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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사소한 불편사항

정말 별 것 아닙니다만, 생각난 김에 한 번 써 보는 전자레인지 이야기입니다. 설왕설래가 있지만, 몇 명이 살든 있으면 유용한 녀석이죠.


제가 쓰고 있는 제품은 이런 형태입니다. 이 제품은 작동 시간 설정이 전자식이 아닌 기계식입니다. 어차피 분과 초를 정확하게 재면서 음식물을 돌리는 건 아니니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지만, 소소한 데서 사람을 귀찮게 합니다.

바로 1분 이하 시간을 설정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눈금은 표시되어 있으나 정작 1분 눈금으로 맞춰서 돌리면 10초 정도 돌다가 작동이 안 됩니다. 저가형이라 타이머라 그렇게 미세하게 감기지 않는 건지, 애초에 저런 방식의 한계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그냥 대충 2분 정도 돌려놓고 어림짐작으로 중단하거나 별도의 타이머를 사용합니다.

결론: 전자렌지는 꼭 전자식으로 삽시다.(요즘은 다이얼 형 전자렌지는 구하기도 힘들긴 하더랍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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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나인버스 2009.11.25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이 그야말로 결론이네요^^
    (타이머를 별도로 하나 준비해놓고 같이 돌리는게 왠지 있어보인달까..미묘한 생각이 드네요. ㅋㅋ)

  • 그냥 감으로 꺼버리는 우리집 전자렌지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저희는 아예 맛이 가서 시간이 들락날락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