인데, 책 두께로 보면 소실(4권)이나 우울(1권)이나 비슷한 걸로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과연 그 긴 시간을 관객이 지겹지 않을 만한 내용과 작화로 뽑아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겠네요.
관계 없는 사진 한 장 첨부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