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니
저번 글에서도 말했지만 애니도 부지런해야 보기 때문에 요즘은 신작이 나와도 '어 그래?' 하고 마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래도 신작목록 중에서 하나 관심을 끄는 게 있었으니 바로 GA 예슬과 아트디자인 클래스였습니다. 사실 별 사전정보도 없었고, 그냥 7월 신작 소개 페이지에서 본 것 뿐인데 왠지 땡겨서(!) 그냥 봤는데, 괜찮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네컷 만화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인물 성격 분포도 골고루 잘 된 편이고요.이런 류의 작품이 그렇듯 캐릭터 모두 개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굳이 한 명 꼽자면, (출처는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부분.) 언뜻 보면 쿨한 캐릭터 같지만 – 그런 면도 있습니다 – 그렇다고 나가토 계열의 쿨은 아니고요. 어디보자… “마사는 정직하게..
새 블로그의 도메인
이번에 블로그를 옮기면서 도메인을 질렀습니다. 아니, 도메인을 질러서 도메인을 지원하는 텍스트큐브 기반 블로그로 옮겼다고 하는 게 더 맞으려나요. 어쨌든, 초안으로 꽤 여러 도메인이 물망에 올랐는데 사실 괜찮아 보이는 도메인은 대부분 벌써 누가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whois로 열심히 빈 도메인을 찾아 처음에 결정한 게 ngtyk.kr 였는데, k가 두 번 나오는 게 미관상(?) 안 좋아서 ngty.kr / yngt.kr 같은 걸로 생각해보다가 심심해서 ngt로 검색해보니 .kr만 자리가 비었더군요. 구글링해보니 누군가 구매했다가 올해 4월에 갱신하지 않아서 빈 자리로 남은 상태였던 모양입니다. 사실 세 자리 이하 도메인은 이미 거의 다 선점되어다고 – 실사용자든 도메인 업자든 – 생각했던 저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