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센스쟁이 교보문고

    교보문고를 애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조건만 만족하면 만화책 한 권을 신청해도 무료배송을 해 준다는 거죠. (대부분의 경우 잡지/만화책은 무료배송 기준에 적용을 받지 못합니다) 오늘 다른 몇 권과 함께 뉴타입 9월호를 받았는데웬일인지 길쭉한 통에 보내주더군요.뭐냐! 택배 상자 옆에 어색하게 원통까지 붙여서 보내준 포스터에 저 선명하게 보이는 접힘은 무어냔 말이다! 하긴 포스터를 공손하게 4등분해서 접어 보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만. 여담. 어차피 붙여놓을 데도 없어서 잘 말아서 다시 넣어놨습니다. 보통은 포스터는 잘 안 모아두는데, 이건 왠지 놔둬야 할 것 같아서요.

    일본에서 비빔밥

    20090707 삿포로 7/11 대체 일본까지 가서 왜 저걸 사 먹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삼각김밥이라고 하지 않은 건, 안에 든 녀석이 동그랗기 때문입니다. 맛은, 애매합니다. 하긴, 우리나라 '비빔밥' 삼각김밥도 애매하기는 매한가지더랍니다만. (요새는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ps. 참고로 가타카나로 '비빈바' 라고 써 있습니다. 처음에 뭔지 고민 좀 했네요.

    드디어 오는구나!

    저번에 글도 올렸지만(관련 글 보기) HMV가 재고가 없다고 나중에 보내줄게, 하길래 2차 기한까진 5일(어제)까지 기다렸습니다만 재고는 여전히 ‘입고 중’ 상태. 결국 HMV에서 재고 없는 상품(하루히짱의 우울 DVD 2권)만 취소하고 아마존에 주문 넣어버렸습니다. 다행히 하루만에 둘 다 배송 얹어놨네요.HMV는 EMS로 보냅니다 아마존은 Fedex (DVD 한 장에 배송비가 1700엔-약 22000원- 이라죠)저기 나온 값은 어차피 임시 승인 비슷한 거라 크게 의미는 없고요. 실제 돈 뽑아가는 승인은 1주일 정도 지나야 떨어질 텐데, 제발 그 때까지 환율이 1200원 대에서 버텨주기를 바라야죠.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있네요

    구글에서 검색 1순위로 올라보다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텍스트큐브닷컴이 구글 산하에 있는 만큼, 구글 쪽에서 빠르게 크롤링을 해가서가 아닐까 싶긴 한데 말이죠. 뭐, 어차피 이렇게 해서 방문자 수 늘어봐야 별로 영양가는 없지만 말입니다.

    2010학년도 수능이 100일 남았군요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 다시 목요일로 왔네요? – 이 2010년 수능이므로, 계산해보면 2009년 8월 4일인 오늘이 수능 100일 남은 거죠. 참고로 내년 2011학년도 수능(현재 고2가 치겠죠)은 2010년 11월 11일(목)입니다. 빼빼로 데이군요.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HMV 지금 싸우자는 건가요

    오늘 배송예정으로 된 녀석이 있어서 아침부터 언제나 배송되나 HMV만 열심히 찍어보고 있는데 이상하게 배송이 안 되는 겁니다. 웬일로 늦네… 하면서 있는데 방금 들어가보니 이런 메일이 와 있더군요. 입고예정일에 못 맞춰 보낼 것 같네요 뭐얏!!보시면 아시겠지만, 2권 3권을 주문했는데 2권이 재고가 없습니다. 제가 7월 7일에 주문을 했는데, 제 기억에는 분명 2권은 재고 있음으로 나왔었단 말입니다. 보통 예약주문 때문에 늦게 보내면 전에 있던 물량은 그 사람 걸로 계속 잡혀있는 거 아니었나요. 만약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어서) 주문 당시에 재고가 없었다 해도, 근 한 달이 되도록 보내야 할 물건의 재고를 확보 안 하는 건 무슨 배짱입니까. …홈페이지 앞에다 구시렁거려봐야 뭐가 달라집니까. 어쨌든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