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월간순정 노자키 군 Bluray 3권

    엔화는 떨어지고 달러는 오르지만 그래도 떨어지고 있는 원-엔 환율 속에서 세 번째 블루레이가 도착했습니다. 타이밍이 좋았는지 이틀만에 도착했네요. 더불어 단행본 5권 한국어판도 이번 주에 나왔습니다. 이로서 한국어판이 일본 단행본 발매분을 모두 따라잡았습니다. 참고로 일본에는 내년 2월에 6권이 발매될 예정입니다.내용은 대동소이합니다. 참고로 이번 코멘터리는 성인 3인방 (켄/미아캬 켄타, 마에노/오노 다이스케, 유카리/카와스미 아야코) 이 맡았습니다. 1권부터 들어가고 있는 특전영상은 단행본 5권에 실린 내용인데, 과연 어디까지 진행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월간순정 노자키 군 Bluray 2권

    한 달이 지났으니, 다음 권이 올 때가 되었습니다. 배송비 절약을 위해 미즈키 나나 싱글 배송이 늦어지게 되었죠. 노자키 군의 인기는 꽤 좋은데, 1권의 경우 첫 주 1만 1천장을 판매했습니다. 물론 응모권이 있었으니 2권부터는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원작이 4컷 만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이 잘 팔렸죠.만화책 정발도 빠르게 진행되어 이번 주에 4권이 나왔습니다. 일본에서도 단행본이 5권까지 나왔는데 5월부터 정식 발매를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빠르게 내는셈이죠. 발매일에 총판에 4권을 사러 갔더니 제 앞에서 계산하신 분이 모두 노자키 군 4권을 들고 있더군요. 이번 표지는 미코시바와 치요입니다. 여담이지만, 하단에 제품 사양을 별도의 종이에 인쇄하는 형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케이스 일러스..

    미나미가 10주년 이벤트가 있었군요

    * 사진: 행사 참여한 분들께 배부된 포스트카드. “오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미나미가’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쿠라바 코하루”지난 7월에 연재 중인 잡지에 공지했던 대로 10월 25일에 성우 토크쇼 및 앙케이트로 뽑은 애니메이션 10화 상영이 있었다고 합니다. 재밌는 건 오카와리(2기)는 하나도 뽑히지 않았다는 겁니다. 1기가 5개, 다다이마(4기)가 4개, 오카에리(3기)가 1개였다고 하네요. 10위: 3기 13화(최종화) 9위: 1기 9화 (하루카 휴교 편) 8위: 1기 3화 (발차기 짱 후기) 7위: 4기 5화 (중화 냉소바 편) 6위: 1기 13화 (최종화/호사카가 소바를 만듦) 5위: OVA 나츠야스미 4위: 4기 8화 (Let’s 야채) 3위: 4기 13화 (최종화/꽃놀이 편) ..

    월간순정 노자키 군 Bluray 1권

    제목과는 달리 순정만화를 그리는 목석같은 남정네가 나오는 월간순정 노자키 군입니다. 한동안 해외에서 물건을 사지 않아 재발급된 카드가 몇 달 동안 활성화되어있지 않았는데, 마침 찾아온 엔저와 더불어 오랜만에 해외 배송을 받았습니다.사진에는 없지만 커버가 씌워져 있고, 벗기면 저렇게 속이 나옵니다. 다만 아랫쪽에 있는 종이는 말 그대로 종이라 잘 보관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딱 좋겠더군요.왼쪽에는 본편 블루레이, 오른쪽에는 캐릭터송 CD입니다. 참고로 CD 밑에는 SD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블루레이 본편의 경우에는 보너스 영상이 들어있는데, 마지막 화 내용에서 이어집니다. 아마도 매 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는 논텔롭 OP와 긴 예고편이 들어갔습니다. 또한 본편에는 코멘터리가 있는데 노자키, ..

    8월 31일입니다.

    * 각 화별 “활동계획 목록”올해로 엔들리스 에이트 시청 6년차네요. 원작 신간은 여전히 안 나오고, (저는 읽어보지 않았습니다만) 스핀오프 작품인 “나가토 유키 짱의 소실” 이 2015년 TV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는 소식은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갖고 있던 하루히 라노베를 몇 권만 빼고 팔아버렸습니다.2006년도 TVA가 줬던 충격도, 극장판 소실과 관련한 여러 에피소드(작품 내,외적으로)도 잊혀졌지만 엔들리스 에이트의 “만행”은 지금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아직도 하루히 시리즈 이야기가 나오면 – 올해 파칭코 론칭 티저 영상이 화제가 됐죠 – 고무 망치로 무릎을 때린 것처럼 “엔들리스 에이트가 시리즈를 다 망쳤어!”라는 반응이 따라옵니다.* 2010년 출시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블루레이 박스 메뉴. ..

    연재 중인 단행본을 살 때의 고려사항

    어떤 종류의 제품을 모으든 결국은 공간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하다못해 파일을 모아도 하드디스크를 쌓아놔야 하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이야기하려는 건 그런 원론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일을 – 블로그에도 이미 여러 형태로 작성하기도 했던 –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올려보는 겁니다.우선 정식 발매판과 원작 사이의 발매간격 차이가 큰 경우가 있겠죠. 제가 경험한 사례로는 “늑대와 향신료” (라이트노벨) 와 “미나미가”가 있습니다. 늑향같은 경우에는 제가 블로그에 글도 여러 번 썼죠. 참고로 그 오랜 지연의 원인으로 내세웠던 화보집은 이후에 무산돼서, 결국 추가로 욕을 더 먹게 되었습니다.미나미가의 경우에는 출판사인 북박스가 사실상 신규 작품 유치 없이 근근이 살아가는 상황이라 (번역이 오경화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