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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소녀 리리칼 나노하 The MOVIE 2nd A's Bluray

    2004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한 나노하 시리즈도 벌써 9년째네요. 요즘같이 빠르게 변하는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이렇게 오래 살아남다니 대단하죠. BD가 출시된지도 벌써 시일이 꽤 지났습니다만,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정말 늦은거라는 박 선생님의 교훈을 받들어 지금이라도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산 건 특장판입니다. 본편+특전영상이 들어 있죠. 초특장판은 여기에 나노하 행사인 리리칼 파티 IV가 들어갑니다. 사기 전에는 비용상의 문제로 적당히 타협해서 특장판으로 했는데, 막상 사놓고 나니 초특장판을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판매량을 봐도 대부분 초특장판을 샀더군요. 전에 왜 A's 스토리인데 하야테 일러스트가 전면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뒷면에 일러스트를 하나 넣어놨더군요. 참고로 초특..

    미나미가 다다이마 Bluray 1권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미나미가 TV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의 네번째 작품 미나미가 다다이마 블루레이가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주에 발표된 첫주 판매량을 보니 3천장대 초반으로, 4천장을 넘겼던 오카와리(2기), 오카에리(3기) 보다도 저조한 성적입니다. 1권을 사니 친절하게도 상자를 같이 줍니다. 결국 HMV의 배송비가 기본의 두 배로 뻥튀기되기는 했지만 마음에 드네요. 재밌는 건 앞면 일러스트에 미나미가 삼자매와 함께 토우마가 있고 나머지 미나미는 뒷쪽에 있다는 겁니다. 1권은 봄 분위기의 일러스트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휘날리는 벚꽃잎에 코팅을 입혀놔서 각도에 따라 반짝이게 해 놨습니다. 정보가 써있는 부분은 띠지 비슷한 형태로 들어있기 때문에 벗겨내면 일러스트만 보입니다. 즉 이 뒷면 전..

    미즈키 나나 LIVE GRACE OPUS II x UNION 자켓사진 공개

    왼쪽이 BD 자켓, 오른쪽이 DVD 자켓 5월 1일 출시예정인 NANA MIZUKI LIVE GRACE -OPUSII-×UNION 자켓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에도 소개드렸듯 가격은 7,777엔이고 UNION 파이널공연과 LIVE GRACE OPUS II 2일차 공연이 들어갑니다. BD는 2장, DVD는 4장입니다. 덤으로 메인홈페이지에 새로 올라온 미즈키 씨 사진도 붙여둡니다.

    나노하 THE Movie 2nd 코멘터리 네타 정리

    극장판 1st 때와 마찬가지로 본편 2번 트랙으로 코멘터리가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극장판 설정은 StrikerS(3기) 이후 시점에서 당사자의 고증을 받아 제작한다는 식입니다. 관리국 홍보영상(프로파간다)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그런 건 아닙니다. 드라마CD에서였을텐데, 관리외 세계에서 상영한다는 언급까지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코멘터리에 참가하는 멤버는 성우가 있는 캐릭터는 거의 다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년멤버부터 StrikerS 포워드진, 최근 진행중인 Force/ViVid 멤버까지 나옵니다. 사실 그쪽은 저도 잘 모르지만요. 기회 되면 한 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캐릭터가 코멘터리를 넣는 상황은 보기 힘드니까요. - 하야테가 늦은 시간에 버스를 탄 이유는 도서관에서 책 읽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몰..

    나노하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

    1. 나노하 The MOVIE 2nd A’s DVD/BD 출시 * 사진: 아키하바라를 지나는 홍보 트레일러. 지난 금요일인 22일에 나노하 The MOVIE 2nd A’s DVD/BD가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실물을 받아보지 못했기에 초특장판 패키지 사진이 있는 블로그로 갈음하겠습니다. 또 신작을 맞이하는 일본 매장의 모습은 이쪽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TVA 1기가 나온 2004년부터 세면 이제 9년차에 들어서는 작품인데, 이렇게까지 지속되는 게 대단하네요. 참고로 첫주 판매량은 (블루레이 기준) 초특장판이 5만3천장, 특장판이 1만장 해서 약 6만4천장 팔렸습니다. 참고로 1st는 BD 한정판이 5만8천장 팔렸으니 약 10% 더 팔린 셈이군요. 극장 수익도 (정확히 같은 시점은 아니지만) 2nd ..

    스타벅스 유리컵을 샀습니다

    저번주에 스타벅스에 갔다가 진열장에 놓여있는 유리컵을 보고 하나 살까, 생각하다 결국 사 버렸습니다. 사실 좀 비싸기는 한데, 로고값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거죠. 어쩌다 보니 스타벅스에서 컵을 자주 사는데, 텀블러와 달리 컵은 음료 쿠폰을 주지 않습니다. 어차피 프리미엄 붙여 파는 거 쿠폰 하나 넣어주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기도 합니다. 투명해서 잘 안 보이지만 스타벅스 글자가 박혀 있습니다. 유리잔인데, 특이하게 보온/보냉 때문인지 액체가 들어가는 안쪽과 표면 사이에 공간이 있습니다. 무게나 소리로 보았을 때 뭘 채워넣지는 않은 것 같네요. 컵 자체는 보덤(BODUM)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건데, 나름 백화점에서도 볼 수 있는 이름 있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가루커피를 타 봤습니다. 아까 언급했던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