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DOG DAYS'' Bluray 2권
결국 2권도 샀습니다. 환율도 긍정적이고, 부록으로 들어가는 프로냐제 2012 (2기 행사) 도 흥미가 동해서 말이죠. 표지는 레베카와 나나미입니다. 참고로 지난 번에는 비닐봉지가 재판매용 포장인 줄 알았더니 원래부터 그렇게 나왔더군요. 역시 패키징하는 사람도 띠지가 보관하기 힘들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사진은 띠지 뒤쪽의 일러스트)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부록은 DVD로 나왔습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이번에 패키징에 쓴 영어 글꼴이 예쁘네요."카메라 구도를 잡기 힘든" 멤버 구성, 프로냐제 2012에서. 두 권에 나눠서 수록했는데 전편 분량이 약 70분이니 짧은 건 아닙니다.
DOG DAYS'' Bluray 1권
이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일단 1권은 샀습니다. 1권에 이벤트 응모권이 있어 그것만 빼고 나오는 중고 상품을 구입해서 절반 가격에 구했습니다. 배송대행비가지 해도 신품을 사는 것보다는 적게 들었죠.1권 커버는 싱크와 샤르입니다. 처음 말하는 건 아니지만, 미디어에 딸려 오는 종이(좌)만큼 짜증나는 게 없습니다. 차라리 책 띠지는 끼워놓을 수나 있지 이건 테이프로 붙이거나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방법도 없습니다. 이번에는 종이 뒷면에 (우) 일러스트도 한 장 붙여놨더군요. 게다가 이번에는 짧은 부분이 패키지 막힌 쪽이 아니라 빼는 쪽에 가 있어서 테이프로 바르는 것도 수가 잘 안 납니다. 어떻게 보관할지는 좀 더 생각을 해 봐야겠네요.케이스는 왼쪽에 소책자가 들어가는 주머니가 있는데,..
DOG DAYS'' 완결
* 사진: DOG DAYS’’ 마지막화 후시녹음 이후의 사진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려 나온 DOG DAYS 3기가 기존 작품보다 한 회 적은 12화 완결로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리즈 분위기에 맞게 적절하게 나온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 작품에서 대단한 걸 바라는 것도 아니니까요. 참고로 1권 첫 주 판매량을 그려봤는데, 3기는 약 6천장으로 전작에 비해 2/3 수준입니다. 원래 후속작 계속 만들면서 판매량 유지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2년이 넘는 기간을 거쳐 스폰서 목록까지 바꿔가면서 나온것치고는 –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 아쉬워할 사람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애니는 끝났지만 미디어는 3월에 1권을 시작으로 발매할 것이고, 5월 17일에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5년 4월 신작에 나노하와 하루히 스핀오프가 있네요
2015년 4월 신작에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와 하루히 스핀오프 “나가토 유키 짱의 소실”이 있더군요. 나노하 ViVid는 2009년에 시작해 컬러판 단행본까지 내놓을 정도로 꾸준히 연재했죠. 반면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Force는 원작자가 나노하 1기를 극장판에 극장판 만화로 리메이크한 것으로도 모자라 다시 한 번 돌아가 그리고 싶어해 작가가 거기 끌려가서 2013년 11월 이후 1년 넘게 연재 중지 상태입니다. 내용의 경우에는 초반부만 읽다 말았지만 풍문을 들어보니 저 당시 써 놓은 평가에서 그렇게 상황이 달라진 것 같지는 않습니요. 게다가 원작자 그림체 자체가 눈을 좀 크게 그린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원작에서는 나름의 조화가 있었는데, 애니용 키일러스트에서는 너무 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월간순정 노자키 군 Bluray 6권
드디어 월간순정 노자키 군도 마지막 권입니다. 이번 표지는 TEAM NOZAKI 멤버들이 장식했습니다. 이번 오디오 코멘터리에 마미코 역 (미야케 마리에) 와 스즈키 역 (미야노 마모루) 그리고 치요 역의 오자와 아리가 나왔는데, 코멘터리 서두에서 지적하듯이 12화에는 마미코/스즈키 대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코멘터리에 내보낸 이유가 재밌어서 마지막에 웃었습니다.참고로 이번 권에 감독 인터뷰가 있는데, 마지막 불꽃놀이 장면에서 대체 노자키가 무슨 말을 그리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그 부분이 화제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냥 불꽃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거라는 답을 주었습니다.참고로 노자키 군 판매량은 평균 9000장 정도 됩니다. 나쁘지는 않죠. 하지만 원작 분량이 없기 때문에 만약에..
ARIA 10주년 프로젝트로 블루레이 박스 및 신작 애니메이션 제작
ARIA 시리즈 10주년 기념으로 “푸른 커튼콜” 이라는 이름 하에 기존 TV 시리즈에 대한 블루레이 박스 제작과 새 극장판 애니메이션 ARIA The AVVENIRE 제작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9월 26일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avvenire(아베리네)는 이탈리아어로 “장래, 미래”라는 뜻이며, 애니메이션 키일러스트를 봐도 전부 장갑을 안 끼고 있으니 신인 3인방이 프리마가 된 시점 이후의 시계열이 아닐까 싶네요. 2013년에는 블루레이화 희망 작품을 투표하는 제 4회 블루레이 디스크 마이스터 투표에서 ARIA가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을 정도로 상당히 유명한 작품이죠. 가끔 불면 치료용으로 좋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잔잔한 작품이지만, 그런 잔잔함이 매력인 작품입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