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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사진 두 장

    20090706 삿포로, 일본 일본 갈 때마다 먹어 봐야지 해 놓고는, 막상 가면 먹어보진 못하고 그냥 오네요. 게다가 전에 어디선가 ‘사실 메론맛따위 나지 않지’ 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더더욱 궁금증이 옅어졌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파는 곳이 있다고도 하더랍니다만. 근데 생각해보면, 붕어빵 안에도 붕어가 들어있는 건 아니니 메론빵을 사기로 몰아세울 수는 없는 걸지도요.20090705 삿포로, 일본 언제부턴가 떠먹는 요구르트에 중독된 녀석이라 하루에 한 개 씩은 꼭 먹습니다.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해서 매번 다른 종류로 하나씩 사 먹곤 했는데요. 색 보면 아시겠지만 위쪽은 플레인, 아래쪽은 딸기입니다. 둘 다 괜찮습니다.

    하루히 관련 주절주절

    1. 하루히 신작, 특히 엔들리스 에이트(Endless Eight, 이하 EE) 에피소드 관련해서 말이 많았죠. 최근에는 아마존 재팬의 DVD 평가란에 악플이 달린다는 기사까지 났습니다.저도 관심이 있어 몇 번 들어가 봤습니다만, 꽤나 꾸준하게 그런 반응이 올라오더군요. 대체 일본인들은 어떻게 까고(?) 있나 궁금하신 분들은 아마존 재팬의 해당 링크로 들어가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EE 가 포함되는 2권~5권까지의 DVD 초동 판매량이 궁금하기 때문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2. AIR OP 풍의 하루히 EE MAD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15498th Summer (참고로 EE 루프 횟수는 ?, 15498, 15499, 15513, 15521, 15524, 15527, 15532회입니다.) 3. 마지..

    계륵과 같은 배경화면

    사실 켜고 끌 때 말고는 배경화면 볼 일이 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보통 IE나 워드, 동영상 등을 볼 때는 최대화면으로 해 두니까요. 그래도 생각나면 바꿔주긴 합니다. 참고로 오늘 아침까지 쓰던 배경화면 스크린샷도 올려봅니다.딱히 Zune HD가 좋아서 해 놓은 건 아니고(관심은 있었지만), 회색 톤이 마음에 들어서 깔아놨던 겁니다.

    창덕궁 다녀왔습니다.

    인정전 : 왕의 즉위식, 외국 사신 접견 등이 이뤄진 궁궐의 대표적 공간. 여기는 기본적으로 자유입장이 안 되고 가이드를 따라서 구경하는 게 규칙이기 때문에 첫 시간인 9시 15분에 가려고 일요일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다녀왔습니다. 9월 초인데도 햇살이 따갑더군요. 선글라스라도 가져갈 걸 그랬나 봅니다. 게다가 카메라를 안 가져갔어요. 이럴 때 안 찍으면 언제 쓸려고 산 건지 원. (첨부한 사진은 핸드폰 카메라)여담으로, 일본인/중국인 관광객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우리나라에 관광객이 없다고 노래를 부르지만, 아주 안 오지는 않나 봅니다.

    나가토 유키 신 캐릭터송

    개인적으로 치하라 미노리 씨의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란티스 (넓게 보면 카도카와/쿄애니) 의 상술인 거 알면서도 기다리고 있네요. 다른 표지 공개된 걸 보니, 아마 v 컨셉으로 계속 나올 듯 합니다. 아마존 재팬에서 뜨는 거 보니 다음 달에는 쿈/코이즈미 캐릭터송도 새로 나올 모양이니까요. 결국 하루히 신작은 무료로 끝날 성 싶고, 요즘 도는 루머(관련 글 보기)마냥 어디서 소실 극장판이라도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 관련 링크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캐릭터송 신자켓 공개. – jhc715.egloos.com 신 캐릭터송 Vol. 2 나가토 유키 – 란티스

    센스쟁이 교보문고

    교보문고를 애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조건만 만족하면 만화책 한 권을 신청해도 무료배송을 해 준다는 거죠. (대부분의 경우 잡지/만화책은 무료배송 기준에 적용을 받지 못합니다) 오늘 다른 몇 권과 함께 뉴타입 9월호를 받았는데웬일인지 길쭉한 통에 보내주더군요.뭐냐! 택배 상자 옆에 어색하게 원통까지 붙여서 보내준 포스터에 저 선명하게 보이는 접힘은 무어냔 말이다! 하긴 포스터를 공손하게 4등분해서 접어 보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만. 여담. 어차피 붙여놓을 데도 없어서 잘 말아서 다시 넣어놨습니다. 보통은 포스터는 잘 안 모아두는데, 이건 왠지 놔둬야 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