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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자가격리 독려를 위해 올라온 하루히 댄스

COVID-19로 인해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도 신작들이 속속 중지되는 등 시끄러운데, 외출 자제를 독려하기 위한 캠패인의 일환으로 히라노 아야가 이런 트윗을 올렸더군요.

#집에서_하레하레유카이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공식 채널에서 사용 허가를 받아서 하루히 멤버들과 함께 춤춥니다!
방법 안내를 포함한 10짜리 전체 영상은 IGTV에 업로드하였으니 참고해서 연습해 주세요💖
하레하레 유카이로 기운을 찾읍시다!!

10년도 넘은 작품이 이런 문맥으로 다시 나올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쿈 역의 스기타 토모카즈가 이 트윗을 인용한 게 압권입니다.

"이런이런. 나는 안 할테니까."

이에 대한 히라노 씨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쿈, 아니 스기타 씨에게 '이런이런' 이라고 들으면 안심입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스기타 씨 공식 트위터 게정에 댄스 커버 풀영상을 올렸습니다.

여담으로 하루히 엔딩 댄스 하면 2010년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한국 개봉했을 때 프로모션 명목으로 한 걸그룹이 따라 추게 했던 게 기억나네요. 당시 서브컬처 쪽에서는 '어디에다 대고 신성한 우리 덕계에 불질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관련 검색어로 훑어보니 당시는 데뷔 초창기었고-그러니 이런 마이너한 행사에 참여했겠죠-이후에는 히트곡도 낼 만큼 꽤 뜬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