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케이온! 극장판 DVD/BD가 많이 팔리기는 했네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아마존 재팬의 2012년 판매 랭킹을 봤는데, DVD/BD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케이온! 극장판이 3위를 차지했더군요. 참고로 지난달에 나온 TBS 2013년 회계 제2분기 자료를 보면 케이온! 극장판이 22만 6천세트 팔려서 애니메이션 사업의 실적이 좋았다는 언급이 있습니다.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작년(2011년)에 로손이 케이온! 타이업 판매로 10억엔의 매상을 올렸다고 하네요. 대충 130억원 정도 되네요. 물론 순익은 또 다른 문제지만 타이업 상품 하나로 이만큼 나간다는 게 대단하네요. 관련글: 로손 한정의 케이온! 밤쿠헨을 먹어 봤다 – 채다인님 블로그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Bluray BOX

    전면에도 “박스”라고 쓰여있지만 BD 두 장이라 그렇게 두껍지는 않습니다. DVD 생각하면 컴팩트하죠. 왼쪽에 가격 찍혀있는데 아마존에서 배송받고 관세/부가세 떼이고 하면 얼추 20만원 중반 들었네요.안에는 책자랑 BD 케이스가 들었습니다. 책자 자체는 나름 볼만합니다. 각 화 요약과 캐릭터 소개, 여태까지 DVD 표지 일러스트도 실려있고 마지막 장에는 원작자, 감독 등의 짧은 코멘터리도 있습니다.중간에 원작자가 그린 한 쪽짜리 만화도 있는데, GA라는 이름을 가지고 하는 개그입니다. CD 케이스 일러스트입니다. 뒤집으면 BD가 두 장 들어있습니다. 1장에는 1~8화까지 2장에는 9~12화+OVA+특전영상입니다. 화질은 원래가 2009년 작품이니만큼 요즘 BD같이 찔릴 듯한 선명함을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런저런 애니메이션 소식

    1. 지난주 토요일 (11월 17일)에 일본에서 에반게리온: Q가 개봉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성황을 이뤄서 첫 주말에 77만 명 (같은 기간 파에 비해 220%) 이 들었고 사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서와 파를 가져왔던 배급사가 상장폐지되어 이후 판권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겁니다. 누군가 다시 주워서 개봉할 수도 있을테니 일단은 지켜봐야겠죠. 참고로 다음 편의 제목은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입니다. 이전에는 4편이 2013년 개봉이라는 언급이 있었지만 제목을 공개하면서 없애버렸다고 하네요. 어쩌면 2015년에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 내년에 개봉할 명탐정 코난 17번째 극장판 제목은 “절해의 탐정(프라이빗 아이)”이라고 합니다. 해..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 BD-BOX 자켓

    지난 6월에 소식이 나왔을 때도 올렸고, 며칠 전에 올린 GA 코믹스 5권 이야기를 하면서도 언급했지만 이 작품이 11월 21일에 블루레이 BOX 세트가 나옵니다. DVD도 초동이 평균 4천장 정도라 아주 잘 팔린 작품은 아닌데 말이죠. 얼마 전에 보니 아마존 재팬에 BDBOX 사진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런데 공식 홈페이지나 코믹스 5권 띠지에 있는 일러스트는 다릅니다. 겉표지 속표지로 둘 다 들어가는건지 한 쪽이 업데이트가 늦은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마침 핸드폰 배경을 바꾸려다 발견한지라 며칠 전부터 락스크린이 이렇습니다. 아쉽게도 캐릭터가 좀 가리지만요.

    8월 31일입니다.

    이제는 이렇게 서두만 던지면 그래서 어쩌라는건가 싶으신 분도 많지 않을까요.2009년 여름 애니계를 뜨겁게 달군 사건 중 하나인 엔들리스 에이트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게 꽤 문제가 되어서 해당 애니메이션의 스폰서 중 하나인 카도카와의 주주총회에서도 언급되었다는 이야기까지 있었습니다. 2009년 당시부터 재작년, 작년에도 썼으니 올해도 써 줘야겠죠. 여담으로, 연례행사로 본 덕분인지 같은 내용이라는 지겨움이나 분노보다는 연출의 차이 등에 눈이 가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제는 2006년판보다 이 쪽이 흥미로울 정도입니다. p.s. 라노베 번역본에는 “엔들리스 에이트”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기존 글에는 전부 “엔드리스~”로 표기했으므로 태그는 편의를 위해 후자로 통일합니다. p.s. 아직도 하..

    일본어 원서를 한 권 샀습니다

    GA 예술과 아트디자인클래스 5권입니다. 참고로 번역본도 나옵니다만 무슨 바람이 불어서 원본을 사 버렸네요. 참고로 이 작품은 단행본 나오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습니다. 일본 기준으로 4권이 작년 10월 말에 나왔으니 10개월만에 나온 셈이죠. 뒷면에는 11월에 출시 예정인 블루레이 박스 광고도 실려있네요. 그새 표지용 일러스트도 그렸나보군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약 1/3 읽은 상태인데, 4컷만화다 보니 모르는 단어도 적당히 문맥으로 넘기고, 정 모르겠으면 전자사전에 한자를 그려서 찾아보면서 읽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D-BOX도 나오니 2기나, 하다못해 OVA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4년 전인 2008년에는 미나미가 5권을 원서로 산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