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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하 Reflection, 2017년 7월 극장 개봉 예정

    12월 29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코믹마켓 91에 맞춰 "마법소녀 리리칼 나노하 Reflection" 개봉일이 2017년 7월 22일임을 밝혔습니다. 참고로 코미케에서 판매하는 드라마 CD는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본편에 욱여넣지 못할 백스토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 자체야 나노하 시리즈에서 늘상 있었던 일인데, 눈에 띄는 건 보너스 트랙에서 ViVid Strike! 신 캐릭터와 나노하/페이트가 함께 등하는 장면이 있을 법한 암시를 준다는 겁니다. ViVid Strike! 프로젝트 발표 때에 언급했지만 나노하 시리즈에 세계관과 캐릭터는 공유하지만 나노하 시리즈라고 제목은 달지 않던 입장을 감안하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결정입니다. 물론 투 트랙 전략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테고, 게다가 ..

    미즈키 나나 공연 미디어 발매일 결정 등

    올 9월에 개최된 고시엔 라이브 NANA MIZUKI LIVE PARK 2016를 포함한 미디어 발매일이 2017년 3월 8일로 잡혔습니다. 블루레이 3장/DVD 5장인 것을 감안하면 추가 영상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시간적으로 겨울 투어는 아닐테고 MTV 영상 다이제스트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12월 21일 발매한 12번째 앨범 "NEOGENE CREATION"은 첫 주 46,804장으로으로 오리콘 주간 2위를 달성했습니다. 참고로 주간 1위는 해체를 발표한 SMAP 앨범이었습니다. 미즈키 나나 역대 앨범 판매 누적. pic.twitter.com/ketRzK9urb— 나가토 유키 (@nagato708) June 8, 2016 예전에 이런 그래프를 그려 봤는데 추세를 보면, 음반 시장의 수호..

    미즈키 나나 12번째 앨범 NEOGENE CREATION

    동지인 12월 21일에 미즈키 나나 12번째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올해는 싱글 하나밖에 내지 않았기 때문에 앨범 곡 15곡 중 14곡이 신곡으로 들어갔습니다. 앨범 자켓이 모노크롬이어서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이번 한정판 미디어에는 15번 트랙 絶対的幸福論(절대적행복론) 뮤직비디오, 팀 미즈키 후지산 등반, 앨범 메이킹 영상, NHK 노래자랑 다이제스트가 들어갑니다. 주문할 때마다 복불복이었던 HMV는 이번에는 배송을 빨리 보냈습니다. 3x4 사진과 코스터 세트인데 같은 사진을 썼습니다. 내부 케이스도 커버 컨셉을 따라서 모노크롬입니다. 참고로 이번 앨범에는 2017년 4월에 개최되는 봉납 공연 선행응모 쿠폰이 들어 있습니다. 공식 채널에 각 곡 프리뷰를 모아놓은 영상이 올라와서 붙여 둡니다. 매 번 ..

    2017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내년 다이어리는 올해 구성과 비슷한데, 미션 대신 평범한 쿠폰을 넣어 뒀네요. pic.twitter.com/PtqRV4KvDG— 나가토 유키 (@nagato708) December 20, 2016 올해 다이어리도 몰스킨 OEM으로 소형은 2016년과 대동소이하고, 사은품으로 네모난 볼펜을 주더군요. 그나마 한 가지 개선된 점이라면 2016년판에 포함된 매 달 미션 쿠폰 대신 예전처럼 평범한 1+1 쿠폰 세 종류가 들어있다는 겁니다. 2016년부터 일간 저널 작성도 디지털로 이관했기 때문에 꼭 받을 필요는 없었지만, 그냥 커피를 마시는 김에 겸사겸사 나오는 사은품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말 커피 컵은 여러 종류가 있어서 받을 때마다 뭐가 나올지 기대하게 되네요. pic.twitter.com/NsD..

    다시 한 번, 티스토리 이야기

    문제의 발단은 2016년 12월 8일자로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공지입니다. 내용은 트랙백, 데이터 백업, BlogAPI 기능을 2016년 12월 21일자로 종료한다는 것이었는데 그 중에서 데이터 백업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는 태터툴즈 기반이기 때문에 국내 플랫폼으로는 드물게 백업/복원 기능이 있었습니다. 일종의 흔적기관인 셈인데, 이후 2013년 스팸 블로그 양산을 이유로 복원 기능은 이미 없앴죠. 애초에는 백업 기능도 함께 제거하겠다고 공지했지만, 말이 많아지자 복원 기능만 없앴습니다. 당시 글을 인용하자면, 간혹 실수나 잘못으로 인하여 데이터 유실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이 주기적으로 백업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포맷이 달라졌더라도 직접 원하시는 서비스..

    아이오메가 ZIP/JAZ 드라이브

    114/365 by GmanViz, on Flickr 테라바이트 단위의 스토리지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시대이기에 오고가는 자료의 크기도 상당하죠. 요즘 데이터 전송은 USB 스틱을 이용하거나, 이더넷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는 CD-R이 대용량 데이터 이동의 표준이어서 대형 데이터는 700MB 단위로 분할해야 했죠. 하지만 CD 레코더와 미디어가 일반에게 보급되기 전인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에는 1.44MB 플로피 드라이브를 대체한다는 슬로건으로 여러 대안 미디어가 생겨났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아이오메가 사의 ZIP 드라이브입니다.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정도 크기에 - 두께는 더 두껍지만 - 100MB 를 넣을 수 있어 당시로서는 대용량 미디어였습니다. 외장형으로는 패러럴 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