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너의 이름은. 블루레이
일본 개봉 기준으로 11개월만이 지나 7월 26일, "너의 이름은." 미디어가 나왔습니다. “너의 이름은.” 영화 티켓 일람. (물론 더 많이 보신 분도 계시지만) 개인으로서는 전례 없는 다회차 관람이었음에도, 더 볼 기회를 놓친 게 아쉬운 양가감정. CGV 적립을 처음부터 했다면 포인트와 포토티켓을 모았으리라는 후회도. pic.twitter.com/4qQTq0eiZb— 나가토 유키 (@nagato708) March 7, 2017 토호 관계자 인터뷰 (번역) 에 따르면 당초 올 2월 미디어 발매를 예상했지만,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상영이 길어졌고 그에 따라 스케쥴이 밀렸다고 합니다. 애초에 한국 상영도 2017년 1월에 시작해 3월까지도 복수 영화관에 걸려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추가로 확보한 시간 때문에 ..
미즈키 나나 35/36번째 싱글 타이틀곡 PV 공개
7월 16일 발매하는 미즈키 나나 싱글 Destiny's Prelude와 TESTAMENT에 대한 TVCM과 뮤직클립 앞부분을 공개했습니다. Destiny's Prelude는 시계나 피아노 등 소품 때문인지 같은 나노하 타이업인 BRIGHT STREAM PV도 연상되네요. 그리고 TESTAMENT는 역시 심포기어 타이업다운 과함이 흘러넘치는 작품입니다. 제 5원소가 생각나는 근미래 분위기인 Synchrogazer/Vitalization과 스팀펑크 느낌이 나던 Exterminate의 중간쯤 되는 연출. 여담으로 2012년 이후 5년만에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습니다. 어떻게 개편해도 좀 이상하기는 한데, 그나마 최근 라이브 때마다 만드는 팝업 페이지처럼 모바일 페이지에 대응했다는 점은 언급해 두어야겠네요.
게스트로 출연해 운동 요령을 소개하는 미즈키 나나
방송에서 본인 운동법 중 하나라며 리버스 푸쉬업을 시연하는 미즈키 나나. 운동에 열심이라는 게 허언은 아니었습니다.ㅇ pic.twitter.com/z00NZ3n7GF— 나가토 유키 (@nagato708) April 23, 2017 라텍스 밴드로 하는 운동 시연.가장 두꺼운 금색 밴드는 운동선수 용이라고 포장지에 써 있었다는 일화를 언급하기도. pic.twitter.com/bFLxAnG65K— 나가토 유키 (@nagato708) April 23, 2017 나나 씨가 준비운동으로 하는 사이드 런지. 보기만 해도 힘드네요. pic.twitter.com/5VOZwn91tq— 나가토 유키 (@nagato708) April 24, 2017 같은 킹레코드 소속인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가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해서 본인이..
마법소녀 리리칼 나노하 Reflection, 첫 본편 예고편 공개
오랜 침묵을 깨고 올 7월 22일 나노하 극장판을 개봉하겠다는 소식이 2016년에 나왔죠. 같은 해 말 티저 예고를 거쳐 본편 예고편이 나왔습니다. 미즈키 나나 3월 20일자 블로그에 Reflection 후시녹음이 끝났다고 해서 "진척이 있기는 하구나" 했는데 그럴듯한 본편 예고편까지 나왔네요. 말마따나 단순 티저가 아닌 대사까지 입혀진 1분짜리 영상을 보고 내용은 전혀 짐작이 안 가는 것도 능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관점에 따라서는 오히려 호쾌한 액션을 잘 보여줬으니 본편 예고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스태프를 보면 이제 와서 바뀔 일은 없을 츠즈키 마사키(원작/각본) 외에는 나노하 시리즈에는 첫 참여하는 쪽이 많네요. 감독 하마나 타카유키(浜名孝行)는 이전에도 "테니스의 왕자"..
NANA MIZUKI LIVE PARKxMTV Unplugged 블루레이
보통은 재품을 받으면 최대한 빨리 글로 남기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감상평을 같이 써 볼까하는 등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 한없이 데드라인이 밀려 이제야 작성하게 되네요. 이번 주말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로 미즈키 나나 겨울 투어도 끝이네요. 현장에 가지는 못하지만 마침 라이브 블루레이가 도착했습니다. pic.twitter.com/zKg5G9QQ5J— 나가토 유키 (@nagato708) March 11, 2017 지난 번 LIVE ADVENTURE에 이어 아마존 JP에서 포스터 동봉판을 구입.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이야말로 가장 큰 특전"이라는 어떤 분의 말처럼 해외 배송도 해 주는 표준판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발송 예정일을 안 주더니 발매 당일에 가서야 백오더여서 다음주 월요일에나 배송한다고 통보하..
같은 영화를 다섯 번이나 봤습니다
포토티켓은 사진 액자에 넣기에는 작아서 책장 벽에 붙여놨습니다. 붙이면서도 어떨까, 싶었는데 포스트잇처럼 붙어 있으니 나쁘지 않네요. pic.twitter.com/qd9BBu44j0— 나가토 유키 (@nagato708) February 10, 2017 "너의 이름은." 관람 이후 두 번이나 관련 글을 작성했는데 이후에 같은 영화를 5번이나 봤습니다. 매 번 볼 때마다 영화에서도 새로 발견하는 점이 있었지만, 영화관마다 화면과 음향이 체감할 만큼 다르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1월 개봉 기념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한했을 때 300만 관객이 넘으면 내한하겠다는 공약을 냈는데, 300만을 넘어 350만을 달성하는 바람에 2월 8일부터 10일까지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배급사의 뒷북 공지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