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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륵과 같은 배경화면

    사실 켜고 끌 때 말고는 배경화면 볼 일이 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보통 IE나 워드, 동영상 등을 볼 때는 최대화면으로 해 두니까요. 그래도 생각나면 바꿔주긴 합니다. 참고로 오늘 아침까지 쓰던 배경화면 스크린샷도 올려봅니다.딱히 Zune HD가 좋아서 해 놓은 건 아니고(관심은 있었지만), 회색 톤이 마음에 들어서 깔아놨던 겁니다.

    창덕궁 다녀왔습니다.

    인정전 : 왕의 즉위식, 외국 사신 접견 등이 이뤄진 궁궐의 대표적 공간. 여기는 기본적으로 자유입장이 안 되고 가이드를 따라서 구경하는 게 규칙이기 때문에 첫 시간인 9시 15분에 가려고 일요일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다녀왔습니다. 9월 초인데도 햇살이 따갑더군요. 선글라스라도 가져갈 걸 그랬나 봅니다. 게다가 카메라를 안 가져갔어요. 이럴 때 안 찍으면 언제 쓸려고 산 건지 원. (첨부한 사진은 핸드폰 카메라)여담으로, 일본인/중국인 관광객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우리나라에 관광객이 없다고 노래를 부르지만, 아주 안 오지는 않나 봅니다.

    나가토 유키 신 캐릭터송

    개인적으로 치하라 미노리 씨의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란티스 (넓게 보면 카도카와/쿄애니) 의 상술인 거 알면서도 기다리고 있네요. 다른 표지 공개된 걸 보니, 아마 v 컨셉으로 계속 나올 듯 합니다. 아마존 재팬에서 뜨는 거 보니 다음 달에는 쿈/코이즈미 캐릭터송도 새로 나올 모양이니까요. 결국 하루히 신작은 무료로 끝날 성 싶고, 요즘 도는 루머(관련 글 보기)마냥 어디서 소실 극장판이라도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 관련 링크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캐릭터송 신자켓 공개. – jhc715.egloos.com 신 캐릭터송 Vol. 2 나가토 유키 – 란티스

    센스쟁이 교보문고

    교보문고를 애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조건만 만족하면 만화책 한 권을 신청해도 무료배송을 해 준다는 거죠. (대부분의 경우 잡지/만화책은 무료배송 기준에 적용을 받지 못합니다) 오늘 다른 몇 권과 함께 뉴타입 9월호를 받았는데웬일인지 길쭉한 통에 보내주더군요.뭐냐! 택배 상자 옆에 어색하게 원통까지 붙여서 보내준 포스터에 저 선명하게 보이는 접힘은 무어냔 말이다! 하긴 포스터를 공손하게 4등분해서 접어 보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만. 여담. 어차피 붙여놓을 데도 없어서 잘 말아서 다시 넣어놨습니다. 보통은 포스터는 잘 안 모아두는데, 이건 왠지 놔둬야 할 것 같아서요.

    8월 31일입니다.

    왠지 내일 아침은 9월 1일이 아니라 8월 17일 것만 같네요. 여담. 하루히 라노베 10권이 아직도 집필 중인 상태라고 합니다. (관련 글 보기) 장난해?

    Web NT의 '하루히 엔드리스 에이트 특별상영회'

    2주 전인 8월 17일 (EE 루프가 시작되는 날이죠) 에 Web 뉴타입에서 발표된 것 중 하나가 특별상영회였지요. 대체 뭔지 궁금해서 – 게다가 공짜라니까 – 한 번 틀어봤습니다.Oh my… 전에 이런 식으로 만든 MAD도 본 적이 있는 기억이 납니다만, 차이점이라면 소리가 다 겹쳐 나오는 게 아니라 빨간 박스가 둘러진 (이 스샷에서는 우측 중간) 부분에서만 소리가 나옵니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활성화된 부분은 계속 바뀌며, 가끔은 여러 개가 동시에 활성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부분에서만 8화가 하이라이트 되는데, 역시 이 장면은 다시 봐도 정말 노리고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 니들이 짱먹어라 카도카와. 덤으로 신작 2권 (5.142857) 한정판/통상판 자켓이 발표되었네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