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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DVD 5.142857 (신작 2권)

    대망의 문제작입니다만, 뭐에 홀렸는지 아마존 재팬에서 덥석 질렀네요. 25일 출시였습니다만 부지런한 아마존께서는 전 날인 24일에 발송해서 25일 저녁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엔드리스 에이트(이하 EE)만 모으라고 친절하게 DVD 4장이 들어가는 박스를 제공합니다. 두 번째 스샷에 보면 속이 꽉 차 있는데 중간 부분은 종이틀이고, 왼쪽은 실제 DVD 오른쪽은 엽서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나가토가 너무 작게 나왔다는 것? 한정판 DVD 알맹이입니다. 일러스트는 이토 노이지 씨의 나가토 일러스트입니다. DVD가 특이한데, 보통 DVD는 옆으로 뚜껑이 열리는 게 아니라 겉에 씌워진 플라스틱 껍데기(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를 벗겨서 나면 위쪽으로 열 수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잘 안 보이지만..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완결

    독서하는 교수 feat. 닭느님 아아, 님은 갔습니다. 빵빵 터져주는 재미가 있어서 의욕 없는 1인에게 매주 웃음을 주던 님은 갔습니다. 가끔 감상평 같은 걸 보면 5인방보다 아- 양이 부장으로 있는 미술부 쪽이 선호 받는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5인방 쪽이 더 낫더군요. 굳이 이유를 대라면, 그쪽이 밸런스가 맞는다고 해야 하려나요. 사실 DVD도 탐이 나긴 하는데 요즘 자꾸 이것저것 지를 것들이 생겨서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네요.

    주말에 타임스퀘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미국에 있는 타임 스퀘어와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며칠 전에 서울 영등포구에 개장한 초대형 쇼핑몰의 이름이 타임 스퀘어입니다. 무려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를 같은 건물에 때려 넣었죠.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역시 개장 첫 주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요. 서울에 있는 사람이 다 밀려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아침 먹기

    가끔씩 – 자주는 아닙니다 – 스타벅스 가면서 궁금했던 “아침 메뉴” 가 대체 뭔지 궁금해서 오늘은 아침같이 근처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이것저것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싼 베이글 세트를 시켰습니다.요즘 스타벅스 포스터에서는 유리컵도 홍보하던데, 아쉽게도 실사용하는 컵은 아니고 그냥 포스터용이었나 봅니다. 맛은 뭐 그냥 베이글 맛이고, 라떼 맛입니다. 나쁘진 않습니다. 그냥 너무 할 일이 없어서 해 본 것이므로, 앞으로 이럴 일은 없겠죠. 결론: 아침의 스타벅스는 조용하다.

    월요 증후군

    막상 월요일이 와도 별 거 없는데 말입니다. 일요일 저녁의 묘한 압박감이 사람을 우울하게 하지요. 저는 이번 주도 그냥저냥 넘기는 듯 하다가 저녁에 체해서 비실거리고 있습니다. 뽜이아~

    EE에서 아무래도 좋을 사실 하나.

    왜 EE 1회에서만 리모콘으로 방 불을 끌까요. 참고로 이후에 마지막 장면에서 불을 어떻게 끄냐 하면 2회차: 이미 전등불을 끈 상태 3회차: 스위치 끄는 장면이 컷으로 잡힘 4회차/5회차: 효과음으로 걸어가는 소리와 스위치 내려가는 소리가 잡힘. (5회차의 경우 스위치 쪽에서 돌아오는 장면 있음) 6회차: 8월 31일 낮에 끝나므로 해당 장면 없음 7회차: 밤이지만 불 끄는 장면 없음 8회차: 완결편이므로 장면 없음 그냥 1화 각본가의 개성이라고 넘어가는 게 가장 설득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