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전체 글

    미즈키 나나 소식: 앨범 주간 1위, 라이브 미디어 자켓 공개

    * 사진: 잡지 CUT 편집부 블로그에서 1. 미즈키 나나의 10번째 앨범 SUPERNAL LIBERTY가 첫 주 오리콘 1위 미즈키 나나 앨범이 7만6천 장으로 첫 주 오리콘 위클리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앨범 위클리 1위를 차지한 건 2009년 ULTIMATE DIAMOND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하네요. 참고로 한국에서도 음원이나 라이센스 CD (통상판) 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라이브 미디어 자켓 사진 공개 5월 28일 출시 예정인 NANA MIZUKI LIVE CIRCUS×CIRCUS+×WINTER FESTA 자켓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무려 라이브 세 종이 들어간 꽉 찬 구성입니다. 그래서 블루레이는 4장, DVD로는 7장이나 되었죠. 새 앨범과 함께 6월부터 시작하는 라이브 투어 LIVE F..

    호텔과 관련한 일화

    2009년 7월에 일본 홋카이도를 다녀왔던 적이 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호텔을 예약하는데 그 날따라 요청사항 란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거기에 “높은 층으로 부탁드립니다”라고 썼죠. 그리고 나서는 계속해서 준비를 하느라 – 여행은 준비할 때가 제일 재미있다는 말도 있지만 – 그 일은 기억 저편으로 잊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흘러 저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첫 날 호텔에 체크인해서 열쇠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더니 12층 건물에서 11층 방을 줬더군요. 그제서야 몇 주 전에 썼던 그 요청사항 생각이 났습니다. 보통 최상층은 별도 요금으로 팔 테니 가능한 한도 내에서 요청을 들어줬다고 봐야겠죠. 여정 상 하루만 묵었고 아침부터 이동했기 때문에 정작 전망 사진을 제대로 ..

    미즈키 나나 앨범 10집 SUPERNAL LIBERTY

    2012년 12월 9집에 이어 1년 4개월만에 나온 앨범입니다. 2013년에는 싱글 한 장과 콜라보 싱글 두 장만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곡이 신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앨범 제작도 꽤 마지막까지 작업했다는 모양입니다. 일본에서는 발매일(16일) 전날에 물량이 풀렸기 때문에 하루만에 배송이 된 셈입니다. 얼마 전 아마존 재팬이 배송비 조정을 하면서 작게 사면 배송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상자를 보면 특전이라도 들어있을 법하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초회판 특성 상 두께가 있어 가장 작은 봉투에는 안 들어가니 다음 크기의 상자를 쓴 거겠죠. 이번 사진을 찍기 위해서 나고야의 한 놀이공원에 갔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관람차는 볼 때마다 타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정작 타 보지는 않았습니다. 옆면..

    미즈키 나나 앨범 타이틀곡 아파시오나토 PV

    10번째 앨범 발매가 9일 남은 상황에서 타이틀곡인 아파시오나토(アパッショナート) PV가 공개되었습니다. 곡 자체는 얼마 전에 라디로오 선행공개되었고 4월~5월 TBS COUNTDOWN TV(CDTV) 오프닝 타이업으로 이미 선보이기는 했지만요. PV 컨셉은 “해방”이라고 합니다. 조금 당황스럽게 등장한 흰 부엉이는 전통적으로 영혼을 상징하고, 마지막에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 불꽃이 떨어지는 연출은 영혼이 해방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 사진: 2014년 4월 4일 미즈키 나나 블로그 놀라운 점은, 킹레코드 측에서 영상을 올리기 위해 Youtube 계정을 신설했다는 겁니다. 이전까지는 PV 선행공개는 GyaO! 같은 곳에서 지역제한까지 얹어서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지역제한도 없습니다...

    DDP를 가 봤습니다

    홍보자료에서는 Dream, Design, Play의 약자라지만 사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약자인 DDP를 가 봤습니다. 이 건물이 “우주선”이라 불릴 정도로 특이한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정작 건물을 방문하면 전체를 조망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가까이서 봐도 건물이 참 유연하게 생겼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개장 전시에 간송미술전이 있는데, 소장 작품 자체가 좋다 보니 구겨넣은 동선이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좋은 관람거리가 됩니다. 애초에 이전까지는 1년에 두 번 개장할 때 줄을 서야 볼 수 있는 작품이었으니까요. 다른 개관기획전은 “통합권”으로 9천원에 볼 수 있는데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굳이 한 가지 더 언급하라면, 동선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곳저곳 안내 표시를 붙여놓은 것을 보면 의..

    KTX 개통 10주년

    2014년 4월 1일자로 KTX 개통 10주년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코레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10년간 4억 1400만 명이 탑승했다고 합니다. 적어도 경부선 권역에서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당일치기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KTX의 의미는 있겠죠. 마침 2004년 4월 KTX 개통이 되고 나서 한 번 타 봤을 때의 사진이 있어서 몇 장 올려봅니다. 동대구역 개찰구입니다. 코레일이 2009년에 개찰구를 없애버렸기 때문에 지금은 좀 어색한 사진이죠.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의 모습입니다. 내부 사진은 올리지는 않았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내부 모니터가 CRT에서 LCD로 바뀐 정도가 눈에 띄는 정도죠. 물론 산천 차량은 아예 다르기는 하지만요. 승차권의 경우에는 신용카드 크기의 승차권을 사용했지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