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히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 MBC 뉴스데스크에서 소개됐네요

    오는 28일에 있을 과천국제SF영화제 소개를 하면서 언급되었는데요. 처음에 MBC 뉴스에 올라왔을때는 저런 오타가 나 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수정되었습니다. 누군가 수정요청을 한 걸까요?)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애초에 "정보통합사념체” 지 “정보사념통합체”가 아니죠. 어차피 기자가 직접 조사해 쓴 건 아닐테고 홍보자료 받아서 썼을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여담이지만, 이래저래 소실 수입사에서 홍보에 열심인 모양인데 무슨 생각인걸까요? 어차피 소실이 관객을 엄청 끌어서 빵빵 흥행할 수 있는 종류의 영화는 아닌데말이죠.

    8월 31일입니다

    굳이 이걸 꺼내서 봐야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드는 날이죠. 어쩌면 이 글을 15,498회 째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하루히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크군요

    전에 올린 글 때문에 꾸준하게 저 검색어로 유입되는군요. 덕분에 제가 과거 글을 두 번이나 업데이트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요. 근데 이런 걸로 많이 들어와봐야 여기 광고가 달린 것도 아니고 하니 덧글 없는 적적한 블로그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게 우울하긴 합니다. 참고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10월 중 개봉예정이라고 합니다. 보러 가야겠죠?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BD-BOX

    예상된 수순이었지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TVA 전체가 블루레이 박스로 묶여나온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네요. 내용물은 스즈미야 하루히 TVA (1기/2기), 격주(라이브), 현주 (클래식 연주) 로 총 블루레이 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가격은 39,900엔. 작성 시점의 현재 환율 (약 1390원) 로 계산해보면 약 55만원입니다. 비싸긴 한데, 블루레이가 7장 들어있다는 걸 생각하면 폭리까지는 아닙니다. 대충 블루레이 한 장 당 5700엔 (약 7.9만원) 정도인데, 보통 단품으로 파는 블루레이도 그 정도 가격은 줘야 하니까요.게다가 아마존 재팬에서는 할인 먹어서 3만 엔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아마존 재팬) 간단히 계산을 해 보면, BD-BOX: 27,865엔 배송비: 1,700엔 합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영문판

    인터넷 검색해보다 미국에서 하루히 영문판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슨 생각인지 덥석 질렀습니다. 국내 서점의 해외서적 주문으로 들어오는 거라 1주일 정도 걸렸지만, 해외서적은 할인쿠폰 제한이 없어서 정가보다 싸게 구매한 셈이 되었습니다. 책 재질은 페이퍼백이라서 그저 그렇습니다. 내부도 페이퍼백 특유의 시험지 종이고요. 책 크기는 우리나라 라노베보다 좀 큽니다. 특히 세로가요. 내부에 일러스트는 다 실려 있습니다. 표지 일러스트도 뒤쪽에 포스터 식으로 넣어놨고,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만화책도 몇 장 프리뷰 식으로 넣어놨네요. 뒷면을 보시면, 우선 눈에 띄는 건 15세 이상 일독권장 표시입니다. 정확히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미묘하긴 하네요. 소개문을 간단히 살펴보면 하루히는 세계의 운명..

    이런저런 애니소식

    1. ‘나노하 THE Movie 1st’는 7월까지 개봉 예정 공식 홈페이지의 상영관 안내에 의하면 오키나와에서 7월 10일 개봉예정까지 잡혀 있습니다. 즉, DVD/BD는 최소한 7월 이후라는 이야기죠. 올해 내로나 나오면 다행이려나요. 2.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7월 말10월 중 국내 개봉 3.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라노베 10권) 일부 공개 & 2010년 중 발매 목표 2007년 6월에 발매 예정이었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은 오랫동안 소식이 없다가, 엔드리스 에이트로 악명을 떨친 2기가 진행중일 때 작가 본인이 ‘쓰고 있다’는 식으로 언급을 해서 사람 속을 뒤집어엎은 전례가 있죠. 며칠 전에 나온 더 스니커즈 6월호에서 경악의 일부가 공개되었으며, 작가 본인의 언급으로는 80% 정도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