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있네요

    구글에서 검색 1순위로 올라보다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텍스트큐브닷컴이 구글 산하에 있는 만큼, 구글 쪽에서 빠르게 크롤링을 해가서가 아닐까 싶긴 한데 말이죠. 뭐, 어차피 이렇게 해서 방문자 수 늘어봐야 별로 영양가는 없지만 말입니다.

    2010학년도 수능이 100일 남았군요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 다시 목요일로 왔네요? – 이 2010년 수능이므로, 계산해보면 2009년 8월 4일인 오늘이 수능 100일 남은 거죠. 참고로 내년 2011학년도 수능(현재 고2가 치겠죠)은 2010년 11월 11일(목)입니다. 빼빼로 데이군요.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HMV 지금 싸우자는 건가요

    오늘 배송예정으로 된 녀석이 있어서 아침부터 언제나 배송되나 HMV만 열심히 찍어보고 있는데 이상하게 배송이 안 되는 겁니다. 웬일로 늦네… 하면서 있는데 방금 들어가보니 이런 메일이 와 있더군요. 입고예정일에 못 맞춰 보낼 것 같네요 뭐얏!!보시면 아시겠지만, 2권 3권을 주문했는데 2권이 재고가 없습니다. 제가 7월 7일에 주문을 했는데, 제 기억에는 분명 2권은 재고 있음으로 나왔었단 말입니다. 보통 예약주문 때문에 늦게 보내면 전에 있던 물량은 그 사람 걸로 계속 잡혀있는 거 아니었나요. 만약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어서) 주문 당시에 재고가 없었다 해도, 근 한 달이 되도록 보내야 할 물건의 재고를 확보 안 하는 건 무슨 배짱입니까. …홈페이지 앞에다 구시렁거려봐야 뭐가 달라집니까. 어쨌든 선택..

    블루레이 (Blu-ray Disc, BD)

    2008년에 블루레이가 HD-DVD와의 표준 싸움에서는 이겼지만, 시청자들은 VHS에서 DVD로 넘어갈 때만큼 DVD 에서 BD로 넘어갈 만큼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 BD가 잘 될지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이 있죠. 게다가 IPTV와 같은 인터넷을 통한 고품질 컨텐츠 보급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더욱 그렇죠. 애니메이션 계에서도 과거처럼 업스케일링(간단히 말해 DVD급 영상을 픽셀만 키워놓은 거죠) 블루레이가 아닌, 제작공정에서부터 HD급 화질을 염두하여 둔 제대로 된 BD가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만….K-ON Blu-ray 1권 + 프로젝터사실 BD 제대로 보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플레이어만 사서 될 일이 아니라, 1080p(풀HD)를 뽑아낼 수 있는 TV(내지는 스크린..

    양羊 하면 늘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양 하면 하얗고 뽀송뽀송한 하얀 녀석들이 걸어 다닐 거라고 상상하게 되기 마련이지만,사실은 기를 때는 누렇다는 사실.

    새 블로그의 도메인

    이번에 블로그를 옮기면서 도메인을 질렀습니다. 아니, 도메인을 질러서 도메인을 지원하는 텍스트큐브 기반 블로그로 옮겼다고 하는 게 더 맞으려나요. 어쨌든, 초안으로 꽤 여러 도메인이 물망에 올랐는데 사실 괜찮아 보이는 도메인은 대부분 벌써 누가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whois로 열심히 빈 도메인을 찾아 처음에 결정한 게 ngtyk.kr 였는데, k가 두 번 나오는 게 미관상(?) 안 좋아서 ngty.kr / yngt.kr 같은 걸로 생각해보다가 심심해서 ngt로 검색해보니 .kr만 자리가 비었더군요. 구글링해보니 누군가 구매했다가 올해 4월에 갱신하지 않아서 빈 자리로 남은 상태였던 모양입니다. 사실 세 자리 이하 도메인은 이미 거의 다 선점되어다고 – 실사용자든 도메인 업자든 – 생각했던 저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