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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사용해본 애플 제품

    전부터 써봐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제야 글로 남기네요. 처음 맥 OS 를 써본 건 2001년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파워맥 G4 기종이었죠. 기본 사양이었지만, 가격이 상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처음 살 때는 클래식(Mac OS 9)이었지만 마침 같은 해에 OS X가 나와서 나증에는 OS X도 깔았죠. 2004년 OS X 10.3 팬서를 돌렸을 때입니다. 얼마 전에 정리할 때 보니 아직도 설치 DVD가 있더군요. 하지만 막상 별로 쓰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구매 목표는 동영상 편집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도 동영상 편집하는 시대이지만 10년 전만 해도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컴퓨터가 버거워하던 시대였으니까요. 결국 Firewire로 몇 번 원본만 뜨다가 접어버렸습니다. (참고로 컴퓨터까지 사게..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를 샀습니다

    요즘은 사은품으로도 흔하게 주는 USB 메모리입니다만, 보통은 저가형 메모리이기 때문에 문서파일 이상의 자료를 복사하기 시작하면 속이 터집니다. 마침 USB 3.0 달린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어서 SSD 급의 속도가 나온다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Z80을 구입했습니다. 32GB에 3만원 정도 하니 비싼 편입니다. 덩치는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USB 포트 부분은 본체 안으로 숨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결부는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부로 받쳐주는 쪽을 선호합니다. 플라스틱 포트는 오래 쓰면 마찰로 인해 갈려버리더군요. 속도는 USB 3.0 에 빠르면 100MB/s 정도 나옵니다. USB 2.0에서는 25MB/s 정도 나옵니다. 혹시 벤치마크 수치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한 가지 문..

    iPhone 5를 샀습니다

    판매 첫 날 아침부터 고민하다가 결국 샀습니다. 사실 좀 전부터 고민은 했죠. KT에서 예약을 했다가 마지막 순간에 취소했으니까요. 어쩔까 주말에 곰곰이 생각한 후 오늘 샀습니다.왼쪽이 2년 넘게 저와 함께한 iPhone 4입니다. 위에서 찍어서 잘 안 보이는데 아이폰 5가 좀 얇아졌습니다. 흰색을 산 이유는 지금은 검은색 물량이 별로 없으니 내일 오시면 안 되겠느냐는 직원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둘 다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흰색으로 주세요” 해 버렸죠. 아이패드 3세대와도 한 장 찍어봤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의 색 선택으로는 처음으로 흰색을 샀네요.음악 커버플로우입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로, 제가 있는 곳에서는 KT LTE 안테나가 신통찮게 뜹니다. 전화를 걸면 3G로 바뀌면서 바가 꽉 찹니다..

    iPhone 5 판매가 시작됐군요

    2009년 12월에 찍었던 도쿄 긴자스토어 어제부터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작해 미국까지 1차 판매국에서 iPhone 5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주 전파인증은 통과했지만 예약은 다음주다, 아니다 추석 지나서나 말이 많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애플 iPhone 5가 발표되었네요

    오늘 새벽에 iPhone 5가 발표되었습니다. 발표되기 전부터 이런저런 말이 많았습니다만, 화면이 4인치로 커지고 LTE를 지원하지만, 눈에 띄게 얇아지고 가벼워졌습니다. 또한 기존의 4/4S와는 달리 후면을 유리 대신 통알루미늄을 사용합니다. 한국에서는 SKT와 KT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특징과 사양은 애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2010년 9월 아이폰 4를 구매한지 2년이 되어 이제는 약정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아직 한국 출시일자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레를 보면 10월 중순에는 출시되지 않을까하는데, 살지 말지는 좀 더 구체적인 가격 정보나 출시일자가 나올 때 고민하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한 휴대전화 역사

    사진의 늪을 뒤지다 생각난김에 한 번 올려봅니다. 1. LG Cyber-5000 (2002~2003) 바꾸기 직전의 사진이라 상태가 꽤 안 좋습니다. 아직 카메라도 없고 벨소리도 단음 정도였을 겁니다. LG 폰이라 EZ 한글을 처음 배워서 그런지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기 전까지는 천지인보다는 이쪽이 손에 붙었었죠. 지금에 와서 기억에 남은 건 받은 문자에서 ‘답장’ 메뉴가 없었다는 것 정도입니다. 주소록에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으면 번호를 어디 쓰거나 계속 되뇌이면서 문자 작성창에 들어가야 했죠. 아직도 프로그램이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 삼성 SCH-E200 (2003~2004) 막 카메라가 폰에 들어오기 시작하던 시대였죠. 참고로 카메라 해상도가 VGA(640x480) 이였습니다. ‘빨간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