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애니메이션 시리즈 DOG DAYS 이야기
* 3기 제작발표 후 pixiv에 올라온 일러스트. 참고로 두 캐릭터 모두 성우는 미즈키 나나입니다. 오늘이 삼복 중 하나인 중복입니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듯 서양에서는 여름의 제일 더운 시기를 Dog days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이 한 줄짜리 언급만을 위해 글을 올리는 건 아니고, 블로그에 2기인 DOG DAYS'와 관련해서는 별로 글을 안 써놨기에 겸사겸사 써 봅니다. DD' 에 대해서는 글을 별로 안 쓴 건 개인적으로 스토리의 방향성이 마음에 안 들어서였습니다. 어차피 1기도 별 내용이 있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2기에서는 하다못해 단순한 스토리라인마저 증발하면서 각 편이 붕 뜬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감독이 바뀌기도 했지만, 원작/각본가 인터뷰에서도 1기와 2기의 방향성이 다르다는 뉘앙스로 언급..
미나미가 다다이마 Bluray 4권 (완)
한 달이 지났음을 알려주던 미나미가 블루레이도 마지막 권(6월 26일 발매)입니다. 킹레코드는 레이블치고는 친절하게도 한 권에 3화씩 넣어서 1쿨짜리도 4장만 사면 됩니다. 다른 회사도 이런 점은 배웠으면 하네요. 4권은 겨울입니다. 더위와 습기에 시달리면서 이런 일러스트를 보고 있으려니 묘하네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지막 권에는 4화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특전으로 TV 광고와 11/13화 논텔롭 ED가 있습니다. 정말 아무래도 좋은 일입니다만, 아쉽게도 4권까지 오디오 코멘터리에 토우마 역인 미즈키 나나 씨가 안 들어왔네요. 킹레코드라 그리 먼 사이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못 보던 응모권이 들어있는데, 순차적으로 발매되는 상품 네가지 (드라마 CD #2, BD/DVD #4, DJ..
케이온! 극장판을 극장에서 봤습니다
지난 3월에 뜬금없이 영등위에 등급심사를 받는다는 소식 이후, 5월 초에 6월 13일에 개봉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올라왔죠. 사실 BD로도 몇 번 봤지만 그래도 수입해준다고 하니 한 번 보러 갈까하는 생각은 있었죠. 그런데 이번주에 개봉관 뜨는 걸 보니 매우 제한적이어서, 이걸 멀리까지 보러 가야하나 어제까지도 고민했는데 결국 보러 다녀왔습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갔더니 이런 큰 전시물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지난주 시사회를 여기서 했더군요. 그 때의 흔적입니다. 다만 전단지 놔두는 곳에는 전단지가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밑에서 다시 하도록 하지요. 어쨌든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대충 100명 정도 들어갈 관인데 의외로 사람이 있습니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20~30명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미나미가 다다이마 Bluray 3권
미디어를 구매하고 있으면 한 달을 이걸로 세어볼 수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하다 보니 출시한 지 시간이 좀 지난 뒤에야 올리게 되네요. 벌써 미나미가 패키지는 가을 컨셉입니다. 나머지 두 사람이 식욕을 채우는 동안 치아키는 독서를 하고 있군요. 참고로 사진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낙엽 부분에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뒷면의 대사는 7화에서 치아키가 회전초밥집에 갔을 때의 대사입니다. 이번에는 타케루가 등장할 때마다 돈을 쓸 일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고보니 한 번도 언급을 안 했는데, 오른쪽 CD에는 본편과 이어지는 x.5 드라마 CD와 OST가 들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본편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트랙도 들어 있더군요. 첫 트랙과 마지막 트랙은 각각 단독 OP/ED 음원이고요. 이건 옛날 미나미가부터 이어져 ..
케이온! 극장판은 6월 13일 개봉예정
공식 예고편. 일본에서 쓴 예고편에 자막 씌운 겁니다. 오늘 영화 정보에 들어가보니 케이온! 극장판 개봉일자가 6월 13일 (목)으로 확정되었군요. 아직 상영관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배급사 측에서는 대충 20~30관 정도 들어갈 거라고 예상하더군요. 다행히도 단관개봉하고 끝나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관련글: 케이온! 극장판 6월 한국개봉
케이온! 극장판 6월 한국개봉
공식 포스터. 참고로 이 포스터는 일본에서도 사용된 겁니다. 지난 3월에 케이온! 극장판이 영상등급심의위원회에서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은 적이 있었죠. 그리고는 한동안 아무 말이 없다가 오늘자로 6월 개봉 예정이라고 자료가 올라왔네요. 지난번 글에도 언급했지만 몇 년 전 작품을 이제 들여와봐야 몇 명이나 보러 가겠는가 싶기는 합니다만, 뭐든지 아쉬운 사람이 지는 거죠. 미디어/IPTV 출시용으로 단관 개봉하지 않는 이상은 가능하면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2010년에 개봉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 약 2만5천명 들어왔습니다. 마침 지난 일요일에 케이온! 극장판을 다시 봤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이런 소식을 들으니 묘하네요. 별 관계없는 이야기 하나. 영등위 심사자료에서는 원작자를 카키플레이어로 바꾸더니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