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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 케이온! 나카노 아즈사 피겨
오랜만의 피겨 구입은 첫 중고품으로, ALTER 나카노 아즈사 1/8 스케일입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 된 판매 트윗을 보고 연락했는데, 중간에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판매자분이 따로 포장해주신 상자 안에 본품 상자와 위쪽 비닐에 들어 있는 문제의 베이스 교체부품 사진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반투명 부품이 본체와 베이스를 이어주는데, 서로를 이어주는 요철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탈착 과정에서 부러지기가 쉽습니다. 이미 판매자분도 해당 문제로 한 번 교체를 받은 바 있는데 구입 의사 표명 후 포장하는 과정에서 다시 부러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거래가 무산되었는데, 의외로 알터 측에서 교체용 부품을 보내줘서 몇 주 후 판매자분이 다시 접촉을 해서 다시 구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블렌드 S 블루레이 3권
블루레이를 구입하고 있으면 매 달이 끝나는 시점을 좀 더 분명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는 3월 1일 휴일이 끼여 있었지만 큰 문제 없이 도착했습니다. 아마존 재팬이 쓰는 두꺼운 봉투는 받을 때마다 불안한데, 이번에는 블루레이 케이스도 비슷하게 두꺼운 종이이기는 하네요. pic.twitter.com/UdqCV9maaK— 나가토 유키 (@nagato708) March 2, 2018 지난 번에는 박스 사은품 때문에 넉넉한 상자 안에 들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문제의 두꺼운 봉투에 담겨 왔습니다. 이렇게 비용을 절감하는 게 파손/손상으로 인한 교환보다 싸게 먹힌다는 계산이 있겠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참 불안합니다. 케이스 또한 마분지여서 구겨지면 구겨졌지 깨지지는 않는다는 게 그나마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요...
블렌드 S 블루레이 1~2권
“블렌드 S”는 오프닝 도입부에서 S로 시작하는 단어를 나열하는 구절이 패러디로 생산된 결과물로 처음 접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 시놉시스를 찾아본 결과 “WORKING!!”과 “주문은 토끼입니까?”를 접붙인 작품인가, 하며 넘어갔죠. 그러다 해당 작품에 대한 좋은 평가를 접하고 평소 일상물을 좋아하기도 해서 실시간 방영이 끝날 즈음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대놓고 속성 카페가 배경이니 당연히 캐릭터성을 주 요소로 전개하는 가벼운 작품이지만 자신이 가볍다는 걸 잘 알고 만들었다고 할까요. 애니메이션 공장이라고 불리는 A-1 Pictures에서 제작해 기대치가 낮았던데다 일상물에 대한 선호로 너그러운 시선으로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요. 해당 작품은 한국에..
만기 보험금을 이체받기 위한 여정
지난주에 처음 보는 보험사로부터 우편이 와서 뜯어보니, 찾아가지 않은 만기 보험금에 대한 안내장이었습니다. 2017년 12월 숨은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이 출범하면서, 웹과 더불어 개별적으로 우편 통보 하는 규정이 있나 봅니다. 내용을 읽으니 떠오르는 게 있어 문서 보관함을 뒤져보니 만기 당시에 받았던 우편물이 아래쪽에 있더군요. 당시 웹페이지 인증이 잘 안 되어서 콜센터에 문의해봐야겠다고 생각한 뒤 잊어버렸죠. 회사명이 바뀔 만큼 시간이 흐른 데다, 그 동안 최소한의 법적 이자만 계상되고 있는 돈을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에 전화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대표 콜센터로 전화를 했는데, 상담원 연결은 사람이 많다면서 대기열도 없이 전화를 끊어 버리더군요. 선택지에 상담원 전화 예약도 시도해 봤으나 버그인지 입력 실..
미즈키 나나 베스트앨범 THE MUSEUM III
미즈키 나나 베스트앨범 THE MUSEUM III가 1월 10일 발매되었습니다. 2권이 2011년 11월에 발매되었으니 6년여 만이네요. 타이업으로 보면 심포기어 1기(2012) OP Synchrogazer부터 AXZ(2017, 4기) OP TESTAMENT까지 커버하겠죠. 武道館に停止中の奈々さん MUSEUM Ⅲ アドトレ#アドトレ撮影班 pic.twitter.com/1jiN30sc5O— かず奈 (@kazulock7) January 11, 2018 * LIVE GATE 개최되는 부도칸에 주차되어 있는 홍보 트레일러 이번에는 킹레코드가 운영하는 킹크리당(キンクリ堂)에서 주문했습니다. 마침 신규 가입자에게에는 구입에 이용할 수 있는 300포인트를 증정하더군요. 다만 해외배송은 지원하지 않으므로 배송대행으로 받아..
티스토리에 신설된 공유 버튼
2016년 6월 티스토리가 게시물/코멘트 칸에 신고 버튼을 만들었는데, 예전 제로보드 게시판 스킨에서나 볼 만한 최소한의 이미지로 만들어져 불만이 있었죠. 해당 부분을 대체하는 스크립트가 여러 곳에 올라올 정도였으니까요. (이 블로그에서도 예전 스킨에서는 대체 스크립트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 12월 - 이번에는 공지 없이 - 해당 위치에 공감과 공유를 추가하면서 좀 더 그럴듯한 레이아웃으로 바뀌었습니다. 공유 버튼을 눌러보면 해당 서비스 아이콘이 박힌 오버레이가 뜨는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순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카오 서비스를 첫 자리에 놓으면 너무 뽐내는 것 같아서인지, 아니면 중간에 몰아넣어 주목도를 높인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모바일에서 같은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