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히 성우진 5인, 13년만에 라이브 무대에 올라
2019-06-25
음반회사 란티스에서 6월 21일~23일에 개최한 란티스 마츠리 3일차에 SOS단 명의로 성우 5인이 모두 무대에 오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2013년 Animele Summer Live에서 엔딩곡을 부른 여성 성우 3인이 무대에 선 적은 있었지만, 5인 조합으로 오른 건 13년만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비슷한 글을 썼지만, 원작자 외에는 하루히라는 작품이 아직도 완결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물론 완결된 작품이라고 무대에 못 오르는 건 아니므로, 수사적인 표현이지만요). 에반게리온 TV 애니메이션/구극장판이 넷플릭스에 올라오고 게임계의 영원한 떡밥이었던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일정이 나오면서 서브컬처 업계에서는 올해가 2019년인지 1997년인지 모르겠다는 유머가 돌아다니던데, 이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