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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나나 공식채널, 심포기어 타이업 시리즈 영상 공개

category 미즈키 나나

8월 7일, 미즈키 나나 공식채널에서 새 싱글 METANOIA PV 풀버전을 공개했습니다.

PV 공개는 유튜브 채널이 생긴 이래 있어 왔지만 이전과 달리 한정 기간공개 조건이 사라졌습니다. 온라인 음원의 빗장을 풀었기 때문에 굳이 풀버전 PV를 없애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일본 음악시장의 특수성 운운해 왔지만, 2019년에 유튜브에 PV가 없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그와는 별개로 심포기어 오프닝 타어업으로 나왔던 곡에 대해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소급해서 PV를 올리기는 좀 그렇고, 팬서비스 차원에서 그런 선택을 한 모양인데 여기에는 좀 놀랐습니다. 보통 때라면 워낙 라이브 연출이 좋은 사람이다보니 하나를 고르기가 참 힘듭니다는 식의 글을 써야 했을텐데, 이 경우에는 확실히 하나를 고를 수 있겠네요.

바로 2014년 LIVE FLIGHT 파이널에서 부른 Vitalization(심포기어 G[2013] 오프닝)입니다. 3D 플라이트라는 특수 장비로 말 그대로 종횡무진 무대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선보였는데, 본인이 제트팩이라도 메고 나오지 않는 이상 이를 넘는 연출은 힘들지않을까 하는 게 제 오랜 생각입니다.

2018년 인터뷰에서 3D 플라이트 때문에 '육체 개조' 수준의 훈련을 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 왜 힘든 훈련에 이행하고 있느냐고 하면, 그 해 라이브에서 3D 플라잉에 도전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태양의 서커스단'에서 사용하는 플라잉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그건 복근과 등근육이 튼튼하지 않으면 몸이 똑바로 서지 못하고 상체가 쓰러지고 말죠. 공중에서 직립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꽤 힘듭니다.
또 거기에서 회전하거나 노래하고 있으면 무척 힘들어요. 360도 어느 방향으로든 회전할 수 있으니 근력이 받쳐준다면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하거든요. 거기에 대응하는 근육을 단련할 목적으로 육체 개조에 힘썼습니다.
Q. 3D 플라이트 할 때에 노래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단련하지 않으면 성량이 절반 가까이 떨어져요. 땅에 발이 닿는 건 굉장한 일임을 재차 느꼈습니다. 발을 딛고 있으니 편하게 노래하고 움직일 수 있다고요. 플라잉 상태에서 노래 부르기 위해서는 강한 복근과 등근육이 필수입니다. 또한 헤드셋 마이크는 통상 1.5배 성량을 내지 않으면 목소리를 잡지 못해요. 더해서 하울링(마이크와 스피커 등의 기재가 맞아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소리)을 막기 위해서 볼륨을 줄이니 그 조건에서도 잘 들리는 목소리를 내야만 합니다.
Q. 한가한 소리같아 죄송합니다만, 우아하게 공중을 맴돌고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정말 기분 좋지만 정말 쉽지는 않거든요~(웃음). 3D 플라잉은 상하 좌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니 체간이 튼튼하지 않으면 균형이 잡히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