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나나/상품
미즈키 나나 33번째 싱글 Exterminate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싱글입니다. 뭔가 소환해낼 것 같네요. 7월 신작 전희절창 심포기어 GX 오프닝곡 Exterminate가 메인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케이스도 굉장히 몽환적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 보이지만 하단의 타이틀도 딱딱한 느낌의 글꼴로 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심포기어 타이업 시리즈였던 Synchrogaze와 Vitalization은 별도의 주얼케이스 없이 표지가 케이스가 되는 형태였다는 겁니다.PV의 경우에는 이전보다는 좀 더 평범하게 나왔습니다. 곡에 대해서는, 기존 곡과는 방향성이 약간 달라서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몇 번 들어보니 좋네요. 전에도 말했지만 요즘 새로운 음악성을 추구한다는 명목으로 싱글마다 다양한 시도를 하는 통에 이런 전통적인 터치가 더욱 그립기도 했고요.
미즈키 나나 32번째 싱글 Angel Blossom
자켓도 봄 분위기에 맞게 화사합니다. 본인 말로는 봄에 내도 이토록 핑크한 경우는 없었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타이틀곡 Angel Blossom PV가 들어갔습니다. 블루레이/DVD 그리고 CD만 있는 통상판 세 종류로 나왔죠.이번에는 특전을 받아보겠답시고 타워레코드에서 주문을 해 봤습니다. 큰 브로마이드는 아니고, 3x4 사진 용지에 뽑아서 보내 줍니다. 참고로 타워레코드는 직접 해외배송은 안 되지만 FAQ에 배송대행을 쓰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놨더군요. 발매 전 날 배송을 해서 그래도 이번 주 넘기기 전에 받을 수 있었네요.옛날에 다이소에서 샀던 액자라 사진과 부조화하지만 이제 와서 액자를 사기도 뭣해서 그냥 얹어놨습니다.ソフマップAM館に掲出された水樹奈々さんの4/22発売 32ndシングル「..
미즈키 나나 LIVE FLIGHT 블루레이
아마존 재팬에서 뜬금없는 시점에 발송을 해 줘서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블루레이로도 무려 네 장이나 나온 대용량입니다. 게다가 같은 투어 시리즈가 한 패키지로 나오는 건 LIVE GRACE 이후로 몇 년만이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패키징이 참 마음에 듭니다. 내부도 비행(flight)이라는 컨셉에 맞게 티켓 형식으로 되어 있고요. 가장 오른쪽에 있는 건 소책자입니다. 1~2장은 요코하마 아레나, 3권은 싱가포르, 4권은 메이킹 등 기타 영상입니다.날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성격은 어디 안 가서 이번에는 3D 비행으로 날아다닙니다. 라이브 자체야 크게 할 말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세트리스트가 마음에 들었다는 것 정도는 언급해 둬야겠지만요.기타 영상을 굳이 별도의 디스크로 뺐는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
미즈키 나나 30번째 싱글 금단의 레지스탕스
싱글 발매일은 15일이었지만 배송비 때문에 다른 것과 같이 배송받아서 CD는 이제야 받았습니다. 참고로 첫 주에 4만장을 판매하여 주간 차트 5위를 기록했습니다.오랜만에 주얼케이스와 표지가 별도입니다. 아직도 어떤 기준으로 나누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이번 표지에서 저 추리닝에 청바지 의상은 아무리 봐도 난해합니다. 미즈키 나나 패션코드가 난해한 건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요.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 중 하나인데, 저 손가락에 낀 건 뭔지 궁금합니다.위에서 말했듯이 오랜만에 주얼케이스인데, 상아색입니다. 왼쪽에는 당연하게도 가사집이 들어 있습니다.또 2015년 1월 14일에 31번째 싱글과 올해 LIVE FLIGHT 공연 영상을 발매한다는 소식입니다. 해가 바뀌기는 하지만 3개월만에 새 ..
NANA MIZUKI LIVE CIRCUS Bluray
발매일은 28일이지만 하루 전에 보내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여담으로 언제부턴가 DHL이 중국을 거치지 않고 일본-한국 직항으로 보내더군요. 세 종류의 공연을 블루레이는 4장, DVD는 7장에 담았습니다. 다행히도 요즘 환율이 낮은 편이라 부가세는 신경쓰지 않고 구입할 수 있었네요. 두 장씩 두 묶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블루레이 기준으로 Disc 1/2가 LIVE CIRCUS 세이부돔, Disc 3이 LIVE CIRCUS+ 타이페이, Disc 4 가 NANA WINTER FESTA 2014입니다. 책자에는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NANA FESTA 사진은 콜라주 식으로 넣어놔서 남는 자리에 실어놓은 느낌을 줍니다. 사진에 찍힌 안내문은 6월 1일 후지큐 하이랜드에서부터 시작하는 여름 ..
미즈키 나나 관련 미디어
연말이라 집을 정리하다가 괜히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2011년에도 비슷한 사진을 올렸지만, 시간이 지났으니까요. 여담입니다만,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미즈키 나나 정식 음원을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탈미디어 시대에 따로 미디어를 보관할 공간을 신경써야 할 정도로 CD나 블루레이를 산다는 게 어떨 때는 회의적인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선 앨범입니다. 왼쪽에 있는 THE MUSEUM (II)은 베스트앨범입니다. 발매시기는 THE MUSEUM이 2007년으로 제일 빠르지만 저는 나중에 샀죠. 7집 IMPACT EXCITER가 두 개인데 얇은 쪽은 국내 라이센스반입니다. 위에서 밑으로 시계열순으로 쌓여 있습니다. 제일 밑에 있는 게 2013년에 발매된 29번째 싱글 Vitaliz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