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구글 검색어로 보는 2010년 한 해

    세부적인 사항을 보고 싶으신 분은 Google Zeitgeist 2010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지역별로도 검색통계를 기반으로 만들어놨기 때문에, 한국어 페이지도 있습니다. (링크)

    iPad 거치대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동안은 다이소에서 파는 천원짜리 액자거치대에 얹어놨었는데, 이게 다리가 힘이 없어서 잘못 건드리면 위에 얹어놓은 iPad가 같이 떨어지는 불상사를 몇 번 겪고나니 영 찝찝해서 큰마음먹고 거치대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생긴 건 단순합니다. 각도 조절은 안 되지만, 알루미늄이라 단단한 맛은 있네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선을 뺄 수 있는 구멍도 있습니다. 가로세로 다 가능하고, 세로로 세웠을 때는 받침대 사이로 통신케이블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얹어놓은 상태에서 조작을 해도 균형이 깨지거나하지는 않네요.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것만 빼면 (4만원 초반) 괜찮은 녀석이네요.

    iPhone 4 범퍼

    스마트폰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들어보셨을텐데, iPhone 4는 측면의 특정 부분을 손으로 잡았을 때 수신율이 저하되는 문제(일명 “데스그립”)와 관련해서 논쟁이 있었죠. 이 문제와 관련해 큰 갑론을박이 있었고,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 정도로 큰 문제가 되었었죠. 애플 측에서는 수신율 저하가 있는 사람에게는 자사의 액세서리인 범퍼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했고, 이 정책은 우리나라에도 적용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대리점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과 수령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귀찮아서 안 받으려다가, 그래도 교통비 몇 천원 투자로 정가 4만원짜리 케이스를 준다는 사실에 혹해서 결국 1주일정도 걸려 범퍼를 수령했습니다.원래는 포장도 있었는데, 받자마자 뜯어버려..

    iPhone 4와 친구들

    밑받침은 iPad. 왼쪽이 iPhone 4, 오른쪽이 iPhone 3GS입니다. 이래저래 말이 많은 녀석입니다만, 2주일 정도 써본 바로는 괜찮네요. 케이스를 살까 말까 2주째 고민중이긴 하지만요. 오늘도 15달러짜리 기프트카드를 사서 7달러나 써 버렸네요.

    애플 iPhone 4

    스마트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한국에 7월 중에 출시된다고 했다가 급작스런 연기로 출시가 미궁에 빠졌었습니다. 그 후 온갖 추측과 떡밥이 떠돌던 끝에 아이폰 4가 지난 수요일부터 쇼 폰스토어에서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예약 이틀만에 예약자가 15만 대나 몰려오면서 과연 이 물량을 다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인데요. (관련기사: 아이폰4 예약가입자들, "우리 제때 받을 수 있나요?")어떤 분 말마따나, 은행 번호표 뽑는 심정으로 일단 올려놔 봤습니다. 어차피 마지막에 수령/취소가 가능하니까요.

    일본에서 애플 iPad의 인기

    위에서부터 오모테산도 소프트뱅크, 시부야 애플스토어입니다. 다들 iPad 시연장에 몰려 있어서 한 번 만져보려면 한참을 서 있어야 할 정도더군요. 일본에 출시된지도 기간이 제법 지났건만 아직도 물량이 충분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어 예약을 걸어놓고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하네요. 최근에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다음 주(24일)에 발표될 iPhone 4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예약이 폭주해서 하루만에 예약을 마감할 정도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