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카스가 아유무

    본명보다는 '오사카' 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캐릭터. 애니메이션 판을 다시 보고 있는데, 역시 참 잘 뽑힌 캐릭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오사카를 멍한 캐릭터로 분류하는데, 사실 행간을 보면 딱 그렇게 말하기에도 좀 미묘한 구석이 있거든요. 가끔 쓸데없이 날카로운 지적을 한다거나 말이죠. 최근에 나온 신장판에서도 1권을 무려 오사카가 차지했다는 사실. (참고로 2권은 치요 & 사카키. 3권은 카구라, 토모, 요미.) 어쨌든 만화로는 1999년, 애니메이션은 2001년에 나왔으니 아즈망가 대왕도 근 10년은 됐군요. 참고로 한국 위키의 오사카 항목을 링크해놔 봅니다. 꽤 상세하게 써 놨더라고요. [ 카스가 아유무 – 위키백과 한글판 ] 결론: 신장판 정발 부탁드립니다 대원! PLEASE~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있네요

    구글에서 검색 1순위로 올라보다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텍스트큐브닷컴이 구글 산하에 있는 만큼, 구글 쪽에서 빠르게 크롤링을 해가서가 아닐까 싶긴 한데 말이죠. 뭐, 어차피 이렇게 해서 방문자 수 늘어봐야 별로 영양가는 없지만 말입니다.

    2010학년도 수능이 100일 남았군요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 다시 목요일로 왔네요? – 이 2010년 수능이므로, 계산해보면 2009년 8월 4일인 오늘이 수능 100일 남은 거죠. 참고로 내년 2011학년도 수능(현재 고2가 치겠죠)은 2010년 11월 11일(목)입니다. 빼빼로 데이군요.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HMV 지금 싸우자는 건가요

    오늘 배송예정으로 된 녀석이 있어서 아침부터 언제나 배송되나 HMV만 열심히 찍어보고 있는데 이상하게 배송이 안 되는 겁니다. 웬일로 늦네… 하면서 있는데 방금 들어가보니 이런 메일이 와 있더군요. 입고예정일에 못 맞춰 보낼 것 같네요 뭐얏!!보시면 아시겠지만, 2권 3권을 주문했는데 2권이 재고가 없습니다. 제가 7월 7일에 주문을 했는데, 제 기억에는 분명 2권은 재고 있음으로 나왔었단 말입니다. 보통 예약주문 때문에 늦게 보내면 전에 있던 물량은 그 사람 걸로 계속 잡혀있는 거 아니었나요. 만약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어서) 주문 당시에 재고가 없었다 해도, 근 한 달이 되도록 보내야 할 물건의 재고를 확보 안 하는 건 무슨 배짱입니까. …홈페이지 앞에다 구시렁거려봐야 뭐가 달라집니까. 어쨌든 선택..

    블루레이 (Blu-ray Disc, BD)

    2008년에 블루레이가 HD-DVD와의 표준 싸움에서는 이겼지만, 시청자들은 VHS에서 DVD로 넘어갈 때만큼 DVD 에서 BD로 넘어갈 만큼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 BD가 잘 될지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이 있죠. 게다가 IPTV와 같은 인터넷을 통한 고품질 컨텐츠 보급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더욱 그렇죠. 애니메이션 계에서도 과거처럼 업스케일링(간단히 말해 DVD급 영상을 픽셀만 키워놓은 거죠) 블루레이가 아닌, 제작공정에서부터 HD급 화질을 염두하여 둔 제대로 된 BD가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만….K-ON Blu-ray 1권 + 프로젝터사실 BD 제대로 보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플레이어만 사서 될 일이 아니라, 1080p(풀HD)를 뽑아낼 수 있는 TV(내지는 스크린..

    양羊 하면 늘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양 하면 하얗고 뽀송뽀송한 하얀 녀석들이 걸어 다닐 거라고 상상하게 되기 마련이지만,사실은 기를 때는 누렇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