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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키 나나 소식: NANA CLIPS 7 4월 발매 등

    1. PV 모음 NANA CLIPS 7, 4월 6일 발매 PV 모음 NANA CLIPS 7이 4월 6일 발매됩니다. 10번째 앨범 타이틀곡 아파시오나토(アパッショナート)부터 11번째 앨범 타이틀곡 SUPER☆MAN까지 수록되며, PV 미제작곡 중 투표를 통해 1위로 선정된 Pray 영상도 포함됩니다. 특전 영상으로는 2015년 개최된 좌장공연이 들어갑니다. 2. NANA MIZUKI LIVE GALAXY 2016 4월 9일, 10일 양일 개최하는 LIVE GALAXY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눈이 시릴 정도로 하얀, 전형적인 미래형 우주선 컨셉입니다. 얼마 전 팬클럽 선행티켓 당락이 나왔는데 응모하면 대부분 붙은 모양이더군요. 첫날은 2000~2007년 곡 위주로, 둘째날은 2008~2014년 곡 위주로..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7권(완)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가 7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띠지를 보고 알았는데 2006년에 연재를 시작하여 10년만의 완결입니다. 애초에 월간지 연재인 데다 중간중간 휴재도 했기 때문에 작중 1년이 흐르는 데 열 배의 시간이 들게 되었죠. 단행본에는 연재본 수록 범위가 있는데, 7권의 경우 햇수로는 2014년부터 3년 분이 들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판은 2012년 5권을 마지막으로 나오지 않고* 있어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책꽂이에 한국어판과 일어판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한국어판 책 품질이나 번역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애니메이션 방영 등으로 화제작이 아닐 때 번역 우선순위가 끝도 없이 밀리는 경우가 새로운 사건도 아니니까요. * 2018-09-21 추가: 5년만인 2018년 9월,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심포기어 시리즈가 잘 되고 있군요.

    2월 마지막 주 개최된 심포기어 라이브에서 4&5기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제가 작품에 대해 뭐라 평할 입장은 못 됩니만 시청자 평가를 보면 각론에서는 이견이 있을지라도 시리즈가 갈수록 좋아하는 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호평은 자료로도 입증되는데, 1기 평균 5천장에서 3기(GX) 평균 1만장으로 두 배 성장했습니다. 두 시즌을 더 만들겠다는 발표는 예상 외였을지라도 후속작 자체는 기정사실이었죠. 많이 팔린 작품이 좋은 작품의 충분 조건은 아니지만, 팔릴 때는 내가 동의하기 어려울지라도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현대 소비 시장에서는 구입으로 본인의 투표권을 행사하기 때문입니다. 나노하 시리즈도 시즌이 갈 수록 잘 팔렸습니다. TVA 1기(2004) 평균 4천장..

    7년차에 접어든 데스크탑 컴퓨터 근황

    2009년 구입한 데스크탑이 있습니다. 린필드 i5-750에 4GB RAM 등 당시에는 무난한 사양으로 조립했죠.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인지도 모르겠으나 이 컴퓨터에는 사연이 많습니다. 2013년에도 데스크탑의 굴곡에 대한 글을 썼죠.글을 쓴 계기가 된 새 케이스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마감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는지 분해할 때마다 팬 소음이 생겼다 없어졌다 합니다. 다행히도 최근 분해 이후로는 조용하네요. 한 컴퓨터에 무려 세 종류의 그래픽카드를 샀지만 아직까지도 잊을만 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큰 마음먹고 새로 산 마지막 카드는 무작위로 화면 출력을 거부하기까지 했죠. 매번 글로 남기지는 않았지만 그 이후에도 몇 번 문제가 있었고 현 시점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2010년 처음 VGA 교체를 위해 ..

    옛날 제품 관리하기

    2009년에 구입한 데스크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물건인데, 얼마 전에 CPU팬이 자주 돌아가서 뜯어보니 서멀구리스가 말랐더군요. 2012년에 다시 칠했으니 벌써 3년 전 일입니다. 문제는 그 때 썼을 구리스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버리지는 않았을텐데, 대체 그 때의 저는 어디다 고이 보관해놨던 걸까요. 지난번에도 그랬던것처럼 일반우편으로 받으니 주말 포함 5일 걸렸습니다. 서멀구리스를 다시 도포하자 팬이 노후해서인지 처음만큼 확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로드 걸어도 온도가 상한을 치지는 않더군요. 그렇다고 이제 와서 쿨러를 새로 사는 것도 웃기는 일이니 그냥 이 정도에서 마무리할까 합니다. 또 다른 옛날 제품으로는 30핀 커넥터를 쓰는 iOS 기기가 있습니다. 제가 쓰는 기기는 모두 라이트닝으로 넘어..

    도면통

    이번에 받은 포스터를 보관하기 위해 도면통을 샀습니다. 처음에는 A1 파일을 사려고 했지만 가격은 둘째치고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더군요. 도면통은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도 그냥 놔두는 것보다는 먼지나 찌그러짐을 적게 해 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대/중/소가 있는데 가장 작은 크기로 구입했습니다. 다만 지금이 설 주간 직전이여서 택배가 몰린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해 월요일에 주문해서 목요일에야 받았습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조금 비싸더라도 큰 문구점에서 구했을텐데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도면통하면 떠오르는 그런 모양입니다. 뚜껑, 상단부, 하단부로 나뉘는데 상단부를 움직여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포스터를 말아 넣고 나면 뚜껑을 끼우기 위한 돌..