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이런저런 애니메이션 소식
1. 지난주 토요일 (11월 17일)에 일본에서 에반게리온: Q가 개봉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성황을 이뤄서 첫 주말에 77만 명 (같은 기간 파에 비해 220%) 이 들었고 사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서와 파를 가져왔던 배급사가 상장폐지되어 이후 판권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겁니다. 누군가 다시 주워서 개봉할 수도 있을테니 일단은 지켜봐야겠죠. 참고로 다음 편의 제목은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입니다. 이전에는 4편이 2013년 개봉이라는 언급이 있었지만 제목을 공개하면서 없애버렸다고 하네요. 어쩌면 2015년에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 내년에 개봉할 명탐정 코난 17번째 극장판 제목은 “절해의 탐정(프라이빗 아이)”이라고 합니다. 해..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 BD-BOX 자켓
지난 6월에 소식이 나왔을 때도 올렸고, 며칠 전에 올린 GA 코믹스 5권 이야기를 하면서도 언급했지만 이 작품이 11월 21일에 블루레이 BOX 세트가 나옵니다. DVD도 초동이 평균 4천장 정도라 아주 잘 팔린 작품은 아닌데 말이죠. 얼마 전에 보니 아마존 재팬에 BDBOX 사진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런데 공식 홈페이지나 코믹스 5권 띠지에 있는 일러스트는 다릅니다. 겉표지 속표지로 둘 다 들어가는건지 한 쪽이 업데이트가 늦은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마침 핸드폰 배경을 바꾸려다 발견한지라 며칠 전부터 락스크린이 이렇습니다. 아쉽게도 캐릭터가 좀 가리지만요.
8월 31일입니다.
이제는 이렇게 서두만 던지면 그래서 어쩌라는건가 싶으신 분도 많지 않을까요.2009년 여름 애니계를 뜨겁게 달군 사건 중 하나인 엔들리스 에이트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게 꽤 문제가 되어서 해당 애니메이션의 스폰서 중 하나인 카도카와의 주주총회에서도 언급되었다는 이야기까지 있었습니다. 2009년 당시부터 재작년, 작년에도 썼으니 올해도 써 줘야겠죠. 여담으로, 연례행사로 본 덕분인지 같은 내용이라는 지겨움이나 분노보다는 연출의 차이 등에 눈이 가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제는 2006년판보다 이 쪽이 흥미로울 정도입니다. p.s. 라노베 번역본에는 “엔들리스 에이트”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기존 글에는 전부 “엔드리스~”로 표기했으므로 태그는 편의를 위해 후자로 통일합니다. p.s. 아직도 하..
일본어 원서를 한 권 샀습니다
GA 예술과 아트디자인클래스 5권입니다. 참고로 번역본도 나옵니다만 무슨 바람이 불어서 원본을 사 버렸네요. 참고로 이 작품은 단행본 나오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습니다. 일본 기준으로 4권이 작년 10월 말에 나왔으니 10개월만에 나온 셈이죠. 뒷면에는 11월에 출시 예정인 블루레이 박스 광고도 실려있네요. 그새 표지용 일러스트도 그렸나보군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약 1/3 읽은 상태인데, 4컷만화다 보니 모르는 단어도 적당히 문맥으로 넘기고, 정 모르겠으면 전자사전에 한자를 그려서 찾아보면서 읽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D-BOX도 나오니 2기나, 하다못해 OVA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4년 전인 2008년에는 미나미가 5권을 원서로 산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 ..
케이온! 극장판 블루레이
꽤 비싼 가격이라 (배송비까지 해서 약 12만원) 예약도 안 하고 있엇는데 1주차에 약 14만장 (BD 10만, DVD 4만) 팔렸다는 소리를 듣고 덜컥 사 버렸습니다. 여담이지만 아마존은 규슈에 있는 후쿠오카 사가에도 물류센터가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DHL 국제발송은 도쿄에서만 하기 때문에 돌아서 오더군요. 한국에는 금요일에 들어왔던데 주말이 끼어서 오늘에야 받았네요. 한정판 BD 표지이기도 합니다. 박스면서 입혀놓은 종이기 때문에 애매합니다. 옆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편보다 특전이 더 큽니다. 아래쪽의 송장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게가 장난 아니죠. 이것 때문에 무게 단위로 가격을 책정하는 구매대행을 이용하신 분은 추가비용이 들었을거라 하더군요. 왼쪽에 큰 것이 스토리보드, 밑에 깔린 건 설정자료집..
나노하 극장판 2nd A's 개봉이 가까웠네요
도쿄 이케부쿠로역 지하에 붙은 광고판 (출처) 드디어 이번주가 개봉이군요. 과연 어떤 물건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사실 TVA A’s 를 본 게 2007년경이니 지금에 와서는 줄거리정도밖에 기억나지 않지만요. 인터넷에서 보니 원정가서 보시는 분도 있는 모양이지만 저야 블루레이나 기다려야죠. 1st의 경우 1월 개봉해서 11월에 DVD/BD가 나왔으니 빠르면 내년 봄에는 볼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