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나나/상품
NANA CLIPS 6
12월 11일 출시한 PV 모음집 NANA CLIPS 6입니다. 내용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아마존 재팬의 배송과 관련해서 여담으로 짧게 언급하겠습니다. 원/엔 환율이 꾸준히 떨어지는 와중에도 별로 살 게 없었는데, 얼마 전에 아마존을 보니 기본 배송료가 꽤 인하되었더군요. 이전까지는 기본 1700엔(1건에 1400엔 + 1개당 300엔) 이었는데 이제는 기본 900엔입니다. 거의 절반으로 떨어진 거죠. 한 번의 배송비로 분할배송해주는 친절함이 사라진 이후로 한 장 살 때는 가격 자체는 좀 비싸지만 배송비가 저렴해서 (900부터 시작) HMV도 많이 이용했는데 이제는 특전이 아니라면 그럴 이유도 없어진 셈이죠. 그리고 포장도 좀 바뀐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CD 한 장이라도 두꺼운 마분지같은 봉투에..
미즈키 나나 앨범 6집 GREAT ACTIVITY
서울에 중고책이나 CD를 취급하는 북오프라는 곳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꽤 큰 체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들르고는 하는데 처음으로 미즈키 나나 앨범이 들어와있는 걸 봤네요. 매대에서 곰곰이 고민하다가 제일 싼 걸로 한 장 샀습니다. 2007년에 나온 6집 앨범입니다. 참고로 일반판이라 DVD는 없습니다. 참고로 “스크래치가 있”다고 하는데 막상 뜯어서 봤더니 못 찾았습니다. 재생도 잘 되고요.
미즈키 나나 29번째 싱글 Vitalization
드디어 CD가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싱글의 전체적 색감이 참 마음에 듭니다. HMV 특전으로 나오는 엽서입니다. 매장별 특전의 경우 매장에 따라 브로마이드부터 사진용지에 뽑아주는 “생사진” 까지 다양한데 HMV는 보통 엽서를 줍니다. 저는 보통 유리 책상 밑에 넣어두는데, 볕이 잘 드는 곳이라 오래 놔두면 색이 바래지 않을까 걱정은 되네요. 이번 싱글도 커버가 속지까지 겸하는 형태입니다. 작년에 TIME SPACE EP는 전통적인 주얼케이스에 내는 걸 보면 무슨 원칙으로 결정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안에 들어있는 종이는 전희절창 심포기어G 캐릭터송 홍보와 11월에 있을 대만공연 라이브뷰잉 선행 응모코드입니다. CD에는 자켓사진에서 볼 수 있는 레트로형 마이크가 찍혀 있습니다. 그런데 왜 CD ..
NANA MIUZKI LIVE GRACE OPUS II x UNION
5월 1일 출시된 LIVE GRACE OPUS II x UNION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물 건너에서 물건을 받는다는 걸 감안하면 빠르게 받은 셈이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12년 9월의 LIVE UNION 파이널 지바 공연과 2013년 1월 LIVE GRACE OPUS II 2일차 공연이 들어가 있습니다. 붉은색 계통의 커버가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뒷면 사진이 마음에 드네요. 안에는 BD 케이스와 북클릿이 들어 있습니다. BD는 2장, DVD는 4장이라고 합니다. 지난 번에도 그렇지만 나중에 한 공연이 먼저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대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북클릿에는 이번에도 가사집은 없습니다. 영 없애버린 모양입니다. 그래도 사진은 양 공연 모두 실려 있습니다. 안에 ..
미즈키 나나 앨범 9집 ROCKBOUND NEIGHBORS
12월 12일에 나온 앨범에 대해서 이제야 글을 올리는 이유는 HMV가 늦게 보내줬기 때문입니다. 미리 보내주는 것까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출시일에는 보내줘야 할텐데, 이번에는 하루 뒤인 13일에야 EMS 번호를 찍어주더군요. 굳이 위안하자면 요즘 환율이 하강세라 하루라도 늦게 찍어주면 최종비용이 약간 낮아진다는 것 정도겠네요. (확인해보니 5만4천원 빼 갔네요.)제가 산 건 BD판입니다. DVD판은 배경은 같지만 자세가 약간 다르고, 통상판은 아예 다른 사진입니다. 라이센스반은 통상판으로만 나왔더군요. 오른쪽 밑에 보면 이곳저곳 타이업으로도 많이 들어간 걸 알 수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참고로 이 사진을 찍은 곳은 에히메현청입니다. HMV 특전인 엽서 사진입니다. 엽서는 다 좋은데 사진보다는 커서 액자에..
미즈키 나나 28번째 싱글 BRIGHT STREAM
아니메이트 특전 받아보겠다고 오랜만에 구매대행으로 질러봤습니다. 그래서 받는 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아니메이트 특전이 ‘브로마이드’인데, 브로마이드라고 꼭 포스터만하게 큰 걸 주는 건 아닙니다. 일본에서 ‘브로마이드’란 사진처럼 인화지에 뽑은 사진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하네요. 앞면입니다. 곡 소개를 보면 아시겠지만 올타이업입니다. 참고로 사진에 나온 ‘날개’는 합성이 아니라 실제로 스태프 두 사람이 불꽃을 들고 그린 거라고 하네요.다시 커버에 가사를 쓰는 방식으로 돌아왔습니다.CD에도 날개가 그려져 있습니다.유리 밑에 깔려서 질감 차이는 잘 보이지 않지만 옆의 엽서 형식의 사진과 비교해 보시면 크기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앨범입니다. 벌써 투어 MC로 올해 내로 발표하겠다고 언급했고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